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 출범 4년차를 맞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인구 300만 시대 평생학습생활화를 목표로 다양한 새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역점사업으로 시민행복 인천시민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평생학습 실천대회.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작은 도서관 `따로 또 같이` 지원사업 등 총 13개분야 과제를 확정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끄는 평생학습을 비전으로 정한 진흥원은 금년에 평생교육 단체, 대학교, 도서관, 문해교육기관, 군, 구 등 1천여개 평생교육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네트워크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사업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인천평생교육기관 간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한다는데 역점을 뒀다. 인천진흥원은 3년간 연속 개최해 온 인천평생학습박람회를 금년에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평생학습 실천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군·구 등 100여개이상 학습동아리 참가 경연대회 및 평생학습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평생학습 붐을 조성하는데 치중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 뉴 라이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소방본부는 20일 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실질적인 분석과 실험을 통해 화재감식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소방서별로 지난 6개월간 연구해 왔다. 발표대회에는 본부 산하 9개 소방서가 참여했으며, 외부위원 2명을 포함한 심사위원 5명의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발표점수와 합산해 최종 3개의 우수보고서를 선정했다. 한편,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하반기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정병권 현장대응과장은 “최근 화재관련 법률분쟁이 증가 추세에 있어 화재원인 판정의 공신력 확보 및 전문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라며, “변호사 및 박사급 전문 인력 채용과 함께 첨단장비 보강을 통해 화재조사 전문기관에 맞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은 사회적으로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갑질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정사회 실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단 제 규정·시행내규에 대한 일제 정비를 하여 과도한 규제와 불필요한 조항을 금년 상반기 중에 삭제·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환경공단을 비롯한 지방공기업은 법률이 아닌 내부 규정과 시행내규를 통하여 규제근거가 마련되어 규제 사각지대로 인식되었으며, 알게 모르게 시민생활 불편과 기업 활동을 저해할 만한 독소조항이 일부 잔존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만큼 공단의 66개 규정·시행내규 중 대외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관련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손질하는 것으로 공단의 “주관적 판단”, “포괄적 위임”, “지나친 관리·감독”, “기관 일방에 유리한 조항”, “일반 법 원리 대비 과도한 조항”, “부당결부 사항” 등 6대 분야에 해당하는 모든 규제 조항을 시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 수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례로 공단 체육시설 이용 시 반드시 운동복을 착용하도록 하는 현실에 맞지 않고 실효성이 없는 규정, “을”이 어떠한 이의신청도 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 해석 이견 시 “갑”의 의견에 따르도록 한 규정,
(한국방송뉴스(주)) 내년 봄부터 장성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황금개나리가 먼저 반길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지난 12일 공무원, 사회단체, 서삼면청년회, 주민 등 60여명이 힘을 모아 서삼면사무소 앞 군도 15호선 0.5km 도로변에 황금개나리 70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서삼 축령산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황금개나리는 내년 봄부터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며 옐로우시티 장성에 어울리는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를 위한 서삼면 주민들의 첫 움직임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서삼면 주민들은 금번 황금개나리 식재를 시작으로 서삼면 관문인 용흥사거리-금계리 1.0km의 구간 유휴지에 금계국을 심고, 축령산 산소축제장 주변에 메리골드, 백일홍,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꽃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을별로 유휴지에 꽃동산 15개소를 조성해 특색없던 마을을 사계절 꽃피는 활기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삼면은 우리군의 보물인 축령산이 위치해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꽃향기 가득한 천년의 빛 영광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여행주간을 실시하여 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영광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숲쟁이 꽃동산과 지내들 옹기돌탑 등이 있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뒤편에 위치한 숲쟁이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철쭉이 피어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며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꽃 속을 걸을 수 있다. 또한 5월 6~7일까지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지내들 일대는 봄을 알리는 유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으며 법성포 뉴타운 일대와 백수해안도로에도 노란 유채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행주간에 맞춰 영광군은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시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영광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후 영광군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자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 방문한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을전시관 라이더 영상 체험, 영광 승마장 체험, 칠산타워 입장료를 각각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을 원하시는 분은 영광컨트리클럽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을 19일 동구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의회가 밝혔다. 현장방문에는 인천시의회에서는 노경수 의장과 이 지역 시의원인 유일용 의원, 황인성 의원이 시 집행부에는 신동명 건설교통국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 대상지는 낙후된 동인천역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2007년 5월 지구 지정된“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사업 인근 씽크홀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의 갈등은 물론 피해대책 마련과 사업개발이 조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요구가 빗발치는 곳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추진현황 보고와 질의답변과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과 관련하여 현재 동인천역 주변 1구역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성 분석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7월 이후 사업성 분석결과와 시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인천~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터널 사고 구간에 대해는 터널 내·외부 전문가 구성을 통한 현장조사와 원인 분석을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보호수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에 대해 이달 말까지 외과수술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보호수 정비는 느티나무 등 총 3본으로 군은 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육환경 개선, 뿌리·수간 부위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 등을 시행하고 동공이 발생해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나무에 대해 외과수술과 영양공급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는 토양개량, 영양공급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해 보호수가 성장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호수는 보통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나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보호수로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변의 노 거목, 희귀목을 추가로 발굴·지정해 수세가 약한 보호수에 대해 외과수술, 고사지 및 쇠약지 제거, 영양공급, 병해충방제 등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무주군이 한 발 빠른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한 무주군은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우선 취약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 대책 기간(5월15일~10월15일)에는 13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방침이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과 물자를 확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을 위험 지역 순찰과 만일의 상황 시 구조 활동을 펼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책임자를 피해 우려지역에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재해유형별 국민 행동요령과 사유재산 피해지원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무주군 홈페이지와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동감시반을 운영하고 하절기 방역 비상근무,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재난방재 라동석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책
(한국방송뉴스(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지역탐방을 지난 11일부터 5월 초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진안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요 관광지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장을 견학해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선점을 찾아내고 변화에 한발 앞서 나가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시설하우스, 진안읍 운산리 자연생태습지원, 구봉산 주차장, 부귀 편백숲, 마이산 관광개발 사업장 등의 현장견학으로 이뤄졌다. 진안읍 물곡리 시설하우스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판로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진안고원 통합 브랜드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올해 7월에 개장 예정인 35ha 규모의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을 직접 체험하며 공직자 스스로 주민과 외부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마이산 미로공원 등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대민행정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진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과의 화합을 강조하며, 자기가 맡은 일 외에도 다른 부서와 직원들이 하는 업무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
(한국방송뉴스(주)) 만경읍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 하늘소가 주로 활동하는 4월~6월에 지상방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15일 만경읍사무소에서 40여명의 이장단 회의를 실시했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지난 3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목 인근 소구역 벌채를 하였고, 감염목 반경 약30ha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였으며 벌채목 전량 파쇄 및 소각을 통하여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확대하여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류 216본을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의뢰한 결과 추가로 감염된 소나무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제시는 재선충병이 발생된 만경읍일원에 나무주사 사업지 및 소나무류이동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여 사전에 시민에게 방제사업을 알리는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방제지역 내 산림 출입자제하고 소나무류이동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며, 재선충 감염의심목의 신고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의 해외적응성 시험을 마치고 미국과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을 제공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 마케팅을, ㈜ABS 코리아는 미국 내 ‘그린팜’ 과 ‘코윈어리’의 전용실시권을 담당하게 된다. 로열티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이고, 계약물량은 835톤이며, 앞으로 미국 내 재배 면적은 2,300헥타르~10,500헥타르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받게 될 로열티는 생산된 종자 10kg 당 216원으로, 2021년까지 1만 6,000달러(1,844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풀 사료 종자를 미국 외 다른 나라로 판매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그린팜(2010)’은 이모작용 극조생 품종으로 수확기가 이전 조생종에 비해 10여 일 빨라 수확한 뒤 모내기까지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미국 특허상표청(US PTO)에 국내 최초로 품종을 해외출원했으며, 2013년 국제보증종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남동구 논현동)에서 ‘국토교통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 인천 설명회’가 열린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의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의 노후된 집을 고쳐(융자 2억 원, 1.5%),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하는 수익형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집주인 신청방식이 상담을 통한 상시접수로 변경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블록형 공모방식이 새로 도입됐다. 집주인 신청방식은 집주인이 담보가치, 건축가능성 등에 대해 LH 홈페이지 자가검증, LH 지역본부와 심층상담 후 사업을 신청하면 입주평가 및 집주인 평가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 신청방식은 지자체에서 2호 이상의 블록단위 조성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계획 또는 제로에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