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민간 주도의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김해시와 연계해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 행사’에 김해시와 함께 참여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1억 원·김해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로 2015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대행사·공연 등은 자제하고, 비대면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등을 활용하며, 현장행사는 지역 특산품 경품, 할인행사, 보상환급(페이백) 등에 중점을 두고 10개 주요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판매관’을 설치해 우수 소상공인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g마켓 등과 연계하여 할인·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 보호 방안에 대해 경남도 차원에서 자체 해법을 긴급히 찾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행정ㆍ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출자출연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1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필수노동자가 과로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에서 우선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차원의 제도적인 개선과 정부에서 추진해야하는 사업일지라도, 우선 우리 도 차원에서 현장에 맞는 방안을 긴급히 찾아달라”며 “우선 택배노동자 현황부터 서둘러 살펴 현장에 꼭 필요한 대책은 우리 도가 우선 추진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신속히 건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이후 첫 월간전략 회의로 발열체크 투명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뿌리 산업의 스마트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낸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 미래차 부품 기업 투자협약 등 지난 한 주간 진행된 경남도의
[창원/허정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29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쏟아지는 눈꽃과 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창동 일대 거리에는 모처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자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로 골목에 활기가 넘쳤다. 야시장은 2020년도에는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추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매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하고,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 6∼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도부터는 올해 경험을 토대로 야시장 운영할 계획이다. 눈꽃축제 야시장에서는 임실치즈핫도그, 야채뚱땡이삼겹말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경관을 연출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기 위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강원·충북·경북·경남 등 5개 소방본부 19개 소방서가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올해 대형화재와 태풍 및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노고가 남달랐던 김해동부소방서, 밀양소방서, 하동소방서, 통영소방서를 대상으로 10월 28일 및 10월 30일 이틀 동안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활동 스트레스를 완화하였다. 행사는 이동식 푸드트럭을 활용한 간식제공(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과 즉석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어,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을 완화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하이트진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받은 사랑을 더욱 키워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의 혁신 주체인 창업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10개 기업은 경남도의 창업기업 성장프로그램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Start-up)을 발굴해 창업공간, 상담지도(멘토링), 투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성장을 빠르게 돕는 활동을 말한다. 창업기업과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인들은 창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티엘 황건호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방법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많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생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지역의 창업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국내 최장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에서 추진하고 있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수도권으로의 집중이 늘어나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5월 서울시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핼러윈 데이 주간을 맞아 유흥시설 4개 업종 4,531개소(▴헌팅포차 2개소▴유흥주점 4,431개소▴단란주점 951▴콜라텍 4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젊은층이 몰리는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4,431개소, 콜라텍 47개소에는 시군별로 업소 당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책임관들은 업소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나 과태료처분, 영업정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부터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미흡, 전자명부 미비치 등 총 9건이 적발되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 6건, 형사고발 2건, 행정명령(집합금지) 1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호텔, 뷔페, 창원 가로수길과 대규모 놀이시설에서 각종 프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내외에서 아직 안정되지 않고 있다”며 “감염병 위기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라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지인모임, 학원·학교,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강 1총괄조정관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많은 분들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낮아진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주말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까 걱정하고 계시다”며 “서울의 일부 클럽들이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자체 휴업한다는 의사를 밝혀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29일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이 하동군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10월 전국적으로 57만수의 철새가 도래하여 충남 천안 봉강천과 경기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에서 정 국장은 “지난 3년간 경남도를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으로 살처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지켜냈지만 언제라도 발생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예찰, 출입통제 등 철저한 차단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철새를 통한 전파의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소독 전담차량을 배치하여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축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성매매 근절과 지역사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시군 관계자 및 도민 등 사전 신청한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지난 8~9월에 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역할 및 성매매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의 ‘산업형 성매매 실태’ 관련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사례로 보는 산업형 성매매 피해(김유순 경남여성회부설 여성인권상담소장) ‣해외 성매매 실태와 대응책(이하영 여성인권센터‘보다’소장), ‣성매매 수요 차단을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변영철 변호사) 등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별 토론에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실시간 온라인대화창(채팅창)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가 민선7기 후반기 도정 비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신속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 ‘미래전략국’ 신설로 동남권메가시티 추진 가속화 먼저, 동남권 협력을 통한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민관협업 현안사업 가속화를 위해 ‘미래전략국’(3개과)을 신설한다. ‘동남권전략기획과’는 동남권 정책 총괄부서로 동남권발전계획 수립과 공동사업 발굴,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등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총괄 기획한다. ‘전략사업과’는 로봇랜드‧웅동지구, 진주 초전신도심 등 민관협력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부대사업 등을 구상한다. ‘물류공항철도과’는 바다길‧하늘길‧철길을 포함하는 물류 정책 총괄부서로, 진해신항 개발, 공항 연계 개발, 광역철도망 확충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업무를 지원한다. ◇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실현을 위한 조직기능 강화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하여 위상을 높인다. ‘여성일자리담당’을 신설하여, 경력단절여성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