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남도 교통안전협의체’를 16일 오후 2시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지방경찰청 2부장, 교육청 미래교육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장, 운수사업조합 이사장 및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동안 ‘도 교통안전협의체’는 실무자 중심으로 매 분기마다 교통안전 대책과 협업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교통안전 중요성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분기(6월) 협의체에서 소속 기관장급으로 확대 구성키로 하고 매년 1회 이상 개최키로 합의했다. 새롭게 확대 구성하여 개최된 이번 협의체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3%*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과 유관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 ('19년 사망자 수) 293명 → ('20년 목표) 256명(감 13%), '20년 10월 현재 224명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9월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시·군의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 ▸이륜차, 주말사고, 음주사고 등 교통사고 증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우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의 정상들은 2020년 11월 15일 제4차 RCEP 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상으로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RCEP 협정 체결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COVID-19 대유행이 우리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비추어 볼 때, RCEP 협정의 서명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규칙에 기반한 무역 및 투자협정에 대한 우리의 지지뿐만 아니라 경제 회복, 포용적 개발, 일자리 창출 및 역내 공급망 강화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RCEP 협정이 COVID-19에 대한 우리 지역의 대응에 매우 중요하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 과정을 통해 역내 회복력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인정한다. 우리는 RCEP 협정이 역내 선진, 개발도상 및 최빈개발도상 경제의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된 전례 없는 메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15시16분 경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산불이 발생하여 16시5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권역별로 분산 배치된 도 임차헬기 2대(창원시 및 통영시 배치)와 거창군시 산불 진화차 3대, 산불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 80명(공무원 10명, 산불전문진화대 등 70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산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약 0.06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하지 말고 만일 산불을 발견할 시에는 국번 없이 119나 시군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에 대한 제4회 경상남도 합동추모제가 11월 14일 오후 1시 창원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 합동 추모제는 한국전쟁전후 경남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한을 달래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경상남도 유족회(회장 노치수)’에서 주관해왔으며, 이 날 합동 추모제는 진혼무, 추모제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기인 부마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도의원,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올해 12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도에서도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교육부와 사회정책협력망은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문재인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는 교육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복합적인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사회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개최된 3차례의 토론회에서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돌봄문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구구조 형태의 다양화와 그에 따른 사회정책의 제도적 보완점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책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정책 방향 설정의 기반이 되는 정책대상 선정과 통계지표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4차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을 계승하고, 미래사회를 위한 역량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내년도 사회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2020년 제4
[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가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 멘토링 부문에 선정, KBS 사장상을 받았다. 13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산청 한여농은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멘토링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다. 산청 한여농은 복지관 개관 이후 지난 4년간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들의 자조모임 ‘라온교실’을 통해 천연 약초염색 등 체험수업을 비롯해 1대1 멘토-멘티 문화체험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황미영 회장은 “여성장애인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부문 등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133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 마산YMCA(이사장 김형준)가 공동으로 지난 7일(토) ~ 8일(일), 창원 진해구 소재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경남 청소년 8개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각종 정책의 객체이자 보호의 대상이었던 청소년들이 정책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미래세대가 아닌 ‘오늘을 사는 시민’으로 정의,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경남의 청소년 정책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날 개최된 아이디어톤 대회는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서 주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하는 형식의 행사다. 1박 일간 경남 청소년들이 함께 합숙하며, 팀별로 청소년 분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열띤 토론과 전문가 컨설팅 등 집단 숙의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을 발표하는 흥겨운 토크 콘서트로 진행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의 현장투표와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경남 청소년들 위한 우수한 정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미래형개인항공기(PAV)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주·사천·고성과 공동 주최로 ‘2020 UAM(K-PAV) 국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개인항공기 13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 본사(진주)에서 진행된 이번 ‘2020 UAM(K-PAV) 국제 학술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미래형 개인항공기(PAV)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0년부터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기술 경연대회와 연계하여 ‘한국형 미래 개인항공기(K-PAV) 학술회의’를 열어 기술진보와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업계는 ‘미래형 개인항공기(PAV)’ 관련 배터리·모터 기술, 충돌 회피, 자율 주행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경남도는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 자리를 마련했다. 학술회의는 ‣이랑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설 업역규제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하고 견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에 착수 한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본금 및 기술인력, 시설·장비·사무실 등’ 미달이 의심되는 5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 건설업체 중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99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합동으로 조사하고 ‣전문공사를 시공하는 424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업체 등록 소재지 시·군이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대상 건설사업자의 전년도 재무제표·증빙서류를 검토해 실질자본금이 등록기준 자본금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본금 조사’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업체별 건설기술자 자료와 기술자자격증·고용보험 가입증명서 등을 통한 ‘기술인력 조사’등을 내용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반혐의업체로 요청한 소명자료를 근거로 서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필요시 현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6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시즌2’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C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시즌제로 변경해 진행한다. 시즌2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와 연계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국내·외 수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바이어) 상담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시즌2의 사전행사로 지난 11일 ‘수소경제, 주목되는 정책·기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학술대회(컨퍼런스) 및 공개토론회(포럼)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13일에는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오아시스 현장 방송실(스튜디오)에서 관내 수소산업 관련 대표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화상 기업들을 만나고, 실시간재생 기반(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돼 진행되는 만큼 도내 수소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