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현대건설(주) 등 외지 대형건설업체 12개사와 지역 건설 관련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10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지 대형건설업체와 지역 건설업체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아파트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민간건설부문의 활황 등에 힘입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확대함으로써 내수 부양과 고용 창출 등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업체 상생 발전을 위한 추진 과제로 대구시는 외지 대형건설업체에 대해 전체 하도급 금액 중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돌아가는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인력과 장비 및 자재 사용 비율을 80% 이상으로 유지해 줄 것과 지역의 우수 전문건설업체를 협력 업체로 등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외지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간 상호 소통과 이해 부족으로 외지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구시가 적극 중재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진다.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흔히
(대구/황경호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문화재청의 ‘2017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서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이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는 대구 구 제일교회(시 유형문화재 제30호)를 활용한 △대구 구 제일교회 역사관 개방 △제일교회 테라스 음악회 개최 △독립선언서 제작․체험 및 대구3.8독립만세운동 포토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총 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보존의 대상이었던 문화재와 역사유산이 이제는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를 시작으로 근대골목과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부초등학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활동이라는 주제로 연 4회의 달빛도서관을 18:00~20:00의 저녁시간 동안에 옥계동부초등학교 지혜샘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부모님과 함께 체험한다. 이번 9월 달빛 도서관은 2016년 9월 23일에 5,6학년 학생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식물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로 ‘토피어리’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6학년의 한 학생은 “처음에 만드는 방법이 어려웠지만, 토피어리의 촉촉한 느낌이 참 좋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이라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달빛 도서관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
(경북/황경호기자) 구미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10월 6일(목요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루 초등학교 교장 이영희를 강사로 ‘교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공직자 및 교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학교문화개선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서 교직원들은 학교안전사고현황 및 발생률을 알아보고 안전사고 관련요인 분석을 통한 예방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공직자의 윤리 및 행동강령과 교육자로서의 올바른 삶과 바람직한 스승상 정립을 위해 우리 교사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 L 선생님은 “학교안전사고가 이렇게 빈번히 일어나는지 몰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러 사고의 유형과 안전사고 발생률 분석을 통한 예방방안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하였다.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식을 높여 더욱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 산악협회(회장 최성모)에서는 8일 금오산에서 회원60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보전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9일 제32회 금오산악제 및 구미시민산악축제에 앞선 사전행사로 이루어졌으며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환경보전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최성모 구미시 산악협회 회장은 “앞으로 이런 캠페인도 자주 가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으며 올해 대원들의 각종 산악사고 시 활약상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선선한 날씨로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 요즘, 등산인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장덕수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구미시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도움을 주시는 산악협회 및 산하 산악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미시도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두 번째 메인오페라로 13일과 15일 2회에 걸쳐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악성(樂聖)으로 추앙받는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L. Beethoven, 1770~1827)이지만 오페라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피델리오만 세상에 남겨놓았다. 국내에서 푸치니나 베르디의 작품을 종종 만날 수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델리오를 접하기 어려운 하나의 이유가 된다. 이번 오페라축제를 통해 선보일 피델리오는 베토벤이 탄생한 독일 본(Bonn) 지역 최고의 극장인 본 국립극장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피델리오 제작 및 공연에 특화된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피델리오는 억울하게 갇힌 남편 페르난도를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한 채 교도소에 잠입한 여인 레오노라의 이야기로, 프랑스혁명 당시 남편을 구해낸 여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가벼운 부파오페라를 혐오했던 베토벤은 원작에 담긴 진한 휴머니즘과 억압에 맞선 투쟁의식에 영감을 받았고 초연 후에도 십 여 년에 걸쳐 개작을 거듭한 끝에 현재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베토벤은 이 한 편의 오페라를 위하여 총 네 곡의 서곡을 만들었으며 한 곡의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 6(목)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미경찰서 경무과장의 치안현안 보고에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안심마을 확대 등 시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하였다. 구미시는 방범용 CCTV를 2014년부터 집중 설치하여 2016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주택가 방범용 1,351대, 차량번호 인식 102대, 경로당 방범용 155대를 설치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총 2,000대를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특별시 구미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개소 173개를 설치하였으며 내년에 2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안전도시 공간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 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우수 RD기업의 연구개발 스토리와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서포터즈 8명을 선발하고 10.7일(금) 한국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수 RD기업 취재요령, 세부활동 등을 전달·공유했으며, KEIT 최재홍 본부장은 “서포터즈들의 땀방울과 콘텐츠가 민들레홀씨처럼 RD 희망씨앗을 널리 퍼트리길 기대한다”고 밝힘 한편,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EA TECH SHOW)’은 11월 17일(목)~19일(토)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신기술․제품 전시와 더불어 포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우수 RD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기술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등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양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모에 선정된 40여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일반에선보인다.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고라디오 공개방송, 한글날 기념 음악회도 마련된다.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글날을 앞두고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한글날 주제 선포식, 성악 공연, 한국무용, 태권무, 타악공연 등 한글 주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KBS 라디오 ‘박지윤의 가요광장’이 한글날 특집으로 진행된다. 가수 김태우, 조성모, 레드벨벳, 어반자카파,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는 10월 6일(수) 구미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장증진과 사회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제3회 구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본교 전공부학생과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50m달리기와 정확히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200m계주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