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교육 의무화, 기업인권 교육중요성 대두 등 인권교육 수요 증대에 맞춰 사이버인권교육센터를 인권교육포털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인권교육포털을 통해 ▲의무교육, 집합교육 온라인 신청 ▲영화, 광고, 동영상 등 인권콘텐츠 제공 ▲각 과정을 부분적으로 조합하는 맞춤형 교육 ▲교육 이력 관리 모두가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모든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다. 인권교육포털은 <인권의 이해>, <경찰과 인권>, <노인관련시설에서의 노인과 인권>, <사회복지와 인권>, <선생님을 위한 인권플러스>, <성차별 예방과정>, <성희롱 예방과정>, <세계인권선언>,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이해>, <이주민과 인권>,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이해>, <장애차별 예방과정>, <정신장애인과 인권>, <차별예방과정>, <학교폭력 예방과정> 등 17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1월 20일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올해 행정자치부는 지능형 전자정부를 핵심 키워드로, 총 32개 사업 1,263억원 규모의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다수 부처가 연계·협업하는 정보화사업을 대상으로, 부처 간 경계없이 국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는 등 지능형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전자정부지원사업의 특징은 세계 일류의 전자정부 수준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기 위하여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전자정부 기반마련을 중심축으로 삼을 예정이다. 전자정부 사이버침해대응체계에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적응형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국가마스터데이터를 지정하여 범국가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립하며, 국민 누구나 디지털 원패스를 이용한 한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에 밀접한 생애주기별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행정자치부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오후 2시 미래국방학원(대구 중구)에서 올해 첫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인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과정’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과정’은 올해 선발시험을 대비해 병역법, 예비군법 등 관계법령 강의와 모의고사 강평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 달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을 신청한 30명의 제대군인은 강한 합격의 의지를 다졌다. 오진영 청장은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제대군인들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군을 떠나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며 격려했다.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올해 PIA민간조사원(탐정), 전기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나 전화(1577-633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와 ㈜KT는 1월 20일(금) 오후 2시 KT 대구본부(북구 고성동)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과 KT 윤경림 부사장,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KT는 대구시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ICT·에너지 융합형 신산업 모델발굴 및 신시장 창출협력 ▲의료,관광,창업 연계를 위한 AR/VR 기술 및 서비스개발 ▲기타 IoT 기반 재난안전체계 구축의 6개 분야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특히,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를 설 연휴 전 중점 화재예방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8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원 1천 500여 명이 전통시장 등 47개소에 대대적인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목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천 90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등 유사시 초등조치를 위한 출동소방력 확보와 소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연휴 기간 중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교통사고와 같은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소방헬기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연휴기간 중 24시간 119종합상황실을 보강 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폭설로 인한 21일 아침 결빙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대해 밤샘 제설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동지방 등 폭설로 인한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이 많이 내린 강원지역 등에 제설장비, 운용 인력 투입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에 쌓인 눈더미를 제거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염수 살포를 실시하는 등 제설조치를 통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도로관리기관의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결빙 예방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강설 지역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저속으로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길 등 제설 취약구간을 운행할 경우, 스노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차량에 비치하여 차량이 도로상에서 운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대구/황경호기자) 2017년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은행인 알파뱅크와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월 20일(금) 오전 11시, 시청 별관 접견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 제휴카드를 제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금융기관인 알파뱅크(ALFA BANK)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알파뱅크 카자흐스탄 지사장(키슬레프 콘스탄틴)은 1월 16일에서 21일까지 대구의 선도의료기관 및 숙박시설,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에 카드 출시 및 러시아 및 CIS 국가까지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구의료관광 제휴카드는 카자흐스탄 알파뱅크 VIP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대구에서 의료비, 숙박비 결제 시 제휴업체에 따라 10%~30%의 할인혜택과 사전예약 및 픽업서비스,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휴카드 제작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러시아 및 CIS 국가의 환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한국-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 성공 추진(중화권 관광객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으로 얻은 관광 대구의 희망을 기반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관광지 지정 추진’ 등 관광 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 관광자원 개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열악한 대구 관광자원의 개발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의 의견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대구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각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숙박시설 확충 등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산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전체 야경을 볼 수 있어 도시관광의 핵심자원이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기존 시설 정비와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 성공 추진(중화권 관광객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으로 얻은 관광 대구의 희망을 기반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관광지 지정 추진’ 등 관광 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 관광자원 개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는 열악한 대구 관광자원의 개발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의 의견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대구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각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숙박시설 확충 등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산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전체 야경을 볼 수 있어 도시관광의 핵심자원이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기존 시설 정비와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