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질병관리본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건강포럼, 대구경북연구원, ICLEI Korea, 대구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19일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하고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적응 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20일까지지난 30년 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대구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폭염과 학술연구, 폭염과 건강·재난, 폭염과 산업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을 통해 폭염관련 연구결과들을 발표·토론하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독일의 브리타 야니케 박사가초청돼 독일에서의 폭염 대응·적응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폭염과 건강·재난분야인 세션1 ‘폭염건강피해 예방 및 저감 정책의 현황과 이슈’에서 기후변화건강포럼과 공동으로 42차 기후변화건강포럼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변화건강포럼은 기후변화건강분야 민·관·학 전문가 네트워크로 2008년부터 폭염, 감염병, 알레르기, 기상재해 등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주제로 매년 정례포럼 및 학술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질병부담, 취약계층의 폭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18일 실시된 육군26사단 백호포병대대 사격훈련에서 비상상황이 발령되자 일사불란하게 맡은 바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실제 상황! 실제 상황! 대대 실사격!” 비상상황이 발령되자 즉각 대기포 담당 장병들이 쏜살같이 포상진지로 달려갔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K55A1 자주포를 발사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포탄과 장약을 나르고 이를 장전한 데 이어 목표를 향해 포신을 조준하는 등 사격준비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에 불과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장병들의 얼굴에는 북한의 도발을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 18일 오전 육군26사단 백호포병대대에서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대대는 지난해 8월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자주포 29발을 사격한 부대다. 1년이 지난 지금 장병들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사격절차 훈련을 선보였다.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장병들의 움직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완벽한 팀워크가 단연 돋보였다. 팽팽한 긴장감…실제 상황에 오히려 투지 불타 실제로 목표를 향해 포탄을 쏴야 했던 당시는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서 사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8월 22일(월) 오후 6시부터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중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8월 22일을 기념해 지정되었으며, 2004년 세계 최초의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지구」라는 주제로, 전시·체험 부스 운영(솔라캠핑카 체험, 휴대용 에어컨 만들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축하공연(언플러그드 밴드 공연 등), 청사초롱 별빛올레 걷기, 소등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와 자신이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수성못 둘레를 걷는 ‘청사초롱 별빛 올레 걷기’ 행사는 빛공해라 불리는 도시의 현란한 조명 대신 별빛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소등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각 가정에서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9일(금)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중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전자투표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분야에서 총 1,763건(974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그 중 413건(118억 원)의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2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17년 주민제안사업의 예산반영 목표는 100억 원(개인균등분 주민세 규모) 정도로, 이번 총회에 상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최종 예산반영 사업을 선정한다. 총회에 상정된 7개 분야 413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원이 투표한다. 위원 1인은 총회 상정사업 총 413건의 40%인 165건의 사업을 선택하여 전자투표하게 되고, 최다득표 순으로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사업들은 2017년 대구시 당초예산에 편성하여 10월말 시의회에 상정하고, 시의회 심의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8월 17일, 18일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에서 대구시가 제출한 건의서가 총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하여 ‘적정’ 판정을 받음으로써 이전사업 시행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은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방안, 주변 지역 지원방안이었으며, 그 중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사업에 소요될 재원조달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총 21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K-2 종전부지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잘 살려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면 이전사업 재원마련이 가능하다고 보아 ‘적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가위원들은 평가 과정에서 종전부지 개발계획의 구체적인 작성 ·보완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재원조달과 지역 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시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이번 국방부 평가위원회의 ‘적정’ 판정에 따라 대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18일 오전 7시30분 쌀의 날을 맞이해 경북도청에서 아침식사용 쌀빵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의 날인 8월 18일은 ‘미(米)’자를 파자(破字 - 한자의 자획을 풀어 나눔)할 경우 ‘八十八(8.10.8)’ 되며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지난해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쌀 과잉생산과 함께 국민의 쌀 소비감소에 따른 소비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국민 연간 쌀소비량은 1995년 1인당 106.5㎏이었으나, 2015년에는 62.9㎏으로 불과 10년 사이 41%나 급감했다. 이는 국민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과일과 육류섭취량이 늘고 곡물섭취량이 감소하는 등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스턴트 식품공급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쌀 가공식품 중 쌀빵은 빠르고 간편하게 빵(밀가루)과 같은 대체식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적합한 식품이며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야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은 “우리쌀은 삶의 근원이나 마찬가지로 위기에 처한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과 6차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6 을지연습 기간을 앞두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청사 입주기관 합동 안보특강을 실시하였다. 청사 입주기관 공무원 및 대구지역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최초 전투병과 여성장군이셨던 송명순 예비역 준장이 ‘안보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보훈단체장 초청 안보토론회를 실시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을지연습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보훈청은 을지연습 2일차인 오는 23일에도 영남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안보토론회를 실시함으로써, 을지연습을 계기로 시민들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다양한 안보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성주 사드 문제와 관련해 “5만 군민의 삶이 지척에 있는 ‘성산포대’는 어렵다는데 대해서 공감한다”며, “이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는 일에 모두가 함께 나서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더 이상 ‘성산포대’만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군민들께서도 국가안보를 위한 불가피성을 충분히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드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수면 아래서만 거론돼 오던, 성산포대가 아닌 제3후보지 검토 문제를 김관용 도지사가 처음으로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성주읍내와 가까운 ‘성산포대’ 대신 제3후보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 지고 있는 가운데, 염속봉산, 까치산, 성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등이 언론을 통해 그 대안으로 오르내렸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는 정부를 향해서도 대화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군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확실한 창구를 마련하고 진솔한 대화를 꾸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인 VTV가 경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을 담은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 현지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베트남 VTV 취재팀이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집중 취재하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VTV의 취재는 경북의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현지 방영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경북도를 홍보함은 물론 양국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재는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개최배경과 일정, 프로그램, 경북의 역사와 문화, 새마을운동 등을 베트남 전역 시청권을 가진 VTV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경북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입소문을 통한 관광객 유치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취재는 VTV의 제작 책임자인 큐엔 홍한을 비롯한 총 3명의 제작진이 7박8일간 안동, 영주, 경주, 청도 등에 머물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영상에 담아내 10월경 베트남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첫 촬영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호찌민 경주세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유엔이 제정한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 국내 소재 18개 인도적 지원 시민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 유엔사무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해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계기로 2008년 유엔총회 결의로 제정됨. - 유엔은 동 기념일을 통해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있음. ※ 전세계 약 45만 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며, 1만 명 당 10.5명 꼴로 총격 및 폭력, 납치 등의 피해를 입고 있음. (www.aidworkersecurity.org) ※ 합동 캠페인 참여 18개 단체 - 민간단체 : KCOC, 굿네이버스, 글로벌케어, 대한조계종사회복지재단, 더멋진세상, 밀알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어린이재단, 온해피, 우림복지재단, 위드, 팀앤팀, 플랜코리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 국제기구 : UNHCR, WFP 금번 합동 캠페인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