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칠곡군 기산면과 번영회는 오는 15일 기산면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6년 4월 1일 약목면 동부출장소에서 기산면으로 승격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기념식은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기산면민의 노래자랑 및 마을별 투호 경기와 트로트 가수 신유 등 여러 초청가수가 공연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기산면 박태자 면장은 “기산면 승격 30주년 행사는 기산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기산면민 뿐만 아니라 칠곡군민 모두가 30주년 기념행사에 축하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수요조사를 토대로 초등 12개교, 중등 10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29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Wee센터 사회복지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예방법등을 알아보며 마지막으로 학교폭력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문제는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문제는 아니며 사회 환경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학교, 교육지원청, 학부모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성Wee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016년 4월 6일(수) 오후 3시30분,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초·중 영재학생 77, 영재지도교사 21, 학부모 및 지역 초·중학교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영재학생들은 총 4개 학반(초등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으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와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1년간에 걸쳐 영재로서의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또한 이들은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된다. 이날 신성순 영재교육원장은 격려 말과 함께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할 우수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핵심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인재의 조건으로 6가지 역량(SIMPLE) 즉, 전략역량(Strategy), 통합역량(Integration), 글로벌역량(Mobil
(한국방송뉴스(주)) 영덕교육지원청은 2016년 4월 6일(수) 오후 2시 30분 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영덕군 예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28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든 발명품들을 들고 나와 열심히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아주 재미있고 초등학생들의 작품에도 여러 가지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고 칭찬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자극하고 격려해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4명의 학생들은 계속적으로 연구하여 경상북도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을 주제로 풍성한 행사를 5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12일 ‘교육정보센터 한 책 읽기’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14~15일에는 지난 잡지를 무료 배부하는 ‘행복한 잡지 나눔’, 16일에는 ‘아름다운 동행 1일 가족 여행’, 20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려라! 책사랑 골든벨과 꽃산병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내 ‘詩 읽는 교육정보센터’, ‘책 다모아 도서 나눔’, ‘도서대출정지회원 구출작전’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희철 교육정보센터 관장은 “교육정보센터는 따뜻한 봄, 도서관 주간을 시작으로 세계 책의 날, 어린이주간에 이르기까지 한 해 동안 책에서 감동과 희망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053-810-9910~99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ei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서정우 교육장은 4월 6일(수) 우리 지역의 독서 문화 조성과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저동에 있는 울릉공공도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릉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서정우 교육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고 담소를 나눈 뒤 디지털 자료실, 열람실, 종합자료실, 평생학습실을 돌아봤다. 도서관을 돌아보며 자료의 현황 및 새로 들어온 책, 가장 많이 대여 하는 책 등 도서관의 여러 상황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가족독서회원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도록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학교는 학교대로 아침 독서, 독서 토론 대회, 책읽어주기 등을 강화하고 도서관은 도서관대로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생학습실에서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만나 책읽기를 권장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서정우 교육장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나아가서는 울릉 주민이 모두 독서를 습관화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산중학교,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해서도 독서 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4월, 봄의 한 가운데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공연이 열린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저녁 7시,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칠곡군민이 소통 화합하는 ‘신춘 한마음 음악회’ 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김형석,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하석배와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이 모든 관람객의 귀에 익은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왈츠’, 헝가리 무곡, 꽃구름 속에, 목련화 등 봄의 향연을 만끽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초청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과 신들린 무대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054-979-5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성인 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민화 속 전통문양의 멋과 솜씨’교육 프로그램을 예천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원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박물관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느껴 볼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천박물관 등록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후기 서민들의 삶과 함께 했던 민화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고 유물 속에 나타난 민화문양을 생활용품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박물관 유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설립된 예천박물관은 앞으로 계속해서 국도비지원사업을 확보해 전시시설 및 수장고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인력과 컨텐츠를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천박물관은 지역사 연구와 전시 등을 통해 예천지역 향토 연구사업, 특별전시, 학술세미나, 답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한국방송뉴스(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멧돼지, 고라니, 조류, 청설모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군은 관내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는 피해방지단 참여자 및 읍면담당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총기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운영된 2015년 예천군 순환수렵장은 전국 각지의 수렵인 737명이 우리군에서 수렵활동을 벌여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 22,000여 마리를 포획했으며, 수렵장 운영으로 약 123백만원의 사용료 수입을 거두었다. 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피해 발생지역에서 가능하며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가, 축사, 도로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시가지 등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장소에서는 총기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씨앗을 파종하는 시기부터 신속하게 대처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수확에
(한국방송뉴스(주)) 내수·수출부진과 과다경쟁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칠곡군이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7개 분야(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산업재산권 획득, 인증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28개 사업 중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지원(기업당 2천만원 이내, 자부담 20%)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통해 1대 1 기업애로에 관한 자문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칠곡군에서는‘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집중 지원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또는 칠곡군홈페이지(www.chilgok.go.kr)-산업경제-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