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6일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는 전(全)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6일간 시행한다.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일간의 사실조사 기간과 12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1일간의 최고 및 공고기간을 거친 뒤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를 정리한다. 사실조사 실시 : 11.21. 11.30.(10일간) 최고 및 공고 : 12.1. .12.21.(21일간) 직권조치 및 정리 : 12.22. .12.26.(5일간) 특히, 거주지 이동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위장전입 의심자 및 미거주 의심자를 중점 대상으로 실제 거주사실여부를 조사한다. 사실조사 결과 전입 미신고자,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가 발견되면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며, 말소자와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별 사실조사 기간 동안 무단 전출·입자와 위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8일 11:00 원평동 중앙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장, 상가 등 다중밀집 장소에 대한 불조심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서 관계자 및 의소대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라는 문구를 가지고 119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1대만을 가지고 있어도 화재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아울러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 거주자는 의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해야함을 홍보하였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시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기자단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유해업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원평동 등 시내일원에서 청소년 선도활동 및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실시하고, 주변상가 등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도 동시에 실시했다. 가두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대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청소년 기자단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관내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미시는 지역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중 각종 캠페인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를 매달 실시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난 후 늦게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귀가를 독려하는 등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세청은 ’16.11.18.(금) 개청 50주년 기념 ‘대학(원)생 국세 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함많은 관심 속에 25개 대학에서 77편이 응모되었으며, 공정한 심사 후 최종 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됨수상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창의적 대안은 정책 아이디어로 적극 활용하며 국세지에 기고하는 등 우대 조치할 예정임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의 납세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을 실시함이번 공모전은 세금제도나 세무행정 개선과 관련된 일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지난 3월 4일 공고하여 9월까지 접수한 결과 25개 대학에서 77편이 응모되는 등 큰 관심을 일으킴국세청은 ’16. 11. 18.(금) 임환수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국세청 50주년 기념 논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함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좋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되어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편의 입상작을 선정함심사위원 심태섭 교수는 ‘국세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세제에 대한 효과분석 논문뿐만 아니라, 현재보다 나은 국세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우수한 논문이 많이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는 경운대학교와 18일 구미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김원진 구미준법지원센터 소장, 경운대학교 권말숙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는 수강명령 대상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구미준법지원센터는 경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진 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갑자기 심장이 멎는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법교육 프로그램은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을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면서 협약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구미보호관찰소는 명칭을 구미준법지원센터로 병행 사용하면서 지역공동체 법교육을 활성화하고, 법무부 비전 브랜드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 밖 청소년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아동․여성 보호분야 법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전력은 11월 15(화)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에너지신산업 전시회인 ‘유로피언 유틸리티 위크 2016 (EUW 2016)’에 우리나라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동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세계 1위 전력 유틸리티 기업’이라는 KEPCO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 전력기술과 기자재를 홍보하였다. KEPCO Pavilion 전략은 해외 전시회에 한전이 중소기업을 동반하여 공동관 형태로 참가,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전의 New Technology, 해외사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전략이다. KEPCO Pavilion을 설치하여 동반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시장소 임차 및 전시관 설치,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체 지원하였다. KEPCO Pavilion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전기저장시스템(ESS), 전기차 이동형 충전 결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에너지 신기술의 전시 홍보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 국내외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필드로봇소사이어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가 주관하는 ‘2016 국제필드로봇포럼(IFRF: International Field Robotics Forum 2016)’ 행사가 11월 24일~25일 대구 엑스코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첫날인 24일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25일에는 ‘필드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가져올 사회변화, 기술적인 주요 도전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의 접목, 주요국의 로봇카 동향, 다양한 요소 기술들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본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 탐사,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필드로봇 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망해보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로봇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로봇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일정별 강연자 및 주제를 살펴보면 24일에는
(대구/황경호기자)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금)부터 11월 20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6 책 그리고 인문학 전국 학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및 학생 인문학 동아리, 인문소양교육선도학교의 학생·교직원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의 균형 있는 함양을 강조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연계하여, 학생 독서·책쓰기 및 인문학 동아리 운영, 학생저자 출판기념회,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인문소양교육 활동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 및 인문소양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책쓰기 방법을 공유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축제는 크게 전시마당, 발표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시마당에는 전국의 약 300여개 학교가 다양한 책쓰기와 인문소양교육 사례 및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발표마당에서는 7명의 중·고등학생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경북지역 출품작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미 창기획의 이창용(41세)씨가 출품한‘행복을 파는 서점’이 대한민국 최고의 간판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책을 그대로 키운 듯한 느낌으로 글자체, 색감, 질감표현 등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동상 허존구(포항, 동화기획)씨의‘조흘시구’, 장려상 정성찬(영덕, 솜씨광고)씨의 ‘목금토’가 각각 수상하는 등 경북지역 출품작이 다수 입상해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은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어 간판 디자인과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디자인 중심의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올해로 21회째‘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었으며,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선진광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선전한 것은 경북도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 새롭게 개편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신규 스타기업 공모에서 최종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선정된 총 80개의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육성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스타기업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계획에 발맞추어 상반기 기존 스타기업 중 38개사 스타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 신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9월초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고, 공통 및 선택조건을 충족하는 42개사가 신청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42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혁신계획에 따라 대구 스타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기업 CEO에 대한 평가항목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상반기 선정된 38개사와 기존 스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