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민간 주도의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김해시와 연계해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 행사’에 김해시와 함께 참여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1억 원·김해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로 2015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대행사·공연 등은 자제하고, 비대면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등을 활용하며, 현장행사는 지역 특산품 경품, 할인행사, 보상환급(페이백) 등에 중점을 두고 10개 주요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판매관’을 설치해 우수 소상공인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g마켓 등과 연계하여 할인·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 보호 방안에 대해 경남도 차원에서 자체 해법을 긴급히 찾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행정ㆍ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출자출연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1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필수노동자가 과로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에서 우선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차원의 제도적인 개선과 정부에서 추진해야하는 사업일지라도, 우선 우리 도 차원에서 현장에 맞는 방안을 긴급히 찾아달라”며 “우선 택배노동자 현황부터 서둘러 살펴 현장에 꼭 필요한 대책은 우리 도가 우선 추진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신속히 건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이후 첫 월간전략 회의로 발열체크 투명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뿌리 산업의 스마트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낸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 미래차 부품 기업 투자협약 등 지난 한 주간 진행된 경남도의
[창원/허정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29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쏟아지는 눈꽃과 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창동 일대 거리에는 모처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자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로 골목에 활기가 넘쳤다. 야시장은 2020년도에는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추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매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하고,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 6∼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도부터는 올해 경험을 토대로 야시장 운영할 계획이다. 눈꽃축제 야시장에서는 임실치즈핫도그, 야채뚱땡이삼겹말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경관을 연출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기 위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강원·충북·경북·경남 등 5개 소방본부 19개 소방서가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올해 대형화재와 태풍 및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노고가 남달랐던 김해동부소방서, 밀양소방서, 하동소방서, 통영소방서를 대상으로 10월 28일 및 10월 30일 이틀 동안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활동 스트레스를 완화하였다. 행사는 이동식 푸드트럭을 활용한 간식제공(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과 즉석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어,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을 완화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하이트진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받은 사랑을 더욱 키워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의 혁신 주체인 창업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10개 기업은 경남도의 창업기업 성장프로그램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Start-up)을 발굴해 창업공간, 상담지도(멘토링), 투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성장을 빠르게 돕는 활동을 말한다. 창업기업과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인들은 창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티엘 황건호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방법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많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생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지역의 창업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국내 최장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에서 추진하고 있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수도권으로의 집중이 늘어나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5월 서울시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핼러윈 데이 주간을 맞아 유흥시설 4개 업종 4,531개소(▴헌팅포차 2개소▴유흥주점 4,431개소▴단란주점 951▴콜라텍 4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젊은층이 몰리는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4,431개소, 콜라텍 47개소에는 시군별로 업소 당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책임관들은 업소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나 과태료처분, 영업정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부터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미흡, 전자명부 미비치 등 총 9건이 적발되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 6건, 형사고발 2건, 행정명령(집합금지) 1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호텔, 뷔페, 창원 가로수길과 대규모 놀이시설에서 각종 프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내외에서 아직 안정되지 않고 있다”며 “감염병 위기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라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지인모임, 학원·학교,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강 1총괄조정관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많은 분들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낮아진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주말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까 걱정하고 계시다”며 “서울의 일부 클럽들이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자체 휴업한다는 의사를 밝혀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29일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이 하동군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10월 전국적으로 57만수의 철새가 도래하여 충남 천안 봉강천과 경기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에서 정 국장은 “지난 3년간 경남도를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으로 살처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지켜냈지만 언제라도 발생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예찰, 출입통제 등 철저한 차단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철새를 통한 전파의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소독 전담차량을 배치하여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축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성매매 근절과 지역사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시군 관계자 및 도민 등 사전 신청한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지난 8~9월에 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역할 및 성매매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의 ‘산업형 성매매 실태’ 관련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사례로 보는 산업형 성매매 피해(김유순 경남여성회부설 여성인권상담소장) ‣해외 성매매 실태와 대응책(이하영 여성인권센터‘보다’소장), ‣성매매 수요 차단을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변영철 변호사) 등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별 토론에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실시간 온라인대화창(채팅창)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가 민선7기 후반기 도정 비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신속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 ‘미래전략국’ 신설로 동남권메가시티 추진 가속화 먼저, 동남권 협력을 통한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민관협업 현안사업 가속화를 위해 ‘미래전략국’(3개과)을 신설한다. ‘동남권전략기획과’는 동남권 정책 총괄부서로 동남권발전계획 수립과 공동사업 발굴,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등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총괄 기획한다. ‘전략사업과’는 로봇랜드‧웅동지구, 진주 초전신도심 등 민관협력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부대사업 등을 구상한다. ‘물류공항철도과’는 바다길‧하늘길‧철길을 포함하는 물류 정책 총괄부서로, 진해신항 개발, 공항 연계 개발, 광역철도망 확충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업무를 지원한다. ◇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실현을 위한 조직기능 강화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하여 위상을 높인다. ‘여성일자리담당’을 신설하여, 경력단절여성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