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하여 특별 제작한 창작 뮤지컬 ‘기억, 천년의 사랑’을 온라인으로 방영한다. 뮤지컬은 이번 달 31일(목)까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www.expo-wg.com)와 유튜브 채널 ‘직스티비 (youtu.be/wuGpc8dtU2Q)’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 상림 숲을 배경으로 천년 약속 사랑 나무와 천년의 세월도 이 길 수 없는 상철과 연화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 관중 공연으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제작은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경남뮤지컬 전문단 체 공연예술박스 더플레이의 주관·주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 준비를 계기로 지난 8월 창단된 ‘함양군민뮤지컬단’을 통해 함양군민들도 뮤지컬 제작에 함께 참여하였다. 함양군민뮤지컬단은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추가모집을 통해 함양군 뮤지컬 배우를 배출할 예정이 며,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도 창작 뮤지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1년부터 도내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3개 국립대학교 병원(진주경상대, 창원경상대, 양산부산대)을 중심으로 서부·중부·동부 3개 권역으로 구분한 <권역별 통합의료벨트>를 구축·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17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구성기관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첫 회의(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필수의료 협력 세부사업을 추진할 실무자들과 그간 추진사항 및 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추진계획들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필수 의료범위는 ①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②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③재활 ④지역사회건강관리(만성질환·정신·장애인) ⑤ 감염 및 환자안전 등이다.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안내와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으로 시작한 회의는 책임의료기관인 ‣경상대병원의 ‘2020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과 ‣마산의료원의 ‘2020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으며, ‣경남 소방본부의 ‘권역별 통합의료 경남소방 운영 현황’과 ‣경남 공공보건
[경남/허정태기자] 여성·어린이 등 치안약자 보호와 범죄 취약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이 2년째를 맞아 사업 중반을 경과한 시점에서 적지 않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범죄 취약지역에 지능형 폐회로티브이(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셉테드(CPTED*)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CPTED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지칭하는 것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 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말함 올해는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역에 지능형 폐회로티브이(CCTV) 150개소, 공중화장실 비상벨 19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로써 사업 첫해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지능형 폐회로티브이(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의 누적 설치량은 각각 295, 472개소이다. 지능형 폐회로티브이(CCTV)는 위급상황 발생 시 동작이나 이상음원을 스스로 감지해 시·군 관제센터로 영상을 송출하고 관제요원이 이를 확인해 경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12월말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4개 지역을 포함한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 목포·영암 등 전국 7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고용위기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조선업 등 업황의 변동성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상황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뤄진 것이다.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직업훈련 기회 확대 ▲사업주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 ▲지역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2018년 4월 5일 고용위기지역이 최초로 지정 된 후 지난 2년 반 동안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에 지원된 정부 예산은 정부 목적예비비 974억원, 정부 추경 627억원을 비롯해, 고용안정과 고용촉진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금 등으로 1,086억원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지난 해 연말까지 조선업 피보험자 수와 고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섬 공동체와 소통하고 섬과 육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섬 서포터즈’를 모집한 결과 142명이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언론과 온라인, 특히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섬 서포터즈’를 전국에 홍보한 결과 다양한 연령과 지역에서 참여 신청을 해 왔다.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 68명, 여성 74명으로 비슷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30세 34명, 30~40세 24명, 40~50세 37명, 50~65세 38명, 65세 이상 9명으로 다양한 연령에서 신청하였다. 지역별로는 경남 73명, 서울 14명, 부산15명, 대구 14명, 경기 6명, 경북 5명, 전남 4명 외 제주도에서도 1명이 신청하여 전국 각지에서 섬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신청자들의 섬에 대한 주요 관심 분야를 조사한 결과, 섬 지역에 대한 사회․참여와 문화․예술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육․인권, 주거․복지, 취․창업 순이었다. 경남도는 당초 섬 서포터즈 활동 적합성 심사 결과와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인원이 142명으로 계획했던 모집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가교육회의가 초등교원의 양성 규모를 관리하고 중등교원은 양성 규모를 축소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정책 집중 숙의 결과 및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은 지난 9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교육청, 교원, 예비교원, 교원양성기관 대표 및 일반시민,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핵심 당사자 집중숙의를 통해 도출된 협의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심도 있는 숙의를 위해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에 대한 권역별 경청회와 미래교육체제 전반 관련 여론조사, 핵심 당사자 집중숙의에서 도출한 쟁점에 대해 일반국민 300여 명이 검토한 검토그룹 온라인 숙의 결과 등이 숙의단에게 공유됐다”고 밝혔다. 교원양성 교육과정과 교원양성 규모를 중요의제로 선정한 숙의단은 교원양성과 임용 규모의 불균형이 발생해 교원양성 교육 내실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초등은 임용 규모에 맞게 정부가 양성 규모를 관리하고 중등은 양성 규모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김 의장은 “다만 여기에는 학령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1년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를 추진하고 빠르면 24년까지 완공을 앞당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2025년까지 지역 공공병원 약 20곳을 신·증축하고 병상을 5천여 개로 확충하기로 발표하면서, ‣확충 필요성이 높고 ‣구체적 사업계획이 수립된 신축 3개소(경남 진주권, 대전 동부권, 부산 서부권)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제외 추진 일정’에 대한 차질 없는 대응을 위해, ‣2021년 2월까지 설립 후보지 입지분석 및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9월까지는 설립 타당성 및 운영계획 등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여 보건복지부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대상 제외 여부’는 보건복지부의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도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이어 2022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경남/허정태기자]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10개의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경상남도의 초등학생들이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김해 관동초 5학년 7반과 통영 죽림초 5학년 3반이 그 주인공들이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이 한 팀으로 참가해 화재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본선 구분 없이 1회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국 299개 학급 6,838명이 응시해 상위 10개 학급에 대해 시상을 했다. 전국 1위(대상)를 수상한 관동초등학교에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2위(안전열정상)를 차지한 죽림초등학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허정태기자] 최근 경남 의령군 부림면 일대에는 동네 곳곳에 벽화가 그려지고 대문과 담장이 새롭게 정비됐다. 폐회로티브이(CCTV)가 설치되고 야간에도 거리가 한층 밝아졌다. 주민 김씨(34·여)는 “한밤중에도 주변이 밝아 혼자 걸어도 불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로 도입 5년차를 맞은 ‘경상남도 셉테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의 범죄예방 효과에 관한 얘기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환경을 정비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셉테드, CPTED*) 이론을 도입한 사업이다. 노후 건물이 많고 골목이 좁은 낙후된 주거지역이나 여성 혼자 거주하는 원룸촌 등에 ▸가로등 설치, ▸방범용 폐회로티브이(CCTV) 설치, ▸골목 담장 벽화그리기, ▸마을 안내판 설치, ▸건물 외벽에 노출된 배관 정비 등 디자인을 이용한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 사업은 실제로 지역주민과 경찰서 등의 관계자들이 지역 실정에 맞는 디자인 해법(솔루션)을 논의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한 <2020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는 2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도 소방본부는 20년 도민안전 주요정책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를 활용성과로 응모해,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등이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경남도에는 진주 등 9개 소방서 출동로에 총 37개의 우선신호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소방빅데이터팀은 긴급차량의 위치확인시스템(GPS), 도로 통행량, 119출동통계 등을 종합 분석해 시스템 도입의 최적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선정한 김해 전하대로 출동로의 경우 설치 전후를 비교한 결과 출동 시간이 최대 46%가 단축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청중평가단은 빅데이터와 도민 안전정책의 조합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그 결과 소방 빅데이터라는 담당부서가 생긴 지 6개월 만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