[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인형극’을 실시했다.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장고아저씨의 재미있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생명과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실시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 중학생, 성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연령에 맞는 맞춤형 주제와 눈높이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11월 30일(금)부터 12월 1일(토)까지 양일간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 예술가, 소상공인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이 개최된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이사장 고경환)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와 예술가, 소상공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합정 지역의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가, 창작가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소란(SORAN)’의 오프닝 공연과 스타트업 대표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런치 토크로 진행되는 창업가 멘토링,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매장 갤러리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인디밴드들의 공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세계문화전문가인 조승연 작가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홍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올 댓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 댓 콘서트 3개의 에피소드 중 세 번째인 <레드 콘서트>로 오는 1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 불후의 명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등에서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명을 안긴 감성소리꾼 고영열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서 수학하고 모던 재즈사운드를 들려주는 로맨틱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의 듀오 카운드업(Kound Up)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레드 콘서트는 프리재즈 본위의 난해한 크로스오버 시도와 다르게, 청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가볍고 흥겨운 기타 연주와 자유롭고 쾌청하게 뻗어나가는 전통 소리의 가창을 엮어 내어 특색 있는 한국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량하고 자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수채화 작가 휘리가 카운드업의 연주에 맞춰 프리 드로잉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에게 더욱 색다른 경험과 진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시흥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이벤트를 펼친다. ▣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많다.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9회 인천 미래 인재양성 MIND UP’ 행사를 개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체육·문화 활동, 연예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마련 한다. 최근 너나들이 캠핑장을 연 인천대공원은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가족 (4명)에게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 까지 주중(일요일 오후~목요일)에 캠핑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은 너나들이 캠핑장 ☎032-467-2123, ☎010-3610-2123. 인천 시티투어 버스는 11월 30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통합이용권을 4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인천역관광안내소 ☎032-772-3509, 인천종합관광안내소 ☎032-832-3031.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오는 12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전남전’에 수험생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인천유나이티드FC ☎032-880-5526. ▣ 훈훈한 마음이 선물
[부산/박기택기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권창오)이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아빠집, 반송’을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대표 박정우)과 공동기획 제작으로 11월 21일~22일 평일 20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해운대를 콘텐츠로 하는 공연 작품을 만들어 왔다. 지난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2013년 창작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을 제작으로 2016년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을 선보이며 구문화회관에서 창작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휴먼드라마 ‘아빠 집, 반송’이다. 이번 작품의 극작·연출을 맡은 박정우는 비단 연출 분야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 구름 위를 걷는자, 복순이 할배, 나에게 들리는 목소리 등 작곡 및 연출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이다. 부산하면 해운대이지만 해운대 안에 사람 냄새가 나는 매력적인 동네 반송의 이야기로 지역성을 이뤄낸 스토리의 작품이며, 창작극 ‘아빠집, 반송’ 휴먼 드라마다. 선장의 그리운 아내의 고향 부산의 작은 동네 반송이지만 번잡하지 않고, 고요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을, 그래서 많은 외부인들이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17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경기지역회와 김포아트홀에서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예심을 통과한 9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은 한반도 평화정책과 공동번영에 대한 염원을 담아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도의원 및 김포시의원,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경연대회 대상(훈격 대통령상)은 남북한을 하나 되게 하는 한민족의 정서와 선율이 담긴 남도아리랑을 연주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현’에게 돌아갔다. ‘가현’은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 대금, 거문고 등으로 실내악 및 관현악을 연주하여 음악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는 청소년단체다. 장영근 부시장은 “프리존인 한강하구를 경계로 북과 접해있는 김포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는 경연대회를 열게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염원과 연주가 북에도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이 지난 11월 16~17일 이 틀간 개관기념공연을 개최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협연: 조성진)가 참여한 이 번 개관공연은 1,700석에 달하는 객석을 꽉 채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6일 개관공연으로는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체인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탁월한 해석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을 이끌 차세대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는 이병욱의 지휘로 진 행된 이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김동원이 협연자로 나섰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하여 사라사테와 오페라 갈라곡을 거쳐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로 마무리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개관공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풍성하고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되었다. 전석 초 대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아트센터 인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서 17일에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의 명문 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전곡 베토벤 연주가 펼 쳐졌다. 티켓을 오픈한지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기대감을 모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신혼부부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특별한 오늘, 그때의 우리’ 공연을 오는 25일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8시흥청년문화활성화지원사업 선정단체 ‘바리오아츠(대표 최재민)’의 문화기획사업 일환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바리오아츠’는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있거나 2017년에 결혼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콘서트를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결혼식 축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OST 10여 곡을 선정해 이색적인 결혼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결혼 후 살아가는 과정에서 부부간에 느꼈던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결혼식에 대한 추억을 되새김으로써, ‘그 때의 기억으로 특별한 오늘’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은 부부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아껴주고 결혼 생활의 여정을 함께 헤쳐 나가는 진심어린 동반자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제14회 정기연주회(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의 연주와 소프라노, 바리톤과의 협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의 발달장애인 타악 퍼포먼스 공연예술단 ‘라온우리난타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연습한 기량을 관악합주와 협연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을 펼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정기행사이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음악적 재능개발과 음악을 통한 꿈과 희망 실현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2005년에 창단하였으며, 현재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행사 초청연주 등 총 210회 공연을 펼쳐왔다. 류병구 장애인복지과장은 “연주회를 비롯한 문화예술은 장애인들에게 있어 특히 중요하며, 문화예술의 향유에 있어 차별이 있어서는 안되기에 이번 연주회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21일과 24일 양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유엔본부에서 창작곡 ‘독도의 사계’를 연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가 11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도의 사계 오케스트라 버전을 무대에 올렸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전장수가 직접 지휘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전장수는 서울고등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기타를 전공했다. 이후 비엔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 관현악 지휘를 공부하고, 베엔나 국립음악대학에서 기타연주로 최고연주자 과정(Postgraduate)을 마쳤다. 현재 체코 프라하 브르노 콘서바토리 한국 캠퍼스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음악으로 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해설과 영상으로 무대를 꾸미며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때론 거친 파도와 폭풍이 몰아치는 격정의 선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장수 교수는“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관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에 연주되는 독도의 사계 악보는 8개국의 언어로 번역·출판돼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교향곡으로 울려 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17일(토)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과 1층 로비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홀가분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청소년동아리 스프레이(밴드), M.O.K(보컬), 시나브로(보컬), H.O.F(보컬), 레드불렛(댄스), BMTS(댄스), 연화(댄스), 티나(치어리딩)의 공연이 펼쳐졌고 크라임씬(과학), 솔리언또래상담사(상담), TEC(진로)의 청소년동아리 부스 체험과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이 운영하는 팝콘, 샌드위치 먹거리 부스 및 LED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올 한 해 총 7회 운영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어울림마당 ‘홀가분 페스티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운영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다채롭고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2018 .11 .16 신청 문화예술회관 에서 산청군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였다. 이날 합창단원은 산청군관내 평균나이 65세로 구성된 산청군 실버합창단 이며 化화 樣양 年연 華화(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 이라는 스로건으로 연주 하였다. 산청군권민수실버단장 께서는 하늘이 내린 뛰어난 약초 황노화 힐링의 고을 산청에 문화예술의 꽃인 산청군 실버 합창단이 2016년 3월에 창단되어 지휘자 조잔욱 선생님의 지도아래 단원들의 숨은 노력과 꾸준한 연찬으로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서 2회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히였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산청군 관내 실버 모임단체 일환으로 합창단은노래곡목 도라지꽃 • 여고시절외 6곡을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2016년 전국실버합창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곡 중에" 홀로아리랑 "을불러 군민들많은호응 받아 "산청에살자"라는 노래를 앵콜곡으로 부르며 훈훈한 금요일밤化화 樣양 年연 華화로 이루어 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