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일환으로 학생부 경시대회를 마련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정 참여의 계기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의 주제는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부문별 세부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도시를 디자인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7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수준이 상향된 느낌이며, 특히, 초등부 작품이 순수하고 표현이 적극적이며, 대구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많아 도시디자인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체험전시장에서 우수작품 전시가 열리며, 시상식은 11월 3일 대구경
(경북/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은 10월 31일(월) 오전 10시 30분, 경주시 보훈회관에서 ‘경주지진피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경주시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지역 보훈대상자 4,500여 명에게 구급함, 손전등, 생필품 등 3억 5천만원 상당 위문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경주지진피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11가구를 대표해 오전 11시에는 경주시 황남동 국가유공자 황병규님의 집에서 ‘2600호 나라사랑행복한 집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 마을회관 앞에서 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문의 진료 및 건강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보훈가족과 경주시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를 적극 지원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시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앙-지방 공조체계가 본격화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BEXCO 제 2전시장에서「제17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과 17개 시도의 부단체장들이 총출동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는「제4회 지방자치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도의 저출산 극복 노력 강화 방안 논의에 의미를 더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제1세션에서는 복지부의 ‘3차 저출산 대책 추진방향’과 행자부의 ‘지자체 저출산 시책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 복지부는 범부처 저출산 대책 총괄, 행자부는 지자체 저출산 대응 지원 총괄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대책을 소개하면서, 지역의 저출산 대책이 출산장려금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고용, 주거, 교육, 일‧가정 양립 등 근본대책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종전) 단기적 출산장려책을 통한 출산율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LG전자가 28일 맥북 프로(MacBook Pro)와 맥북(MacBook) 사용자를 위한 초고화질 모니터 2종을 공개했다. 27인치 ‘울트라파인(UltraFineTM) 5K 모니터’(모델명: 27MD5K)는 현지시간 27일 미국에서 공개된 맥북 프로 신제품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하는 전문가들의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IPS패널을 채택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하고 측면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99% 충족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준다. 1인치당 픽셀(PPI; Pixel Per Inch)이 218개에 달해 복잡한 영상도 세밀하게 표현한다. 신제품은 5K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도 최적이다. 용량이 큰 5K 화면을 손실 없이 보여주기 위해 전송 속도가 1초에 40기가비트(Gbps)인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5K 영상을 보려면 케이블이 2개 필요했다. 또, 썬더볼트3로 맥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나라는 2016.10.25.(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17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인 폴란드와 함께 내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2017.7월, 폴란드 크라코프) 종료시까지 부의장국으로서의 임무 수행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2008년 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세계유산 제도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재차 인정받게 되었다. 총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심사 및 세계유산 목록 등재 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유산 제도의 핵심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향후 동 위원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세계유산 제도의 지속 및 발전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가입한 이후, 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불요불급한 사업, 단기적인 선심성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중앙과 지방이 손발을 잘 맞춰 생활 자치를 실현하고 책임 있고 성숙한 지방정책을 실현해 나갈 때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방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주민, 정부, 지자체를 설득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법률 해석으로 산업단지 조성시기를 앞당긴 사례는 능동적인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지방공무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지방이 잘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맡기고 중앙은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간다는 원칙 아래, 지방분권과 지방재정 확충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앙과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발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발레컴퍼니와 디오오케스트라가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일 이번 작품은 발레 ‘신데렐라’,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프랑스 동화 ‘신데렐라’가 원작이다. 새엄마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던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참석한 궁정무도회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에 유리구두 한 짝을 남긴 채 사라졌다가 이후 구두의 주인을 찾아다니던 왕자와 다시 만나 해피엔딩을 이룬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바로 그 줄거리를 갖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토대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위에 뮤발레컴퍼니 예술감독이자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우혜영이 안무와 연출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원국이 제작에 참여해 ‘드라마틱 발레 - 신데렐라’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여기에 황원구가 지휘봉을 잡은 디오오케스트라가 가세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하게 되었다. 발레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혜영 교수는 “특별히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가 될 것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상공회의소는 26일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이정백 상주시장,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社-1청년더채용하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결 도모를 위해 경북상공회의소 회원사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영천(9월21일), 경산상의(10월6일) 다음으로 3번째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림종합건설 등 23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108명의 청년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하며, 부대행사로 지역 특성화고·경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 직업체험관·직업심리검사관 운영, 취업성공 패키지 상담 등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상주상공회의소 정하록 회장은“오늘‘1社-1청년 더 채용’행사는 청년 구직자와 지역기업 모두가 Win-Win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 25(화) 17:00 크리스탈웨딩에서 신장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5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립에 성공한 신장장애인 및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구미지부 소개 동영상 시청, “혈액투석 샛길의 관리와 치료”라는 주제의 강의 등으로 이어져 신장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부족한 현실에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는 신장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송정대로6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전국 유일 오페라 특화 아카데미오페라 인문학 강좌 개설로 업그레이드 전국 유일의 오페라 전문재단으로서 수준 높고 특화된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6년 오페라클래스 - ‘나도 오페라스타’ 시즌 2를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라는 전문극장을 기반으로 한 만큼 ‘현장감 있고 차별화 된 오페라 체험교육’을 실시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는 특히 그 커리큘럼과 강의수준에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것으로 호평 받아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교육을 통해서 오페라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서 몇 편이라도 공연을 경험하게 되면 여러분의 일상이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오페라 클래스 참여를 적극 권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 효율적인 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되면 시민들에게는 여가선용의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재단입장에서는 오페라 저변확대와 안정적인 예술향유계층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변화가 많다. 먼저, 기존에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던 오페라 클래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