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가야체험축제 대박났다고 전해라 문화관광부 우수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될 수 밖에 없었던 4일간의 축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 고령군의 2016대가야체험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용사여! 진군하라”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문화누리, 농촌체험특구,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어 30여만명의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됐다. 직접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11만, 산림녹화기념숲, 농촌체험특구, 고령대가야시장, 야간공연 등 연계 관광지에 19여만명이 방문하였다.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형체험축제로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택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펼친다. 올해에는 대가야가 이웃 백제, 신라와 치열한 영토전쟁을 벌이던 시기를 모티브로 하여 대가야의 진군을 재현했다. 새롭게 실내무대로 펼쳐진 뮤지컬 “가얏고”는 현재는 가야금으로 불리는 가얏고를 통해 찬란한 문화강국 대가야의 역사와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출연진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다. 마치 한편의 대작 뮤지컬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로 무대연출, 연기 등
해피콜 이용하시고 꼭 꼭 투표하세요 투표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사전투표일(4월 8일 ∼ 4월 9일)과 선거 당일(4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2급 이상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 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해피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구미시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의 정치적 의사를 성실히 대변하는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투표를 목적으로 특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을 무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투표를 위해 특별교통수단(해피콜)을 이용하려는 교통약자는 구미시설공단에 위치한 이동지원센터(☎ 054-480-2345)에 예약을 하여야하며, 투표 후 투표관리관에게 투표확인증을 발급 받아 이동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 해당하는 유권자께서는 이번 선거에 해피콜을 많이 이용하여 국민의 신성한 권리인 동시에 의무인
(대구/황경호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 기숙사 명교생활관 사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은 사랑입니다’캠페인을 가져 화제다. 5일(화) 계명대 기숙사 명교생활관에서 사생들이 직접 ‘헌혈의 날’선포식을 가지고 하루 동안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계명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는 헌혈캠페인을 위해 직접 적십자와 접촉해 기숙사내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헌혈 후에는 헌혈자들에게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120장의 헌혈 증서를 모으고, 이를 동산의료원에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하루 동안 헌혈증서 120장을 모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며 학생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헌혈 캠페인을 기획한 사생자치회장 김승환(21, 식품가공학전공 3년) 학생은 “계명정신과 봉사라는 과목과 국외봉사활동 등을 통해 배운 학교의 사랑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헌혈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생자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계명대 명교생활관 정승학(경영공학과 교수) 관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캠페인을 가지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계명대 명교생활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 보급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현대인들의 가장 큰 질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주 화, 목 오후4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국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수련법인 국선도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법으로 지속적 수련을 통해 건강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관심 많은 현대인들이 심신수련을 통한 올바른 호흡법과 교정체조를 익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국선도 프로그램 외에도 고고당 운동교실, 비만클리닉 요가교실,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건강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성주군 금수면은 생활속 클린성주 활성화를 위하여 8일 오전 시가지 청소와 클린성주 홍보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수면 유관기관단체장, 이장상록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환경지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도로변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광산1리에 설치된 클린하우스에서 분리수거 방법, 재활용품 처리방법을 시연하는 등 클린성주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수면은 이번 『군수님이 만드는 클린성주, 시가지 청소의 날』을 계기로 “클린성주 만들기”를 청정골 금수의 이미지에 걸맞게 생활속 작은것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그리고, 내자신·내주변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깨끗한 들녘, 살기좋은 금수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시가지 청소가 끝난 후, 단체 회원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성주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함께! 힘찬 행복도시 성주건설을 위하여 면민들의 결집된 힘을 한곳으로 모아 삼오시대(인구 5만, 참외조수입 5천억, 행복예산 5천억)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기를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우리의 강!’ 영덕군의 젖줄인 오십천에 지난 2월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변길 인도개선 및 확장사업을 통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최근 만개한 벚꽃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군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영덕군 지품면에서 강구면 동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낙동강권역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줄기 중 세 번째로 긴 물줄기로 예로부터 맑은 물과 주변자연경관이 빼어나 영덕군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오십천’에 총 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강구면 금호리에서 지품면 신양리 구간에 호안보축 및 친수공간 조성 등 7.2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1차사업 남석지구 제방보축을 시작으로 2차사업 신양지구ㆍ오천지구ㆍ화개지구 제방보축, 3차사업 삼화지구 제방보축ㆍ오촌지구 조경ㆍ화개지구 조경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말에 화개리에서 남석리까지 우곡에서 금호리까지 자전거 도로 준공과 올해 초 강변길 인도개선 및 확장사업을 통해 산책로 조성 등 군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한국방송뉴스(주)) 4월 한 달간 메소밀 액제 등 고독성 농약에 대해 일제수거에 나선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이는 최근 여러 사건에 오용되어 인명사고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으로 2011년 12월에 등록이 취소돼 생산이 중단되고,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로 메소밀 사용은 물론 조류·야생동물 방제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가가 반납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 2배에 상응하는 현물이나 금액으로 보상하며, 사용하고 남은 농약의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개당 5,000원을 보상한다. 수거기간에는 메소밀 구입농가, 농산물안정성 조사시 메소밀 검출농가, 메소밀 주 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공무원 방문조사, 이동별 마을 방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수거 기간 동안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에 대해 자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26.7만㎡의 산림에 6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대적인 조림사업에 착수했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목재생산을 위한 소나무, 참나무와 산주의 단기소득을 위한 호두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옻나무, 산겨릅나무 및 산림의 휴양, 치유공간을 위한 산벚나무, 복자기, 산수유, 전나무 등을 산주의 요구와 산림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기소득을 위한 식재사업은 목재생산뿐만 아니라 열매, 순을 이용한 나물, 약용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주들이 투자회수기간이 길고 수익성이 낮은 장기수 조림을 기피하고, 시장 가치가 높은 특용자원을 선호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득이 되는 나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봉화군체육회는 4월 7일(목)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봉화군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는 2015년도 체육회 운영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봉화군체육회·봉화군생활체육회 통합의결(안) 등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체육단체 통합정책에 따라 봉화군체육회·봉화군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의결함으로써 4월중 계획 중인 통합체육회 출범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또한,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나흘간 안동에서 열리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준비상황과 성적향상 방안에 대하여서도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금) 보령시에서 열린 ‘제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 김영길(69세, 남) 어촌계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김영길 어촌계장은 2006년부터 마을 어장 내에 성게ㆍ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와 폐그물 수거 등 마을어장 청결 활동, 수산자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 정화활동, 마을어장 바다 숲 조성사업ㆍ수산종묘 방류사업에 앞장서며 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어촌계원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렁쉥이 양식 어가를 위해 어촌계 공동작업대를 결성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불법어업근절, 적조예찰 등 어업인의 안전과 바다 생태계 보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영길 어촌계장은 “우리 어촌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셔서 이렇게 제가 대표로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전과 바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 1일 ‘어업인의 날’로 지정됐으며, 2012년 3월 30일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 이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