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인천만성중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박람회」에 참가하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관련 103기관이 참가하여 “학교, 지역사회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우리 센터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법교육, 모의법정, 법무직업 체험과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여 700여명의 교사 및 학생들에게 폭넓은 도움을 주었다. 진로체험 부스를 방문한 김모 교사는 회복적 생활지도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학교에서 학생자치법정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비행예방차원에서 실시해온 법정체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모의법정이 어떻게 구성되고 진행하는지 설명을 듣고, 앞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법정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꿈키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2월 12일~18일 일정으로 아세안3개국을 순방중인 서병수 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은 2월 1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파크랜드 월드 현지 신발 자동화 공정 시찰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및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일정으로 해외 진출 신발 제조기업인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신만기 대표와 만나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한 뒤, 최첨단 신발 제조 자동화 공정을 시찰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 신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시의 신발산업 재도약 및 해외 진출 신발기업의 부산 내 재유치를 위한 첨단융합허브센터 건립, 신발 분야에 대한 R&D 설비 구축 등의 투자 현황을 설명 했으며, 기업 U턴시 장점 등에 대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에서 양 국가 신발산업의 신발수출 촉진, 신발트렌드 및 기술 교류 확대,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 교류 확대를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의 MOU체결식에 참가하고, 이후 지역소비재 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재)부산경제진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K-Move(케이무브)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국의 자국민 고용확대를 강화하는 시점에서 사업 참여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해외취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취업 지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24개 KOTRA 해외무역관(K-Move 센터, 해외취업거점)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했다. 국내 해외취업 컨트롤 타워인 고용노동부 및 산인공 담당자들과 기관간 협업 방안 및 권역별 맞춤형 전략사업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글로벌기업 발굴 노하우(도쿄), K-Move 홍보 및 사업확대 전략(뉴욕) 및 해외취업연수 우수사례(두원공대) 등을 발표하여 해외취업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체계적인 취업알선 상담을 위해 상담스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취업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4개 주요 권역별 워크숍도 진행한다. 지역별 대표사업을 논의해 한국인재가 가지는 강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는 2월 16일(목) 오전 11시 한국발명진흥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데 양 기관이 기업 성장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특허기술가치평가, 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협력 ▲양 기관의 지식재산 및 경영혁신 관련 교육 사업의 협력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기업의 발굴과 육성 ▲상호 지원 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만 8천여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미국계 홈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노인건강연구소가 함께 17일 오후 4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 홈헬스케어 발전방향과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필수 복지 시스템인 노인 요양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미래, 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치매 등 노인 환자의 인격과 요구를 존중하는 환자 중심의 한국형 홈헬스케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박건우 고려대 노인건강연구소(소장 박건우 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강북구치매지원센터장) 소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통합적 치료전략: 의료적 비의료적 환자중심 접근 (박건우 소장) ▲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사적 연계 방안 (선우 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기요양연구센터 소장) ▲ 미국 홈헬스케어 현황과 시사점 (마크 바야다 미국 BAYADA Home Health Care Inc. 회장) ▲ 한국형 홈헬스케어 현황과 과제 (김영민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 대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홈헬스케어란 노화, 만성질환,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거래 패턴을 분석하여 금융 사기 유형 거래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raud Detective System)’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 사기 예방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딥러닝’이란 인간의 뇌와 유사한 인공신경망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스템 스스로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딥러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이상 금융거래를 파악해 점차 지능화하는 금융사기에 대비할 수 있어 전자금융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상적인 거래를 이상 거래로 인식하는 오류도 낮출 수 있어 고객의 거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본 시스템 도입은 신한금융의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쳐스랩 3기 기업 ‘인피니그루’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인피니그루’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솔루션’인 ‘GruDEEP’을 기존 시스템에 추가함으로써 기존 거래 패턴 모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연매출 9500억 원에 달하는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의 생산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1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에차(Edscha)사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범 도 경제산업실장과 토슨 그라이너(Torsten Greiner) 에차 CEO, 평화정공 이재승 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 산업환경국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에차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0만 달러를 투자,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227.6㎡의 부지에 트렁크 개폐장치 등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도와 천안시는 에차가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가동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와 행정을 지원키로 했다.에차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종업원 5200명, 매출액 9500억 원에 달하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러시아·일본·중국 등 14개국에 18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도는 이번 에차 유치에 따라 도내에서 향후 5년 간 매출 1700억 원, 직접고용 50명, 생산유발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8500억 원, 144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17년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현장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인천공항 물류분야 실적과 2017년 계획을 공유하고, 자유무역지역 내 주요 현안과 입주기업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은 “지난 한 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의 물동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271만 톤으로 개항 이후 최대치를 갱신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올해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준원 대한항공 상무는 “올해 우리나라 항공물동량 증대를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지상조업사 샤프의 백순석 사장은 “조업근로자의 구인이 용이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물동량 목표를 작년보다 3.3% 많은 약 280만 톤으로 설정하고, 신규 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토지지원리츠의 채권 3,200억 공모에 9,200억원의 투자수요가 집중되어 향후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사업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 채권으로, 공모결과 금리는 2.546%(2.13~15일 국고채 10년물 평균 금리+0.4%)로 결정(3,200억원 발행)되었다. 국토부는 전년대비 국고채 금리 상승 및 3,200억원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발행한 토지지원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3% 내외로 조달 하고 있는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PF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되어 뉴스테이사업의 금융비용 등 사업비 절감에 따른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제기된 재무적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시장상황을 보아 토지지원리츠 및 허브리츠 2차 채권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늘면서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ICT 수출이 138억3000만달러(약 15조8000억원), 수입이 77억9000만달러(8조9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며 올해 1월 ICT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1월보다 16.7%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5월 이후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ICT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3.2%, 12월 13.2%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64억1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1.6%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23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6% 증가해 2013년 4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억3000만달러(7.9%)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5억5000만달러, 베트남이 13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7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기업으로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세종시에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상 회사, 민법상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일자리제공형 5명 이상) 고용해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하는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영ㆍ세무ㆍ노무 등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지원금, 전문인력 지원금, 사업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지역특화 등 5개 사업에 10억 8,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3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은 기간 내 신청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가 최근 글로벌 경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등 2개 반 17명으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특구 내 출연연, 대학,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working-group)을 핵심사안별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대응전략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민·관·학·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발굴된 핵심선도 발굴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 3월 중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전국 특구 출연연 연구원과 지역 민간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먹거리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덕특구 출연연과 함께 정부정책 대응 및 대전·충청권을 아우를 수 있는 로봇, 바이오, 드론 등 핵심선도과제를 발굴, 오는 3월말까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