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수성구,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민선6기 출범 2주년 맞아 세부 추진상황 종합 점검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 중 17건 완료, 39건 정상 추진, 전체 이행률 65.8%로 공약사업 순항 중민선6기 2주년을 맞은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이 65.8%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2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민선6기 반환점을 맞아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지켜주는 안전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지식 ․ 문화 소통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등 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이 논의됐다.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사업은 17건, 이행률 50%이상 사업은 27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니페스토본부가 공약 이행 등 5개 항목에 대해 5개월간 2차에 걸쳐 전국 213개 기초단체장들의 공약 이행실적을 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 주최 2016년 제3차 전국 산악구조대 교육훈련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 해평면 소재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협회 회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회 전국 산악구조대 교육훈련은 늘어난 등산인구 만큼 증가한 산악조난 사고에 대비하여 전국 360여명의 시·도 연맹 산악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기본 산악조난 구조 교육을 통하여 등산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산악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산악구조 교육훈련으로 금년 5월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제1차 교육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2박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3차 훈련에서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각종 실습훈련(로프강하 확보지점, 티롤리안 브리지설치, 응급처치 등)과 구조이론교육 및 산악구조인 인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산악구조대원의 구조능력 배양과 구조방법의 효율적인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향후에도 산악구조관련 전국 행사 유치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조성에 노력하여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악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안전등반문화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은 7.12(화) 미래 무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을 현풍중학교 3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대구본부세관은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수출입통관, 밀수단속사례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을 소개하였고,특히, 대구국제공항 수출입 통관 현장 견학, 마약탐지견의 마약 탐지 시범 등 이색적인 체험 활동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진로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세관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세관이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본부세관은 지난해 7월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체결한 교육기부 상호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세관 직업 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 무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내년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134만 214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4인가구 기준으로 월소득 223만 3690원 이하면 교육급여, 월소득 192만 973원 이하는 주거급여, 월소득 178만 6952원 이하는 의료급여가 각각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제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기준소득, 급여수준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1.73% 인상한 4인가구 기준 447만원으로 의결했다. 중위소득이란 전국민을 10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소득 규모순으로 50번째 사람의 소득을 말한다. 통계청에서 표본조사를 통해 발표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별로 선정기준이 다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각각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한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인상됨에 따라 최대 급여액이 4인가구 기준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6만 6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는 7.12(화) 15시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대구공항 통합(K2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키로 하였다. * 참석 : 기재부․국방부(공군)‧환경부‧국토부․행자부․문체부․국무조정실 등 오늘 회의는 어제 대통령의「대구공항 통합이전」관련 지시에 따라 신속한 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우선 정부는 국방부(공군), 국토부, 대구시, 기재부 등이 참여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팀장 : 국무조정실장)’를 즉시 구성하기로 하였다. TF에서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이전건의서를 제출(7.12)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대구공항 통합이전 TF’1차 회의를 대구시와 협의하여 금주 중 개최하기로 하였다. 참고 군 공항 이전사업 절차 절 차 (주관) 실 시 내 용 ① 이전건의서 제출 (지자체) ㅇ「이전건의서 작성지침」에 의거하여 이전건의서 작성․제출 ② 이전건의서 검토 (실무협의체) ◦실무협의체를 통해 이전사업, 지원사업 소요와 이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는 12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한TF를 구성하고 이전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구 군공항(K2)과 민간공항을 통합해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TF’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에는 기획재정부, 국방부(공군),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 등이 참여하게 된다. TF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대구시가 이날 이전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1차 회의를 대구시와 협의해이번주 중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이날 회의는전날 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지시에 따라 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에서는 12(화) 11:00에 사곡역광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상모사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지식 도의원,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 바르게살기 상모사곡동위원회(위원장 변영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활동사항 평가 및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5. 3일 이팝나무 가꾸기 행사에 참여 하여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복합비료 주기를 실시하였으며, 6. 17에는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반찬 만들어 주기, 바른가정 캠페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상모사곡동 발전에 기여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민들에게 바른생각․바른행동을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어서 더 많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하였다.
(경북/황경호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경북·전북 공동 협력사업의 조기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양 道의 기획조정실장, 건설국장 등 관련 실·국장 10여명이 함께해 탄소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동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지사는 “그 동안 전북과 경북이 역할을 분담해 추진해 온 탄소산업 육성전략이 정부정책에 반영되기 직전에 와있다”면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8월 중에는 반드시 완료돼 내년 국가예산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탄소법 시행령’ 제정과 예타 통과 이후에도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지사는 김 지사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탄소산업을 전북과 경북의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예타 통과와 내년 국비확보가 관건인 만큼,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양 道의 역량결집이 절실하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에서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첨단
(대구/황경호기자) LB모던국악밴드·임동원프로젝트밴드 ‘LB’(이하 LB)가 주최·주관하고 대구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하음기획·나비 뮤지컬이 후원한 창작국악뮤지컬 ‘아리랑 연가’가 9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아리랑 연가 공연은 ‘2016 대구문화재단 공연전시제작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LB는 국악밴드의 틀을 넘어 뮤지컬을 가미한 ‘국악뮤지컬’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LB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한반도에서 이산가족의 아픔과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야기를 ‘아리랑’ 곡조에 넣었으며, 남·북의 전통·개량 악기가 어우러져 화음을 만들어내듯 서로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진정으로 화합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제작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국악극의 형태로 선보인 초연작 ‘아리랑에 사랑 싣고’를 더욱 짜임새 있게 뮤지컬 형태로 재구성한 ‘아리랑 연가’는 석현과 꽃분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중심으로 광복 후 6·25전쟁으로 헤어지게 된 가족들 붉게 물든 전쟁터 대구 서문시장 내 피난민의 삶 근대거리 시인들의 침울한 모습 남·북 통일과 평화가 이뤄진 평양역의 활기찬 모습 등을 담았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 25회 도로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도로교통업계 리더(한국도로공사 사장)로서 건설 산업 부흥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세계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동서화합의 가교가 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개통 하는 한편, 고속도로환승정류장(EX-HUB)을 만들어 새로운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서울세계도로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행사로 지난 해 11월 40개국 장ㆍ차관을 비롯해 12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도로ㆍ교통 전문가, 학계, 관련업계 등 3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 열렸다. 이 대회를 통해 얻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로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이는 한국도로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룬 국내기업이 모리셔스,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 해외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이 밖에도 김사장은 지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