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청송군은 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0년 청송군 경관조례를 제정하여 청송군 실정에 맞는 농촌경관 요소들을 주택이나 도로시설물, 문화관광시설물, 가로녹지시설물, 환경관리시설물, 교통관련시설물 등에 접목해 청송만의 고유한 색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건축물 신축 시 색채안을 지붕색채는 7.5YR 4/2(소나무껍질색), 벽채색채는 10YR 7/3(흙색)으로 권장한 결과 지금까지 180동의 건축물에 대한 허가와 신고를 하면서 모두 청송군의 색채경관에 맞는 색깔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청송군은 경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이나, 창고 등 건축물과 간판 등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통, 가로시설물 등 공공디자인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전 분야에 대하여 색채경관을 확대해 관광청송의 이미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성주군과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은 지난 6일 오후 2시와 3시 2차에 걸쳐 성주공공도서관 모자열람실에서 만6개월부터 36개월의 영유아 및 보호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이용한 아기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별고을 북스타트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별고을 북스타트는 2016년 4월 6일~ 6월 8일(매주 수요일)까지 10회에 걸쳐 그림책지도 전문강사가 운영하며, 첫날 수업은 “나도 나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각각 모양새는 다르지만 모두가 ‘사랑스럽다’는 것을 아가와 엄마가 함께 율동과 그림 도구를 이용하여 배웠다. 또한, 참여 대상자에게 그림책이 들어 있는 생애 첫 책 꾸러미를 나눠주었다. 별고을 북스타트는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교감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성주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잠재되어 있는 인성을 자연스럽게 끌어내어 빛나는 성품을 지닌 튼튼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삶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별고을 북스타트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은 성주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 054-930-8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청송군이 밝혔다. 경북 도내 탁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단식으로 나눠 치러졌다. 2016년 2월 준공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처음으로 도단위 대회를 개최하게 된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검도 등의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부 종합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하였고 군부 종합우승은 군위군이 차지하였다. 경주시는 2년 연속, 군위군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각 시·군의 명성을 드높이는 또 한번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앞으로 유치하게 될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청송을 방문해주시는 선수단이 더욱 편히 지내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도단위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송사과축제장으로 조성된 청송읍 송생리 소재 「청송사과테마공원」에 향토수종 수목 식재를 위해 기증 희망자를 찾고 있다고 청송군이 밝혔다. 이번 수목 식재는 방문객들을 위한 홍보공간과 휴식·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종은 감나무, 모과나무, 은행나무 등 향토수종이며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기관·단체·개인 등 누구나 상시접수가 가능하고 현장 확인 후 최종 가능여부를 결정하여 기능단체 및 개인의 인적사항과 기능일 등을 표찰에 명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청송군청 안전재난건설과 농촌개발담당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공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개발담당(☎870-60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사과테마공원은 2014년 조성된 이후 사과축제장과 오토캠핑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해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송우체국은 지난 3월 30일에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환으로 음식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에(15가구)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송우체국 집배원과 청송군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는 해당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들이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과 함께 밑반찬을 배달했다. 청송우체국은 우체국의 공적 역할 제고와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행하기 위하여 관내 취약가구에 매달 10만원씩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에도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류정태국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고 작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비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350만원을 투입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학업 성취 의욕은 높지만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군내 소재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군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보호자(친권자 혹은 부양의무자)의 현재 주소지가 관내인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장애인복지대상자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에 영덕군저소득자녀장학기금 장학금을 수령한 중ㆍ고등학생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중ㆍ고등학생은 교복비와 교재비 등 총 50만원을 지원하며, 대학생인 경우에는 기숙사비와 교재비 등 총 1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친권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작성한 신청서 1부와 재학증명서, 직전학기 성적증명서 또는 생활기록부, 교육비 입금을 위한 통장 사본 1부를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5월 27일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은 후 읍
(한국방송뉴스(주))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2일 경산지역 위탁아동 10여명과 1박2일 일정으로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현흥초등학교 편부모 가정아동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군항제 관광과 더불어 바다체험 및 화합의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SBC 부산경남연수원과 경산시자원봉사센터의 차량 지원 등 여러 단체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매분기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과 매년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명랑체육회, 여름방학캠프, 경로당 방문 염색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참봉사를 해오고 있는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누기 봉사단(경산시 정평동 소재)은 약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모든 활동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활동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새터민·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소외 이웃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아동·청소년 지킴이’가 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멘토링 등 각종 지원,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검찰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의 ‘아동·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 실천 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6일(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울진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상담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6 Wee센터, Wee클래스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제고하면서 부적응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가진 학생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및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Wee센터 활용방법에 대해 전달하였으며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전문상담(교)사로서의 역할과 복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Wee클래스 운영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은 “학생상담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말을 귀기울이고 경청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울진Wee센터는 지속적인 협의회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교육청과 학교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곤란하고 책읽기가 어려운 어린이와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지역사회 자원활동가들과 더불어“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는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자원활동가가 프로그램을 신청한 유치원, 초등학교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각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6개원, 남성현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개교, 다솜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 3개소에 8명의 자원활동가가 주 1-2회 방문하여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동섭 관장은“우리 청도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와 책읽기가 곤란한 정보취약계층에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평생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