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 경북Pride상품 8개사와 향토뿌리기업 2개사는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8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TTP, RCEP, ASEAN이라는 경제공동체에 모두 속하는 국가 중 하나로 특히 TTP가 발효될 경우 진출 유망한 국가로 꼽힌다. 또한, 인구 9천만 명 중 약 40%가 24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진출 매력이 큰 국가로,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로자, 에스케이더블유㈜, 경동산업, ㈜그린텍, 삼양연마공업㈜ 등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경상북도로부터 업체별 맞춤형 현지 바이어 정보를 제공 받아 사전에 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수출상품의 가격과 샘플에 대한 협의를 했고 현지에서 바이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은 하노이 현지기업인 페콤(PECOM)사와 상호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베트남 농업용수개발사업에 공동입찰을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아산 신정호에서 '제7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 17개 시·도 지부 소속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민(民)·관(官)이 공동으로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각종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등산객 수가 급증하면서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헬기구조·산불진화 등의 산악구조 시연이 마련되고, 민·관 구조대원들이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능력을 겨룬다. 지상구조대가 각 유형별 산악사고 상황을 설정해 지상 구조를 하면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이송해 환자상태에 따라 적정한 병원으로 이동시킨다. 대회에서는 신고접수, 출동, 구조, 응급처치, 이송활동 등의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 구조대를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 발전을 이끌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 이하 대구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정부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16.3)의 성과를 높이고 우리나라 물류 중심인 경부고속도로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화학사고를 예방코자 처음으로 계획되었다.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한 화학사고는 매년 증가해 ‘16년 상반기 전체 48건의 화학사고 중 12건으로 25%를 차지 할 정도로 많은 화학사고가 도로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경산나들목 부근에서 경유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 차량에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부상당하고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극심한 교통 혼잡 빚는 등 사회적 간접비용을 줄이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국 최초로 국내 물류중심인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고압가스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으로 실제 직접 운반하는 운전자의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페인은 대구청, 구미화학재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30일(화) 오후1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홍재근실(대강당)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가보훈대상자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주)대구은행, (주)삼성전자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우수기업체 10곳의 인사책임자를 초청하여 기업의 채용정보 및 인사담당자와의 개별면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찍부터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채용 트렌드인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관련 특강과 기업체에 먼저 취업한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 및 노하우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취업준비 방향 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학생들에게는 기업이 바라는 준비된 인재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해 나감으로써 더 큰 발전을 꾀하는 등 서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정부3.0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30일부터 2일간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17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 특별조사요원은 일선 현장에서 소방시설이 적합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화재 등 재난 발생 위험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진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으로 새로 소방특별조사 안전검검 업무를 담당하게 된 소방특별조사요원과 소방 건축허가 동의 민원업무 담당자 45명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신제품·신기술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소방환경 변화에 적극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전문지식 습득을 중점 목표로 삼았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참여시켜 점검실무 능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날로 늘어나는 고층건축물과 전기·통신실 등 대형·특수시설 화재에 대비해 설치된 스프링클러설비, 가스계소화설비의 기능습득을 비롯한 건축분야와 상호 연동된 소방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시설을 제어하는 구체적인 요령을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30일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과 메콩 델타지역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거점역할을 할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개소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세네갈 가스통베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 연구소로 베트남 정부의 신농촌 개발사업과 부합되어 양국간 실질 협력강화와 더불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현지 중앙, 지방정부, 대학교, 연구기관, 마을간의 통합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현지 공무원과 주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과 기관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학술대회를 열어 관련 자료를 발간하는 등 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확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제11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중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새마을 운동을“행복의 마을”로 칭하며,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협력강화를 희망한다며 새마을운동 예찬론을 펼쳤다. 이는 경상북도가 지난 10여 년간‘새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이송 등의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소방헬기 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광역시와 영남권역 내 응급의료시설 및 주요 착륙지점들에 대한 숙지훈련과 야간 관측훈련이 이루어졌다. 야간비행은 항공기 조종과 기재 취급 등이 주간에 비해 어렵고, 특히 비행 중 주변 장애물과 타 항공기들을 식별하기가 곤란하여 주간비행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이에 조종사들의 기량 유지를 위해 90일 이내에 1회 이상 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처의 ‘국가기관 헬기 표준운영절차’에 의하면 대형재난발생 시 또는 타 시도 요청 시 해당 지역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합동 및 응원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영남권역 전체에 대한 지형숙지 비행 훈련도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24시간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광복 71주년 및 일제의 동북침략(9·18) 85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중국 심양 9·18역사박물관 현지에서 국제교류전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전 먼저 국제교류전은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인 항일투쟁’을 주제로 중국 심양 9·18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 동북의 중심지인 심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재만한인의 독립운동사 전시로,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사진 180여 점과 실물 복제자료 69건 76점, 동영상 4점으로 꾸며진다.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회영의 중국식 의복과 독립군이 사용한 나팔, 한중공동작전을 제안한 조선혁명군의 서한 등이 전시되며,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 민족운동이었던 3·1운동이 영상홀로 마련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전시개막은 9월 1일(목) 오전 10시 중국 심양의 9·18역사박물관에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판리홍(范丽红) 9·18역사박물관 관장, 시처(史策) 심양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 박물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학술심포지엄 다음날인 9월 2일 오전 9시부터는 독립기념관과 중국 9·18역사박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31일(수) 오후 4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제4회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지역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 간 정례적 만남을 통해 지역 주력기업에는 신사업 발굴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역 유망창업기업에는 엔젤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월 24일 출범 이후,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신용보증재단, 지역 창업지원기관 등이 행사진행 및 운영을 위한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포럼 주요행사로는 최신시장동향 및 창조경제 관련 특강, 벤처창업기업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그간 3회의 포럼을 거치면서 지역 중소기업 100여 개 회원사가 모집되었으며, 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한 15개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설명회가 이루어져, 기업 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대한 공감대가 조금씩 형성되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4회 포럼은 지역 최초 엔젤클럽(대경ACI엔젤클럽) 대표와 서울에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30일 오후 3시, 도시철도3호선 북구청역에서 미소친절 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소친절 운동은 ‘미소’와 ‘친절’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운동으로, 북구청에서는 미소 친절 행복북구를 만드는데 북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북구지회 회원과 북구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미소친절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홍보를 펼쳤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북구 주민 모두가 미소와 친절이 일상화 되어 지역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역사회의 미소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학생, 서비스 종사자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 시민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과 함께 정기적인 미소친절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