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가족친화인증기관)을 초청하여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개최되는 설명회로 기업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인증신청에 따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와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그룹별 퍼실리테이터로 전문가를 배치하고 상세한 인증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기업 등 7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공사·공단 등) 가족친화의무인증 시행에 대비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의 일·가정양립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과 가족친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는 등 올해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비해 왔다. 또한, 타 시·도의 기업과 기관은 전국 순회 설명회 이후 추가 컨설팅 희망 시 별도로 가족친화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경제 기업의 애로 해결, 공공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상담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동반성장을 도모코자 2016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 및 조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2016년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진입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의 장’을 운영한다.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7개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각 협의회 및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우수한 기업들로 사회적기업 5개, 일반협동조합 3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 마을기업 6개 등 총 15개 기업이 사업소개, 우수제품 전시, 홍보 및 판매를 하게 되며,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사전조사된 물품·용역별 리스트에 따른 사회적기업 매칭 작업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기업애로해결의 일환으로, 구인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취업박람회는 박람회 규모와 예산에 비하여 기업에서 채용하는 인원이 적어 ‘채용없는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진행되는 현장채용박람회는 과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참여기업 선정기준을 기업인지도보다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으로 정했다. 이에 기업의 구인애로를 해결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중소기업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박람회와의 차별성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취업박람회는 독자적으로 운영되지만 사업의 목적성과 투자 대비 효과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를 총괄하는 원스톱기업지원과와 현장채용박람회 개최를 담당하는 고용노동과(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가 부서 간 업무협의를 통해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인애로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
(한국방송뉴스(주)) 19일, 20일 양일간 83타워,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와룡대교, 칠성고가교에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의 활용가능성을 검증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상에서 식별하기 힘들거나 육안만으로 찾기 힘든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근접 촬영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구조물의 상태를 판단할 예정이다. 시설물 가운데 평소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워 점검이 힘들었던 83타워 탑신과 타워 상부 철탑 연결부의 상태를 점검하고,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기존의 점검내용과 드론을 이용한 점검결과를 비교해 활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며, 22층 빌딩높이의 사장교형 교량인 와룡대교의 주탑 연결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한화테크윈이 드론을 운영하고, 경북대에서 기술적인 문제점 및 점검결과를 분석하며, 대구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되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드론을 이용한 선제적인 안전진단은 물론, 앞으로 물품수송, 산림감시, 농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약령시 개장 358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대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약령시 개장 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 한의약 축제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올해는 ‘약령거리’, ‘건강거리’, ‘재밋거리’, ‘저자거리’, ‘얘깃거리’ 등 총 5개 부문 60여 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령시축제만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고 젊은이들과 공감하며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되는 색다르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의학을 통한 전통성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구한의사회 전문 한의사가 일자별로 무료상담을 통해 침, 뜸 체험 등 다양한 한방 특화진료를 선보이는 한방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사상체질별로 체질 진단기를 통한 체질진단 △전문가에게 체질별 유의사항 등을 조언 받아 각자 체질에 맞는 한방 약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십전대보환, 다이어트환 등 한약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16지구의날대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2016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를 지역의 10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날 하루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구’라는 주제로 녹색대행진(대구야, 걷!자!), 지구를 위한 녹색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버스킹 페스타(Busking Festa), 그린 아트팔트,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를 구할 100가지 미션게임,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이색바이크 체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페스타 시상팀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며, 이어서 오전 12시부터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일반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5,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삷의 기준을 설정하는「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로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시민, 장애·복지시설 등의 관계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별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복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구미/황경호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에서는 4. 17(일) 15:00 구미의 랜드마크,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인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을 개최했다.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은 주말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가족․지역사회 문화 체험, 생활예술,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레길 일대와 야외공연장 주변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지역문화 체험마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세지팩토리(대표 노경민)와 라온제나(대표 김수진) 등 주민서비스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내용은 빨대피리, 빨대로켓, 전통놀이, 100일후 우체통, 연습장․실팔찌․포푸리함 만들기, 미션임파서블 등 가족 체험 한마당과 지역의 프로,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주말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하는 시민 즐거움을 나누는 등 함께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참여한 기관․봉사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우리시에서도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찾아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8일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취득하였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안정책‧암호통제 등 1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주어진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안전보건 ISO18001, 천연가스 및 석유품질 ISO29001, 에너지 ISO50001에 이어 총 6건의 국제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인증 취득은 한국가스공사가 급변하는 정보보안 정책을 신속히 수용하여 보안강화를 추진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국가 기반시설의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유종수 한국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ISO27001 체계를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하여 전방위적 대응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기반시설 보호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역량 제고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향후 보안 관제센터인 ‘사이버 관제센터’를 설립‧운영하여 실시간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경북병무청(청장 최철준)은 15일(금) 하회마을 등 안동지역의 문화 탐방을 통해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문화탐방 행사에는 우수한 업무 실적 평가를 받은 20여명의 직원이 참가하였으며 경상북도 신청사 견학, 유교문화의 얼이 서린 하회마을, 병산서원 방문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선비 정신 함양과 조상이 남긴 문화재를 답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대구경북병무청은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탐방 기회를 마련하여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소중한 역사와 과거를 알리고 지켜나가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