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목) 센터내 회의실에서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영환 소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영주청년학교, 영주시새마을회, 커피뱅크아카데미학원, (주)영주미디어 영주시민신문 대표 등 4개 기관·단체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자격취득 및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으로 5개 기관은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립·자활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격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원비가 없어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지원과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해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풍기IC인근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이동정보화교육은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실시되며, 전자상거래,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동정보화교육을 위해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이동정보화 차량을 지원받아 현장에서도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노트북, 고화질 LCD모니터 등 교육 장비를 갖추고 실력 있는 강사로부터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에도 영주시농업기술센터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4월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4월 3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어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적인 모기성충제거기(포충기)를 서천 강변 가로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하수구 및 물웅덩이, 폐타이어 야적장 등 취약지를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등산객 및 자락길 산행객을 위하여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자락길 안내소 등에 해충(모기)기피제를 비치하여 뇌염모기뿐 아니라 흰줄숲모기로 부터도 안전한 시민건강 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목) 영주시청에 대학생 자원봉사 창구를 일원화하여 자원봉사를 체계화 하기 위해 영주시와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간 대학생 자원봉사단 협약식을 가졌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협약식에는 민인기 영주부시장과 권영순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이만근 동양대학교 부총장,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대학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등 나눔 실천 봉사는 학생들에게는 인성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대학 학생들은 이전에도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소백산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끄는데 일등공신이다. 한편 민인기 부시장은 “봉사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와중에도 나
(한국방송뉴스(주)) 8일(금) 저녁 7시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 예정 공간인 경북전문대학교 내 (구)영주연초제조창 공간에서 사전 시범프로그램인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 벚꽃축제 기간에 맞추어 운영하는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영주시민과 관내 예술가, 학생들이 참여하여 어쿠스틱밴드, 댄스 등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주아트센터는 폐산업시설인 (구)영주연초제조창 4,800㎡ 공간에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창의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응모해 2015년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5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실내 철거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구성한 아트센터 조성사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면밀한 검토 아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주시는 이번에 시도하는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 참신하고 독특한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다양성에 기여하고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선비의 뿌리가 있고 맥이 이어지는 힐링의 땅 영주에서 201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다가오는 5월 6일(금)부터 10일(화) 까지 5일간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영주시와 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7(목)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시장, 박찬훈 의장, 도ㆍ시의원, 김진영 영주시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 행사 주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한 축제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및 축제진행과 관련된 홍보, 교통, 안전관리, 먹거리 장터 운영 등 축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201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과 문화적 자부심을 표현하고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문화축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변화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첫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선비문화마당놀이, 외줄타기공연,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 선비고을 장기대회, 전통혼례, 올해의 어린 선비 선발, 선비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맞추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7일 오전 11시에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육군 7516부대 1대대와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위기조치 통합대응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경주시가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합방위 작전시 원활한 임무수행을 보장하며 상호지원 및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여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결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으로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대남 전단 살포 등 안보위협을 계속하고 있어 국지성 도발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이렇게 안보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지역안보를 걱정하고 업무를 강화하는 것은 향토방위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하여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시정홍보는 물론, 각종 생활정보까지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부분의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보안내기는 정차하는 시내버스의 도착 예정시간과 버스의 현재위치, 출발 예정 시간, 저상버스 정보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과 함께 시정의 정책, 각종행사, 교통통제 상황과 생활정보까지 문자로 홍보함으로써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시내버스 정류소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의 홍보기능을 활용하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물포럼과 같은 굵직한 세계적인 행사는 물론, 정책, 구직·구인정보, 각종 캠페인과 생활밀착형 정보까지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일상속의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정류소의 1/3 이상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되지 않은 시내버스 정류소는 모바일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해 사실상 대구시민 모두가 홍보를 접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파급효과가 알려지자 시청 내 다른 부서는 물
(한국방송뉴스(주))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이 지난 7일(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입주 창업기업에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창조혁신센터의 대표 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3기 입주기업 대표 13명이 참가한 이날 멘토링 데이에서는 사업 차별화 전략,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해 대기업 임원출신 경영자문봉사단이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전기 이륜·삼륜자동차를 준비 중인 ㈜그린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 출신 손한규 자문위원으로부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기술개발 방안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받았다. 이밖에도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해 주는 스마트 신발을 만드는 ㈜솔티드벤처, 미끄럼 방지 타이어 패턴을 밑창에 적용한 구두를 제작하는 ㈜러셔 등이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 자금마련 방안 등에 대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앞으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중·장기 멘토링을 확대하고, 쇼케이스, 데모데이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직업적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가 멘토들이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 총출동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 청춘순례-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가 8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청춘순례는 상대적으로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16 청춘순례-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문화창조융합’을 주제로 해, 지역 청년들에게 콘텐츠코리아랩 등 문화창조융합벨트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 융·복합 콘텐츠 산업 체험, 전문가 특강, 팀별 멘토링, 멘토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산업을 알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년위원회는 문화창조융합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진로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3일 문체부, 문화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