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건축물등 각종 시설과 공사장,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시설 전반에 대해 시장 주재로 안전점검결과 및 향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세월호사고 등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과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보고회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 전기, 가스, 건축, 교통, 상하수도 및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지난 2월 15일 강철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23명으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위험시설에 대해 3개월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복한 상주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관리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진단보고회가 보고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안전한 상주가 되도록 공직자들이 생활주변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해 즉각 점검하고 예산이 필요한 경우 국·도비 및 자체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포항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년 하반기 개편될 조직개편 추진방향,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제54회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필승 결의대회”개최 등에 대하여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하반기 개편될 조직개편은 조직·인력진단 연구용역 결과가 반영되며 경상북도의 동해안발전본부 이전확정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등 한시기구가 신설될 예정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지역발전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한 “포항시선수단 필승 결의대회” 개최는 통합체육회 원년을 맞아 도민체전 8연패를 향한 포항시 선수단의 사기 고취와 최상의 기량으로 필승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칠구 의장은 “조직개편에 앞서 시민의 수요, 행정효율 전반을 고려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용역 결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민, 실무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4월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하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덕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군복무 대신 공중보건의사로 지내면서 군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헌신 노력했을 뿐 아니라 특히 취약지 주민 건강의 시대적 소명과 책무로 사랑의 인술을 베풀어 주민의 존경과 귀감이 되어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과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직 주민 건강과 의료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점에 대하여 군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각자의 영광과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및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여 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어진 송별 만찬에는 군내 공중보건의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중 차분하고 화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석별의 정을 이어갔다. 한편 영덕군에는 1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명이 오는 14일 전역 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해 이용객 200만 명을 돌파한 대구국제공항이 국내·외 항공사의 잇따른 진출과 국제선 정기노선의 신설로 공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우선, 대만 국적의 LCC(Low Cost Carrier)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한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대구로 정하고, 4월에는 현지발 수요를 아우르기 위한 총 10회의 전세기 운항(인바운드 100%)을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을 확정지었다. 운항스케줄은 주 4회(화, 목, 토, 일)로 180석 규모의 A320-200 기재를 투입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IT610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4시40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후 7시50분에 도착하고, IT611편은 대구에서 오후 8시5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10시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왕복운임은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되어, 지역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만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지난 2014년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다. 대만의 국영 항공사인 중화항공이 80% 지분을 보유하는 자회사 격으로, 총 8대
(한국방송뉴스(주))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4월 4일(월) 울릉한마음 회관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인 된장, 고추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 100세대(된장 200kg, 고추장 200kg)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울릉읍 50가구, 서면 25가구, 북면 25가구)에 우리 농산물로 장을 담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우리장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긍정적 교류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크고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을 실천 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릉군 서면사무소는 침체된 지역경기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서면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환경정비, 해양쓰레기 정화, 도로변 및 시가지 일제정비, 도로변 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마을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그에 따라 11개 사회단체 참여로 4월을 중점정비 및 조성 기간으로 설정하고 깨끗한 마을조성과 더불어 어촌·어항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가지와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한 노상적치물과 산림·해안·하천변 가축사육 행위 및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청정 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러한 마을 정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된다면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마을이 될 뿐만 아니라 명품 녹색관광섬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4회 경상북도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2015년 경상북도 보건시책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예천군은 ‘온 군민이 건강한 예천! 함께 웃는 행복한 예천!’을 비전으로 17개 평가지표에서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각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2015년 경상북도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합동평가지표와 보건정책사업 충실도, 도정발전기여도 등 보건의료사업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보건소는 2015년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저출산극복사업 우수 기관상 등 보건사업 각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경상북도 보건사업의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맞는 새로운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인별맞춤형건강관리와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오전 10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성별영향분석평가 워크숍에 참석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해당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예천군은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도록 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 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제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추진기관 간 정보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과제 평가결과 및 발굴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예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예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로 성차별적 원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등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에 앞장 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은 3월 삼짇날을 맞이하여 오는 9일 칠곡 매원전통마을에서 3월 삼짇날 화전놀이 체험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음력 3월 3일을 삼짇날이라고 했다. 삼짇날은 숫자 3이 둘 겹쳤다 하여 중삼(重三)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월일이 홀수이면서 같은 숫자로 겹치는 날을 대개 명절로 정해 즐겨왔다. 설날인 1월1일, 3월3일, 5월5일, 7월7일, 9월 9일이 대표적인 예이다. 홀수는 양의 숫자이고 양의 수가 겹치는 날은 양기가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여 명절로 삼았던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계속해온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행사의 하나로, 2016년 들어 지난 3월 19일에 열린 2월 영등 풍신제 체험잔치에 이어 두 번째 마당이다. 이날 참가 신청을 마친 100여명의 관광객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려 매원마을 미션투어와 화전만들기 경연대회, 제철 비빔국수만들기, 물바가지를 난타하는 화류놀이를 재현할 예정이다. 매원마을 미션투어는 매원마을의 전통경관은 물론 마을내에 있는 문화재의 가치를 재미있는 퀴즈놀이로 체험하는 행사이다. 화전놀이 경연대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산 사과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로 산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군위군과 능금농협,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가 사과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능금농협에서 품질 저하품 67톤(3,350상자/20kg)을 가공용으로 수매하고, 군위군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동참한 공직자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공직자 소비촉진운동은 2016년 4월 7일~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군위군 관내 전 공직자의 신청을 받아 10kg(42알정도) 골판지 상자에 15,000원으로 주2회(화,목) 공급 예정이다. 군위군은 『사과가격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하여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