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5월 2일과 3일 주말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5월 2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숲공연장에서는 경남 무형문화재 보유자 강동열 선생의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와 병창 전수원의 병창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산조를 비롯해 ▲진주 교방굿거리 ▲가야금 병창 ▲부채춤 민요 메들리 ▲아리랑 메들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전통예술 무대를 선사한다. 5월 2일과 3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는 극단 큰들의 '찔레꽃' 마당극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만 펼치면 잠이 온다.”, “하루 종일 쌓인 피로, 한강에서 제대로 풀고 싶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시민 170명이 가장 치열한 ‘수면 경쟁’을 펼친다. 서울시는 5월 2일(토)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쉼’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이색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는 4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모집하였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170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고의 숙면’을 겨루게 된다. 중환자실 간호사 조 씨(20대)는 “늘 긴장 속에 사느라 수면이 뒤로 밀려 있었는데, 퇴근 직후인 오후 3시는 저만의 숙면 골든타임”이라며 “항상 남의 회복만 돕던 제가 이번엔 저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내를 대신해 신청한 김 씨(30대)는 “밤마다 잠 못 드는 아내를 재우느라 저까지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며 “한강의 바람과 햇빛 아래서 아내의 ‘수면 재능’이 빛을 발해 제 생존권도 보장
지난 10일 개막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슈퍼 위크(Super Week)’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슈퍼 위크 기간에는 대규모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한강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형 공연 ‘원더쇼’가 5월 3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원더쇼는 K-팝과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서울시 무용단, 서울시 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화사, 롱샷, 서도, 라포엠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슈퍼 위크 기간 장르별 특별 공연도 연이어 열린다. ▴5월 1일 ‘서울 사운드웨이브’ ▴5월 2일 ‘서울재즈페스타’ ▴5월 4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재즈, 스카, 뮤지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사운드 웨이브'에는 에릭 이네케(Erik Ineke), 사이몬 묄리에(Simon Moullier) 등 세계적인 마스터들과 최정상
경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우성규)은 24일 남매근린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기획 연주회 <남매지 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음악회는 따스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매지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경산의 대표적인 봄 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봄’을 테마로 시립합창단과 어린이 중창단이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남매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는 일상 속 ‘힐링’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경산시립합창단 우성규 상임지휘자는 “남매지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할 수 있어 벅찬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바꾸는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23일에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또 한 번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국제적인 탱고 동호인들의 교류 행사인 ‘2026 군산 탱고 마라톤(GUNSAN TANGO MARATHON)’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군산비어포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군산이 구축해온 ‘로컬맥주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은 지역에서 생산된 보리를 활용한 ‘군산맥주’와 대표 축제인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도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탱고라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도시 브랜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에서 100여 명, 국내 3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 대부분이 3일간 군산에 체류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소비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군산비어포트 야외 데크와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는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 역시 비어포트를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과 춤을 즐길 수 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1일 시작된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은 전국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고요한 달빛 아래 도심 속 궁궐의 야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스토리화해 공간별로 테마가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거닐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3차원(3D)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유여택에서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5∼8월)을 최초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 꽃의 소리, 만개하다'는 5월 2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5월 1일부터 8월16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귀스타브 에펠 대학교에서 열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의 전시 내용을 국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공동체적 연대와 민주주의 수호의 정신을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한 역사적 사건으로 규명하고, 광주의 기록이 지닌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구성은 사진 92점과 영상 6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0여 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사진으로, 나경택·이창성·신복진 등 당시 현장을 누볐던 국내 사진기자들의 기록이 중심이다. 여기에 패트릭 쇼벨, 프랑수아 로숑,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등 해외 언론인들의 기록물과 문제성 촬영 영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영상 편집본, 위르겐 힌츠페터의 영상 등을 더해 1980년 5월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시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4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군산사진동호회 사진전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군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산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광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작품 67점을 선보인다. 군산사진동호회는 지역 사진작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사진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일상의 풍경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산 곳곳을 탐색하며, 사색과 감상이 가능한 다양한 장소들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군산사진동호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와 강이 만나는 군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절경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서쪽의 고군산군도와 동쪽의 금강호가 어우러진 풍경을 비롯해 근대 문화 공간의 낭만, 서해와 금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 철새와 호수공원, 그리고 군산의 야경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산이 지닌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군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열린갤러리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5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공연은 ‘팬텀싱어 에델라인클랑 & 경산시립교향악단’이라는 부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감성의 팝페라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클래식의 문턱은 낮추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세대 공감’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JTBC‘팬텀싱어 2’의 주역이자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라인클랑(Edel Reinklang, 김동현, 안세권, 조형균)’이 특별 출연하여 경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아름다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비제의 오페라‘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 오보이스트 정새롬이 협연하는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1번이 이어진다. 대미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4악장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는 ‘특별한 만남, 에
서울 서초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토요콘서트 '최현우의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최현우의 매직쇼'는 국내 대표 마술사 최현우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마술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몰입감을 높이는 참여형 무대로 구성돼,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유쾌한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민 우선예매와 일반예매 모두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02-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사계절 내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문화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초토요콘서트 '최현우의 매직쇼'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프로젝트 I’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음악에 담긴 생명력과 예술적 깊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한국 클래식계의 거장 정치용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협연자로는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베토벤의 유일한 발레 음악 서곡인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Op.43)’으로 막을 연다. 이어 서정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도입부가 인상적인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Op.58)’가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리듬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교향곡 제7번 가장조(Op.92)’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현자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6월,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께 품격 있는 휴식과 활력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로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서울시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과 뚝섬한강공원 내 자벌레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해군 문화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서울함 페스티벌’을,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에서는 놀이·체험·공연·먹거리가 결합된 ‘한강플플 어드벤처’를 각각 운영한다. 군함과 복합문화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 곳곳에서 색다른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 어린이날, 서울함공원에서 즐기는 ‘서울함 페스티벌’ >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5월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2026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군과 협업해 서울함공원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해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 병영체험, 해군 문화체험, 해군 홍보대·의장대 특별공연, 가족 참여형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2026년 상반기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70곳을 최종 선정,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70곳 서점은 서울 15곳, 경기·인천 20곳, 강원 2곳, 충청 6곳, 전라 9곳, 경상 15곳, 제주 3곳 등이다.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은 낮 시간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서점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북토크와 낭독회, 글쓰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 한 해를 '책 읽는 대한민국'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 로비에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9. (ⓒ뉴스) 참여 서점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의 독창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 지역별 신청 비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서점에는 문화활동 운영비, 서점주 활동비 등 최대 28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위험 연구실의 안전등급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고 안전관리비를 2~3%로 확대하며 사전 안전교육을 4시간으로 의무화하는 등 내용을 담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29일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구혁채 제1차관 주재로 제16회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반복되는 연구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고위험화되는 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연구기관 등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연구자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대책은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책임체계 정립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고위험 연구실 환경 개선과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고위험 연구실 집중 개선 과기정통부는 안전등급 2·3등급 고위험 연구실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국소배기장치, 전용 시약장, 고압가스 캐비넷, 폐시약 처리시설 등 핵심 안전설비를 집중 확충해 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통제될 경우, 이를 내비게이션 앱이 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우회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를 안내한다. 행정안전부는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의 통제 정보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앱에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해당 정보 제공은 지도의 경우 네이버지도·카카오맵이며 내비게이션은 티맵·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현대차 및 기아커넥티드카 서비스·아이나비·아틀란 등이다. 부산 부산진구 개금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전국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확대해 왔지만, 운전자가 지하차도에 접근하기 전까지는 통제 여부를 미리 알기 어려웠다. 이에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는 바, 앞으로 차량 운전자는 지하차도에 진입하기 전에 통제 정보와 함께 우회경로를 미리 안내받아 긴급한 회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하차도가 침수되면 지방정부가 현장 통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행안부의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체계를 기존에 충전기 출력을 기준으로 100kW 이상과 미만 2단계로 구분되어 있던 2단계에서 5개 구간(30kW미만~200kW이상)으로 세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의 충전요금 체계를 세분화하고 요금단가를 조정하는 개편(안)을 오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개편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 충전요금 체계가 완속·중속·급속 등 충전기별 실제 비용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기존 2단계 요금 체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면서 통신비와 유지보수비 등 충전시설 운영 비용 등을 반영해 요금단가를 조정한다. 한편 기후부는 지난해 11월에 개정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조항의 위임 사항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도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한 건물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6.4.19 (ⓒ뉴스1) ◆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개편 이번에 개편한 요금체계는 기후부가 설치·운영하는 공공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기후부와 협약을 체결한 충전기에서 기후부 회원카드로 결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그동안 6개월까지만 가능했던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의 '치유휴직'이 최대 1년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상규명 기여자에게는 총 3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기여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기준과 피해자가 치유 휴직을 연장하기 위한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을 마친 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6.4.16 (ⓒ뉴스1) ◆ 진상규명 기여자 포상금 관련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기여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대상 선정 방법과 절차 등을 규정했다. 먼저 포상금은 총 3000만 원으로,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상규명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정보' 등을 제공한 자에게 지급한다. 결정적인 정보는 해당 정보 등이 없었다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했거나 현저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 전망치 대비 나프타로 생산되는 신규 플라스틱 원료(신재) 사용을 30% 이상 감축하고,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단계적 축소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동전쟁에 따른 석유·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플라스틱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원료 중심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PET캔(캔시머) 용기를 설명하고 있다. PET캔은 플라스틱 PET 용기를 알루미늄 캔 뚜껑으로 밀봉한 것으로 재활용시 뚜껑과 본체를 분리배출해야한다. 2026.4.28 (사진=연합뉴스) ◆ 플라스틱 원천감량…재질 전환·경량화·에코디자인 도입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품 재질 전환과 경량화를 추진한다.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은 재사용 가능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해 종이 등 대체 소재로 전환을 유도한다. 배달용기 구조 개선과 택배 과대포장 제한(공간비율 50% 이하, 포장 1회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