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단(워킹그룹) 회의를 16일 오후 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양대노총, 경남연구원, 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필수노동자 지원 범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2~3회 더 진행해 ‘필수노동자 지원대상과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여 도내 필수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는 도내 필수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급여수준, 건강상태, 방역실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제한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필수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돌봄노동자, 택배·배달기사, 환경미화원 등은 시간제·저임금으로 일하거나,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고용이 불안정하다”며 “필수노동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대면업무 필수노동자 수는 24만 명에 이르며, 이중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50,143명(20.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공간정보 기반의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행정을 혁신하기 위한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시범구축 사업’을 1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범구축 사업은 ‘2021년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플랫폼)’ 구축 전에 기능 및 방향성을 검증해 사업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완료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서비스 구축 ▲공간정보 기반 활용모델[공동체모임 지도(커뮤니티 맵), 태양광 설치 현황, 공공의료정보 제공,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 개발 등] 구축 ▲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및 전산 인프라 도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서별·업무별로 운영하고 있는 ‘행정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공간 정보화하기 위한 사용자의 맞춤형 활용모델이 구현된다. 이렇게 되면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이 쉬워져 행정체계가 보다 효율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플랫폼)’은 입체도시 개발 추세에 따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정보를 체계화하고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창녕/허정태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억새밭 가을 억새가 이달 말께 절정을 이룰 것이라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어 최근 사람들이 붐비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다른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언택트 관광'이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할 수 있는 관광을 말하는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이 절실한 상황,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화왕산 억새밭이 주목받고 있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이다. 정상부에는 억새 물결이 가을의 정취를 뽐내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새벽 일출이 지나고 나면 화왕산 억새밭은 또 다른 자
주문진 해수욕장의 버스정류장(BTS-YOU NEVER WALK ALONE 표지 촬영장소), 부안 새만금 방조제(BTS-Save ME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K-POP 뮤직비디오 속 국내여행지는 이미 많은 K-POP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죠! 최근 K-POP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만큼, 뮤직비디오 속 촬영지에 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K-POP 뮤직비디오 속 촬영지로 함께 랜선여행 떠나볼까요? 용인 대장금 파크 | BTS 슈가 -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지 용인 대장금파크 전경. 곤룡포를 입고 처음 등장하며 인정전에서 검무를 추고 광기 넘치는 왕의 모습을 보여준 슈가! BTS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용인 대장금 파크의 창덕궁 인정전 야외세트, 전옥서 세트 등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는 총 84만 평 부지에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집들을 재현했는데요.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 영화, CF 촬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용인 대장금 파크 세트장. 화려한 모습의 세트장. 대부분 일회용인 일반 세트장과 달리 용인 대장금 파크는 꼼꼼한 고증을 통해 옛 우리나라의 건축양식과 생활공간을 구현하여, 반영구적으로 지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도청에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에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반 시민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산업위기지역의 지속가능한 전환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던 제1회 국제포럼에 이어, 이번 국제포럼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 속에서 로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지역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치와 협치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다시금 재창조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 특임장관과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 시장, 그리고 김경수 도지사가 나선다. 오드리 탕 장관은 이번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대만의 디지털 사회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민주적 방식으로 접근,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지도를 시민개발자들과 함께 개발해서 시민들이 손쉽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전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에서 생산된 양잠 제품이 미국으로 시범수출됐다. 군은 지난 14일 오후 금서면 매촌리 소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수출유망품목 양잠산물 시범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 USA)’ 관계자를 비롯해 강용수 산청양잠농협 조합장과 잠업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수출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양잠 제품은 누에환과 오디즙, 홍잠 등 1538박스(2.6t)로 한화 3200만원 규모다. 수출품목 가운데 홍잠은 5령7~8일의 누에를 져서 만든 가공식품으로 치매, 간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판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산청양잠농협을 대상으로 국비 시범사업인 ‘고품질 홍잠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수출은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양잠산물의 해외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홍잠 생산 시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산업박람회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지난 14일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에서 함양군은 우수 지자체상, 지자체장상 수상과 더불어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안전도시과장 외 2명이 우수공무원상을 수상,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은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165억원, 2019년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형 88억원, 인당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4억원 등 총 257억 상당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경남 군부지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조직개편을 통하여 담당부서를 신설하여 지역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활동을 토대로 주민 참여형
[사천/허정태기자] 사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난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용산초 외 5개 교, 초·중 4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등록 장애인의 88.1%는 사고 및 질병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 장애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아동 및 청소년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사고 및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예방과 이해로 구성되며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사천시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시·군 및 지방공사·공단이 함께하는 <2020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23일에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총 81건(혁신44, 적극행정37)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예선심사위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16건(혁신 8, 적극행정 8)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경남도는 본선진출 우수사례에 대한 도민투표를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투표는 경남도 홈페이지 내 ‘경남1번가*’를 통해 진행된다. * 경남1번가 누리집 주소(https://www.gyeongnam.go.kr/gn1st) 투표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감되는 우수사례에 직접 투표하면 되고, 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에 각각 3건 씩 투표할 수 있다. 도민투표 결과는 경진대회 평가점수 중 40%가 반영될 예정이다. * 최종평가 : 도민투표 40%, 서면심사위 30%, 현장심사위 30% 김상원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도민 눈높이에서 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사례들을 공유하고 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통령과 정부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생활권․경제권 중심의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균형 뉴딜이 추진돼야 하고,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이 가능한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구상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한다”고 선언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시킨 개념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중 지역에서 시행되고 그 효과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귀착되는 사업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