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눈꽃의 계절’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눈꽃의 계절’을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날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페라 명곡과 캐럴송 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편곡해 구성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어가는 겨울 새해를 기다리며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전해주는 선율에 귀를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고촌도서관(관장 소영만)에서는 김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시와 음악을 6중주의 오케스트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음악회로서 실력있는 음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D.O.L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박목월의 「메리크리스마스」, 이해인의 「겨울연가」등 주옥같은 겨울 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코렐리 크리스마스 콘체르토,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가운데 겨울 등의 클래식을 연주한다. 뿐만아니라 한때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Let it go’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므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겨울과 연말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당 공연은 내달 20일(목)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고촌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16일까지 고촌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의대표적인겨울축제로자리매김한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가올해도12월1일오후7시광복로시티스폿메인무대에서트리점등과함께개막한다.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는2014년세계축제협회선정TV프로모션부문최우수축제로선정되었고,유엔해비타드(UNHavitat,유엔인간정주위원회)산하아시아도시연구소가선정한2014.아시아도시경관상을수상한명실상부한아시아를대표하는겨울축제로부상하여올해로10회째를맞이한다. 올해는‘기쁨터지네부산!’이라는주제로12월1일부터2019년1월6일까지37일간더욱화려해진빛의축제를광복로일대와용두산공원일부구간까지선보인다.광복로입구에서시티스폿등3개구간으로나눠축제주제에맞는트리장식과함께여러가지포토존이새롭게디자인되었다. ▲‘광복로입구에서시티스폿(RoadA)’구간「부산바닷길이야기」는복음의기쁜소식을싣고온최초의길을걸으면서즐거운시간을가질수있고,▲‘시티스폿에서근대역사관(RoadB)’구간은「임마누엘의장막」,▲‘스폿시티에서창선상가(RoadC)’구간「샤론의꽃길만걷자」는주제로구성된거리를걸으며크리스마스기분을충분히느낄수있게된다. 축제의꽃인크리스마스메인트리는「범선은기쁨을싣고」라는주제로높이20m의볼트리형태로디자인으로제작되며,천공부분도여러갈래의레이스형태의미래지향적디자인에레이저쇼를접목한다.또한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잘 노니깐 청춘이다’테마로 11월 28일 청춘마 이크 전북권 공연이 전주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28일(수) 꿈을 품은 청춘들이 북적이는 전북대학교 대학로(구정문)에서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금관앙상블 을 선보이는 나인브라스, 판소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희정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거리 마술사 매직서 커스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8일(수) 17시 30분부터 19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CULTURE DAY’시간에 맞춰 CGV전주효자점에서 위트 있는 남자들의 창작소리극 시소,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는 L.D.A,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소울 헌터즈의 공연이 열린다. 청춘마이크 전북권 공연은 4월 첫 시작으로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까지 총 25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14개 시 군을 순회하여 도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기 여했다. 이번 11월 2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8년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은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12월 8일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해 부터 준비해 온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연극을 선보인다. 인천을 주제로 하는 창작극을 개발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개강좌 및 작 가들과의 만남을 이어온 인천시립극단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는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 보고자 준비해왔다. 2명의 극작가(이양구, 한현주)가 함께 공부하면서 이뤄낸 노력의 성과로 올 한 해 동안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정한 인천의 연극 2편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 지난 5월에 선보인 <너의 후일은>에 이어 올 12월에는 두 번째 창작극 <잔다리 건너 제물포>를 공연하는 것이다.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자 제78회 정기공연인 <잔다리 건너 제물포>는 인천의 근대를 배경 으로 한다. 일제 강점기라는 어둠 속에서 한편으로는 자본주의적 욕망이 본격적으로 발산되던 시기에 많은 공장과 상회, 여러 은행들은 바다를 향해 열려 있었다. 그 바다를 통해 수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고 갔고, 그것 은 다양한 욕망의 색을 입었다
[예산/한용렬기자] 음악동아리 '여섯줄안에서'는 24일 오후 3시 군청 추사홀에서 2018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여섯줄안에서' 회원들은 물론 초‧중학교연합팀 ‘아키밴드’와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팀 ‘그린밴드’ 등 1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등 30곡의 음악을 예산군민에게 선사했다. 여섯줄안에서는 지난 1993년 지역 직장인 통기타 동아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공연을 마친 학생은 “공연을 하면서 실수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관객들이 큰 박수로 응원해줘서 긴장이 풀리고 연주를 무사히 끝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여섯줄안에서’ 회장 조병석 씨는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11월 28일(수), 12월 2일(일)에 각각 당진시 행담도휴게소, 서산시 버드랜드에서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을 진행한다. 11월 28일(수) 14시부터 행담도휴게소에서 펼쳐지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민속악단새녘(전통예술) ▲국악앙상블현(전통예술) ▲요니스(음악) 팀이 함께해 충남도민들과 행담도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2월 2일(일) 14시 서산 버드랜드에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1253(음악) ▲락드림(다원예술) ▲발그레(다원예술) ▲퍼블릭박스(음악) 팀이 주말을 맞아 서산 버드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청춘마이크(충남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3無)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단체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어울림 소극장의 대표적인 공연인 소극장 콘서트「Good Bye 2018, Hello 2019」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과 올해 9월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소극장 콘서트로, 소공연장으로 조성된 어울림 소극장의 특색을 잘 살리는 공연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 공연인 12월 18일에는 시흥문화홍보대사로 시흥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김시영밴드, 12워 20일에는 달콤한 멜로디로 감성적인 어쿠스틱을 선보이는 스탠딩 에그, 12월 26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의 OST와 헤어지는 중이라는 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펀치가 출연해 음악으로 겨울밤을 수놓는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민들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다가오는 2019년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는 용기와 즐거움을 주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관람 신청은 28일부터 시흥시 평생교육원(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제2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늠내클래식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다. 공연 주관인 (사)한국음악협회시흥지부는 지난해 ‘울림을 주다’라는 주제로 수준 있는 앙상블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국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70년 전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연주된다. 이번 늠내클래식축제는 바리톤 강형규 교수를 포함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아름다운 오페라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지난해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에 초청돼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페인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도 다시 한 번 시흥을 찾는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하면 좋은 좌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1)로 하면 된다.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뜨거운 관객 반응으로 청춘마이크 전북권 추가 공연을 이달 23일, 24일 진행한다. 23일 11시부터 12시까지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금관 앙상블팀 나인브라스,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여 는 라스트포원의 공연이 열리며, 23일 18시부터 19시까지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서 추진한 문화터미널 익 산(익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이희정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거리 마술사 매직서커 스가 다채로운 무대를 뽐낸다. 또한 24 11시부터 12시까지 문화터미널 남원(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달콤한 기타듀오 이상한계절, 생생한 라이브로 펼쳐지는 서커스리쑨의 공연이 진행되며, 24일17시부터 18시까지 남원 광한루원 정문에서 창작 민속 국 악팀 악바리, 싱어송라이터 고니밴드의 무대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청춘마이크 전북권 자체 플러스 공연은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하는 정규공연 이 외에도 더 많은 전북도민 과 터미널 이용객, 원광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특별 기획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재단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2월 1일(토) 오후 5시 문예회관에서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예산군립합창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연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다채로운 곡들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 네 꿈을 펼쳐라,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겨울의 초입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립합창단장 이상용 부군수는 “군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2018년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이후 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매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1일 월곶예술공판장 Art Dock(이하 아트독)에서 「ART DOCK, Let's get it」 공연을 개최한다. 「ART DOCK, Let's get it」 공연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유력축제 및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흥문화예술창작연구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참가해 우승한 ‘Young B (양홍원)’과 함께 Trap/Dubstep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DJ Kay-D,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Safira. K, 디제이활동과 프로듀싱으로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Gold Line, 세 명의 DJ가 참여한다. 인디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로 주목받기 시작한 아트독에서는 2019년에도 시민들과 월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월곶역에서는 12월 6일까지 관람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홈씩’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생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