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3일‘제282차안전점검의날’을맞아예산역과예산역전시장을찾은주민들을대상으로안전점검캠페인을실시했다. 이날캠페인은군을비롯해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등80여명이참석해주민들을대상으로‘지진안전주간’에따른지진국민행동요령을안내하고, 추석맞이귀성길전좌석안전띠착용을홍보하는등군민안전관리를위해진행됐다. 또한군민이생활중예상치못한사고또는재난을당할경우치료비등을지원하는군민안전보험혜택을안내하는등안전보험관련홍보도병행했다. 군관계자는“전좌석안전띠착용으로추석명절귀성길이더욱안전하고풍요로운길이되길바란다”며“화재나농기계사고등이발생할경우군민안전보험으로보장받을수도있는만큼많은주민들이안전보험에관심을갖길바란다”고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은4일 (수)오후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2019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19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를 개최했 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인도,미국,러시아까지 세계 각국에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 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관련 기계기술 연구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늘 포럼에서는 동북아3국의 미 세먼지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세션1과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기계기술을 다루는 세션2를 통해 일본,중국,독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기집진기술의 권위자인 중국 절강대학교 커핑 옌(Keping yan)교수는 전기집진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 고,일본 정전기학회장을 역임한 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교 아키라 미즈노(Akira Mizuno)명예교수는 일본의 산업공해 관리 정책 에 대해 소개하며,독일 칼스루헤 공과대학교 토마스 코흐(Thomas Koch)교수는 배출가스 저감과 내연기관의 미래라는 발표를 통해
[예산/한용렬기자] 청렴도1등급에빛나는예산군이추석을맞아4일부터6일까지3일간청렴한공직문화조성및지역문화확산을위해청렴캠페인을실시중이다. 전직원의자율적인참여로이뤄지는이번캠페인으로군은명절선물안주고안받기청렴실천다짐을군민에게전파해지역사회의관심과참여를이끌어내고, 깨끗한추석명절분위기조성에함께동참해줄것을요청했다. 캠페인에동참한황선봉군수는“해마다명절을앞두고실시하고있는청렴캠페인은내부직원들뿐아니라군민들에게도청렴실천은어려운것이아니라는것을알리는계기가되고있다”며“앞으로도지속적인청렴활동으로신뢰가쌓이는지역사회문화조성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군은부패취약시기집중감찰활동으로복무기강을확립하고공직사회가솔선수범해지역사회질서를선도할수있게할방침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삽교읍주민자치프로그램인댄스스포츠팀(회장오경자)이지난1일서산에서열린2019 어르신과함께하는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서포메이션장년부부문대상을차지했다. 이번대회는전국댄스스포츠팀이참여해갈고닦은실력을뽐내는자리로, 그동안여러차례공연등을통해실력을쌓은삽교읍주민자치센터가대상수상의영예를안았다. 삽교읍주민들로구성된삽교읍주민자치센터댄스스포츠팀은이번수상을계기로각종행사등에서공연을펼치는등지속적인봉사활동을이어나갈계획이다. 정상식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바쁜일정에도열의를가지고꾸준히연습에참여한회원들께감사드린다” 며“이번대회를통해삽교읍의주민자치프로그램이발전하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오는9월7일부터8일까지이틀간개최될예정이었던제1회예산황새축제를태풍링링의북상으로인해9월28일부터29일까지로연기한다. 군은당초이달7일과8일예산황새공원일원에서제1회예산황새축제를개최할예정이었으나, 기상청예보에따르면태풍링링이주말쯤목포, 서해안을지나한반도를관통할것으로예상돼부득이하게관람객의안전과행사의원활한진행을위해행사를연기하기로결정했다. 이번예산황새축제는천연기념물의가치와중요성을알리고황새와반딧불이를직접보고느끼는생태체험을제공하며, 황새마을의이색적인테마프로그램, 전통문화예술공연등을통해대한민국을대표하는문화생태관광축제를만들어나가기위해열린다. 군은원활한축제추진을위해추진위원회를구성해행사준비에만전을기하고있다. 군관계자는“올해처음열리는예산황새축제를예상치못한기후변동으로연기하게돼매우유감스럽다”며“원활한축제운영을위해다시금꼼꼼히정비하면서내실있게준비하도록하겠다”고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이군민의생명과재산을보호하기위한재해예방사업의일환으로추진하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이순항중이다. 군은올해대술면이티천정비사업을준공한데이어현재대술면대곡천과신양면시왕천에대해올해사업예산으로52억원을확보해정비사업과실시설계용역에착수했다. 그동안군은재해예방을위해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에많은공을들여왔으며, 1996년무한천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을시작으로지금까지총17개지구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지정하고11개위험지구의정비사업을완료했다. 군관계자는“앞으로도재해예방을위해남은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대한지속적인정비사업을추진해나가겠다”며“아울러재해취약지구를신규발굴하고국비확보노력을통해재해없는예산이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예산지명1100주년을기념해9월3일부터11월3일까지두달간‘추사고택종가유물특별기획전(展)’을추사기념관에서개최한다. 군은3일추사기념관에서황선봉군수를비롯해추사선생글로벌콘텐츠진흥을위해업무협약을체결한과천박물관과예술의전당관계자등이참석한가운데개막식을개최했다. 추사기념관2층기획전시실에서열리는이번기획전은오전9시부터오후5시까지누구나무료로관람할수있으며, 과거추사고택에서나온추사김정희가문의먹, 고유문, 현판, 수택본등20여점의유물이전시된다. 아울러추사김정희가문의원찰이었던화암사에서보관하다가수덕사근역성보관으로이관한현판들도관람할수있으며, 해당유물들은대부분미공개자료로이번전시에서최초로공개된다. 추사고택관계자는“경주김씨가문이예산용궁리일대에정착하면서가문의원찰인화암사까지이어지는중요한사진자료, 유물등전시관람을통해예산이낳은위대한인물추사김정희선생에대한인식을새로이하고자긍심을갖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번예산지명1100주년추사고택종가유물특별기획전은추사고택에서열리는첫전시로방문객에추사고택의역사성과시대성을소개하는계기가될전망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대흥면일원에서지난달31일부터이달1일까지이틀간개최된‘2019 의좋은형제여름축제’가전국단위방문객들이참석한가운데막을내렸다. 이번의좋은형제축제는국정교과서에등재돼잘알려진이성만·이순형제의볏단나누기일화를바탕으로형제간‘우애’와‘효’라는주제로개최된것으로, 올해는가족사랑의의미를부각하고자연놀이터에서뛰어노는등체험중심으로진행돼가족단위방문객의큰호응을얻었다. 특히이번축제는‘가족사랑’이라는테마에걸맞게전세대를아우르는프로그램으로채워졌으며, 어린이프로그램을강화해물놀이장, 임존성물총대첩, 어린이EDM 파티등이큰인기를끌었다. 또한불꽃놀이와칵테일파티, 7080공연등이무료제공된통돼지바비큐및추억의포차의먹거리와어우러져밤늦게까지방문객들의발길을이끌었으며, 이번축제는지역민들이만든체험프로그램과유명가수가아닌지역예술인들의무대로꾸며졌음에도큰성원을얻었다는평가다. 방문객들을대상으로설문을실시한결과‘내실있는축제준비로아이들과행복한추억을만들었고, 어른들도즐길수있는여름축제여서좋았다’는응답이다수로나왔다. 축제관계자는“대흥의자연환경속에서아이들이뛰어놀고부모와함께즐기는축제를만들고싶어많은변화를줬다”며“다른해보다준비는힘들었지만방문객들이즐겨주셔서감사하고, 내년축제는올해부족했던부분을채워더좋은모습으로선보이겠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다음 달 21일 지명탄생 1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려 태조 예산행차를 재현한다. 군은 이날 고려 태조 예산행차 재현 행사와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식, 31회 군민 체육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종합운동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체육대회 개회식, 고려 태조 예산입성 재현 순으로 진행된다. 대민교서 반포와 미래비전 선포, 1100주년 기념식, 고려 태조 거리 행렬도 펼쳐진다. 고려 태조 행렬은 오전 11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추사의 거리, 예산고등학교, 예산역 광장을 지나 무한천 체육공원까지 이어진다. 행렬 중 분수광장과 예산역 광장에서는 각각 산대놀이와 전투 퍼포먼스가 열린다. 특히 300여 명이 투입되는 고려시대 복식과 어가행렬은 관람객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부터는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음악공연과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봉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임창재)는8월30일봉산면봉림리의한유휴지에서김장용배추모종심기행사를실시했다. 이번행사에는봉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관계공무원등30여명이참여해배추무모종을심었으며, 이날심은배추1000여포기와무1000여개는향후사랑의김장김치를담가관내경로당및독거노인등취약계층에게전달할계획이다. 봉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매년유휴지를활용해어려운이웃에게전달할농산물을심는봉사활동을하고있으며, 지난해에도봉림리유휴지에배추와무를직접재배·수확해사랑의김장김치20kg 기준120박스를관내경로당및독거노인등어려운이웃에게전달한바있다. 임창재회장은“해마다뜻깊은봉사활동을하고김장김치까지나눌수있어매우기쁘다”며“앞으로도지역내취약계층을위한다양한봉사활동을추진하겠다”고말했다. 봉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예산에서가장활발한새마을협의회로거듭나기위해다각적인사업을구상해남다른봉사활동을펼치고있으며, 올해예산군새마을지도자대회우승을목표로더욱노력하고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