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민원·제안 접수창구와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dudeuriso.daegu.go.kr, smart.daegu.go.kr)와 확대 운영 중인 ‘120달구벌콜센터’가 올해 1분기에 3,087건과 94,369건의 민원을 각각 처리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운영한 두드리소의 올해 1분기 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는 3,087건으로 전년도 동분기에 비해 1,104건(55.6%)이 증가했으며,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62.9점에서 64.5점으로 1.6점이 향상됐다. 두드리소에 접수된 민원채널로는 일반상담민원 1,260건(40.8%), 국민신문고 955건(30.9%), 전화민원 299건(9.7%), 시장에게 바란다 125건(4.0%), 방문민원 120건(3.9%), 기타 328건(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드리소에서 접수·처리한 민원분야별로는 교통 1,269건(41.1%), 시정일반 905건(29.3%), 문화관광 292건(9.5%), 도시주택 235건(7.6%), 사회복지 155건(5.0%), 환경 117건(3.8%) 등 순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7일(수) 대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5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회의에 앞서 황총리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함께 대구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들러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의료기기센터를 둘러보았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규제해소를 건의한 지역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현장에서 호소되고 있는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대구의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산업과 자동차산업에 대한 규제해소가 이루어져 지역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바이오신소재와 줄기세포 연구 및 관련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인 메디칸(주) 이희영 대표는 “인체 지방은 줄기세포, 성장인자 및 유효 단백질이 포함된 고부가가치 생체조직으로 여기에 가공기술을 적용하면 무릎, 가슴 등 거의 모든
동락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알찬 성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 동락공원에 배치된 이재연 외 8명은 사업 재료비 1천만원으로 구미시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쓰여지면 좋겠다는 뜻을 모아 휴게시설인 파고라 설치와 공원진입로 250M구간에 꽃을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금년 3월 01일부터 시행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가한 이들은 68세부터 37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으며, 넓은 공원구역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처리와 잡초제거 등 공원 내 환경미화 작업에 잠시도 쉴 틈이 없지만 담당구역을 깨끗하게 한다는 책임감으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동락공원은 부지면적 338,201㎡중 잔디밭을 비롯한 녹지면적이 63%를 차지하고 있어, 관리소직원 5명과 무기계약직 5명이 관리하고 있지만, 4월부터 방문객의 폭주와 잡초제거 등 공원관리에 필요한 인력부족을 메꾸어 주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공원측은 이 사업시행을 해마다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민속촌 연못주변에 설치된 파고라 1동(27㎡)는 누후된 파고라시설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동락공
(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고령군 우곡면에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우곡면에서 수박이 첫 출하되었다.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52세)씨가 재배한 봉산리 244번지 2,600㎡(800평) 논에서 금일(2015.4.27.) 평균 9kg 정도 수박 1,600개를 수확하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출하로 4.27(수) 서울시 가락동 중앙청과에 경매로 출하될 예정이며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금년 1월 1일 정식한 스피드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 우곡명품수박재배를 위해 교육 및 기술공유로 명품수박개발에 여념이 없으며 올해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79호 250ha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며, 총 조수익은 18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곡그린수박에서는 오는 5월 12일(목) 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 24일(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세계경제의 최대 심장부인 중국 상하이에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란 명칭으로 붐업(boom-up)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22일 이틀 먼저 출국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구경북방문의해팀(4명)은 행사준비 점검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상해 틈새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마케팅을 펼친 결과, 연내 12,300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22일 오후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상해금강국제여행사를 방문하여, 사건효 부시장을 만나 대구·경북 관광에 대해 PPT 설명을 하고 대구·경북 상품에 대한 소개를 한 후 연내 관광객 방문에 대해 협의한 결과, 대구의『해외 수학여행단 글로벌 교류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오는 7~8월에 300명의 수학여행단을 7차례에 걸쳐 대구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상해중심 만국 여행사를 방문하여, 항신 사장을 만나 대구·경북 상품의 특징인 체험, 낭만, 힐링상품을 소개하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항신 사장(남, 50세)은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은 서울·제주도에 못지않게 중국여행객의 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주시는 미래형자동차산업 선도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위해 27일 오후 2시 대구 세인트웨스턴 호텔에서 T/F팀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T/F 회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체결된 ‘달빛동맹 상생협력’ 협약 이후 두 차례의 실무회의가 있었고 여기에서 양 도시 자동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형친환경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특별법 제정과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형 프로젝트의 기획 및 발굴을 추진하여 양 시가 우리나라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로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지역의 핵심 먹거리인 자동차산업은 최근 급속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구글의 자율차 개발과 애플의 전기차 생산선언, 테슬라 모델3의 사전 예약주문 러시 등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대비하여 자동차산업의 구조전환과 기술 고도화 추진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만이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임을 인식하고 공동보조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 시가 구상하고 있는 특별법(안)은 양 도시 자동차산업 분야의 연계협력사업 발
(한국방송뉴스(주)) 창조도시로의 변화창조자를 찾아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 뛰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열린모임 왁자지껄’이 27일(수) 오후 6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열린모임 왁자지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두 주인공 김주성 원장(동성아트홀), 이종우 원장(공감게스트하우스)의 ‘의사들의 따뜻한 딴 짓’이라는 내용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타 분야 간 시민, 전문가분들의 톡톡 튀는 새로운 만남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기대된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럼 창조도시 홈페이지(http://www.creativedaegu.net)를 통해 포럼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열린 모임의 주인공은 동성아트홀과 공감게스트하우스, 그리고 변화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김주성 원장(광개토병원)과 이종우 원장(탑연합비뇨기과의원)이다. 동성아트홀은 지난 11년간 2천여 편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온 대구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으로 2015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관 지원사업 탈락으로 운영난을 겪다 2월에 폐관하게 된다. 하지만, 2
(한국방송뉴스(주)) 작지만 특별하고 뜻 깊은 결혼문화를 만들기 위해 하중도 청보리·유채꽃밭을 이색 결혼 장소로 개방하고,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가 직접 예식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하중도 청보리밭에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도록 100평 정도의 잔디밭을 조성했으며, 웨딩 기획과 장소 세팅은 대구시 위탁업체인 파티바이연이 맡는다. 작은 결혼식문화의 확산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1호 커플’에게는 작은 결혼식 협력업체 협찬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며, 예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작은 결혼식에 맞는 예식 규모와 신청 동기 등을 작성해 파티바이연(T.010-4144-1411) 또는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T. 803-4033)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작은 결혼식은 혼인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 친지분들의 양해와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혼례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거품을 빼고, 감사와 축하를 더 진정성 있게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결혼식이므로 작은 결혼식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장학재단에서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구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2016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대학진학률이 높고 대학등록금 수준이 OECD국가 중 최상위권으로 교육비의 가계 부담이 큰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대구지역 대학생」은 신청공고일(5월 2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말하며, 지원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 또는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 지난 2015년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든든(취업후 상환)학자금의 올해 1~6월 발생한 본인부담 이자액이다. 다자녀(3인 이상) 가구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며, 접수결과 상반기 지원기준예산(1억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서 지원 범위를 조정·결정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은 평소 복무에 충실함은 물론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 복무중인 한승하씨(24세)이다. 한승하씨는 매일 남보다 일찍 출근하여 사무실 정리정돈은 물론 주변 도로 청소를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무료급식이나 밑반찬 전달, 의류 수거․세탁 등 저소득 세대에 대한 구호지원 업무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휴가까지 반납하며 장애인의 날 행사, 어르신 경로잔치, 자원봉사자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여 행사 운영과 진행을 도우고 있으며,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헌혈 홍보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자신도 직접 헌혈하는 등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도 하였다. 특히 한승하씨는 항상이웃을 배려하는모범적인 사회생활로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지난 4월 20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최철준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사회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