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사드 배치를 놓고 정부와 성주군민 간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가교 역할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의 ‘사드대응팀’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드대응단(T/F)’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드대응단은 소통협력팀, 현안대응팀 등 2팀 1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가 팀장을 맡는 소통협력팀에는 변호사, 안보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성주군민과의 소통, 성주군과의 협력, 정부와 성주군 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안대응팀은 소통협력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현장 주민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사드대응단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가동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물밑 활동을 펼쳐왔다. 사드배치 발표 이후 벌써 세 번씩이나 성주를 찾은 김 지사는 성주군수는 물론, 투쟁위 간부들과 꾸준히 대화를 이어오는 동시에, 중앙정부를 상대로는 여러 차례 성주군의 입장과 군민들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김 지사가 도청이 아닌 성주군청으로 바로 출근해 투쟁위 간부들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성주의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주지역 주민에게 사드배치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총리는 “사드체계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주 주민들께서 여전히 안전성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성주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안전성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검증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성주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고 오늘 새벽에도 탄도미사일 세발을 발사한 것이 보도됐다”며 “우리의 방어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경북/황경호기자)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가 22일(금)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APCTP 서울 분소에서 한·중·일 등 아·태지역의 권위있는 물리학자로 구성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국제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를 통해 상주연구그룹 운영 및 아·태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내실화에 많은 힘을 쏟았던 최한용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뒤를 이어 정우성 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APCTP 최연소 사무총장(만 38세)으로 선임되었다. 차기 사무총장인 정우성 교수는 복잡계 및 경제/사회물리분야 및 과학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주도형 기초과학 발전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신임 사무총장 선임, ▲국내 이사 임면, ▲캐나다 회원국 협약 관련 보고 등이 논의됐으며 APCTP가 금번 이사회를 통해 연구자 중심의 학술·연구사업 추진, 아·태 지역의 국제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7월 21일부터 저지대, 전통시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예방대책 추진상황 및 수방자재 관리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에는 비가 예년에 비해 많이 왔고, 일부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선행강우로 하수도에 이물질이 많이 유입되었고, 6월부터 시작한 장마가 지속중이며, 특히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대비하여 대구시는 침수취약지역 및 수방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전통시장, 산지 인근 주택가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상태, 침수방지 대책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하수도 뚜껑 불법덮개 설치 등 부주의로 인한 침수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침수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해 비축중인 수방자재*의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자재의 노후도, 보관상태, 수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여 노후된 자재는 교체하고, 부족한 자재는 추가로 보충하여 재해 상황 발생 시 피해예방에
(한국방송뉴스(주)) 사업 추진이 장기 보류되어 왔던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舊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냄에 따라 2006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1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도남지구는 2009년 4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현재 공공주택지구로 전환 추진 중)로 지정되었으나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사업이 장기 보류되어 오다 대구시의 강력한 요구에 의거 사업이 재개되었다. 그동안 대구시와 합동으로 공원 녹지율 조정, 공동주택 용적율 상향, 상하수도 등 공급시설 설치 범위 조정 등 사업성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이 올해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7월 15일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는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안 답보상태였던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사업지구 내에 대구시 교육청에서 설립 예정(現 예담학교 부지)인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행(7월 예정)하여 2017년 도남지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앞으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또는 재발급 받으면 진행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또 주민등록증 발급시 스캐너를 통해 지문 등록을 하는 등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제3자의 부정발급,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을 때 신청·발급·교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지문등록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발급시스캐너를 활용해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잉크방식과 전자방식을 선택·병행할 수 있다.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인의 신분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지금은 신분증만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는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리우장애인올림픽을 50일 앞두고 이천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콘서트가 열렸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일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개막 D-50일을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리우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입촌 선수단 160여명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공연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콘서트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 및 성악 공연, 테너팀 등 여러 공연팀의 갈라쇼와 샌트아트 응원메시지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 중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업체인 영원무역이 선수단을 위한 쿨기어 티셔츠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선수단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선화예고 학생들 및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선수단들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조금 더 갈고 닦아 리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선수단 리우 입성 전 총 3회로 예정된 공연 중 첫 공연이며 6월부터 진행하고 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23일(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경강원권역사업단은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여학생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을 위해 7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학교 IT대학과 공과대학 일대, 7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일대에서 지역 내 여고생 400여 명을 초대하여 ‘2016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지역의 여중고생들의 공학계열 진학 촉진과 미래의 엔지니어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으며, 세부내용으로 공과대학 및 IT대학 학과소개, 대구지역 기업여성CEO특강, 산학연계 전공체험 및 랩 투어(Lab tour) 그리고 멘토링 및 공학실험/동아리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공체험에서는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특수사진 기술체험-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의 만남(전자/전기/컴퓨터공학), 건축설계 및 공학기술 이해-드론을 활용한 건축설계(건축학/건축공학), 기계제어-로봇설명 및 체험(기계공학), 신재생에너지에너지변환기술 탐방(에너지공학), 화학센서의 원리 및 개발-아스피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는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를 격려하고자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위하여 묵묵히 일해 오신 자원활동가들이 대구시립예술단의 뛰어난 공연을 관람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잠시 잊어버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통과 협치를 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모여서 이웃을 이야기하고 삶을 이야기하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내 작은도서관은 239개관이 있으며 올해 작은도서관을 동네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독서동아리 강사지원, 운영자 컨설팅, 음악회·문화공연 등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 자료구입비 지원, 운영매뉴얼 제작·배부, 작은도서관 한마당 개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대구의 책 선정, 독서 슬로건 공모, 독서캠프, 등 ‘책 읽는 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