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사)민족음악원(원장 이광수)이 오는 11월 5일 민족음악원 예산학습당 개원 20주년을 맞아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사물놀이 대천명’을 개최한다. 민족음악원은 예산학습당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동적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신영희,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승무 전수조교 김묘선, 퉁소와 사자춤의 민락 솟대, 민족음악원의 이광수와 공연단원들과 그들의 문하생인 신진예술가 등 뛰어난 예술가들이 우수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선착순 예매를 진행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민족음악원(041-333-3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족음악원은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예인 이광수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그간 전국과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곧은 계승과 보급, 연구에도 힘써온 단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역전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예산황토사과축제는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군은 내년부터 예산황토사과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해마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도시민 관람객 유치를 위해 11월 1일 용산역에서 출발해 예산역에 도착하는 사과열차를 운행하고, 예산황토사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봉지) 판매에도 나선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오전 11시 풍물놀이와 난타 등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과품평회장 개장식, 애플 밴드 공연, 읍·면 대항 게임, 스포츠댄스 공연,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 공연, 과수농업인 노래자랑 및 사과게임, 시상 및 행운권 추첨, 가요TV 공개방송 녹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2일에는 시크릿 밴드 공연, 보부상재현놀이, 청소년 장기자랑, 시상 및 행운권 추첨, 폐회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사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고덕면새마을협의회(회장최영석, 부녀회장정영숙)는지난23일홀몸노인의따뜻한보금자리마련을위한주거환경개선봉사를실시했다. 고덕면행정복지센터추천으로선정된대상자는어려운형편의독거노인가구로주거환경개선이시급한상황이었으며, 새마을협의회는노후화된싱크대교체와집안구석구석손길이필요한곳을말끔하게정리해쾌적한주거환경으로탈바꿈시켰다. 최영석협의회장은“어르신께서조금이나마편하게생활하실수있게돼보람이크다”며“앞으로도관내어려운가정에꾸준한관심과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 한편고덕면새마을협의회는지난2014년부터저소득가정의주거환경개선사업을이어오고있으며, 매년지속적으로지원대상을확대발굴해면내복지사각지대해소에기여하고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사단법인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이태복)가중국상해의윤봉길의사의거를기념하는홍구공원과매헌기념관운영활성화를촉구하고나섰다. 매헌윤봉길월진회는다양한윤봉길의사선양사업을실시하고있으며특히청소년관련인성교육과해외역사탐방활동을강화하면서지역청소년단체, 교육기관등과 추가적으로윤의사정신이어받기교육프로그램운영과지역사회공헌등의내용으로MOU를체결한바있다. 특히월진회청소년기자단의활동을강화하면서3·1운동및상해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기념해지난8월14일부터17일까지중국상해윤봉길의사의의거현장인홍구공원과가흥, 항주일원의임시정부등을탐방하며세계평화만세운동을펼치는활동을진행했다. 하지만월진회청소년기자단의자부심은정작홍구공원과매헌기념관의관리실태를목격하면서부끄러움과죄송함으로바뀌었다. 지난2016년까지매년20만명의한국인관광객이참배를했던전시관은최근4만명이하로방문객이줄면서해설사가사라지고기념품매점이폐쇄됐으며, 관리인이지정돼있지만상근하지않아사실상방치돼있는실정이었다. 학생들은올해가상해임시정부100주년을맞아온나라가이를기념하면서도정작상해임시정부를전세계에공인받게하고동아시아의독립운동에불씨가된장본인인윤봉길의사를홀대하고있는것이아니냐며분통을터뜨렸다. 정찬민학생기자(괴정중3)는“올해가상해임시정부100주년인데임시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고덕면(면장박상덕)은24일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임순구) 주관으로생필품꾸러미나눔행사를실시했다. 이번행사는협의체위원들이복지사각지대에놓인어려운가구를발굴하고각각의가정에필요한물품을확인해일일산타가돼생필품, 식료품, 이불등을전달하는사업으로관내20가구에각5만원상당의물품을전달했다. 임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주위의어려운이웃들을직접만나뵙고도울수있어기쁘고필요한물품을전달받고만족해하는모습에큰보람을느꼈다”며“앞으로도관내어려운가구를발굴하고돕는일에앞장서겠다”고말했다. 박상덕고덕면장은“소외된이웃들에게적극적인나눔을실천해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고덕면에서좋은사업이계속이어져나갈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고덕면(면장박상덕)은24일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임순구) 주관으로생필품꾸러미나눔행사를실시했다. 이번행사는협의체위원들이복지사각지대에놓인어려운가구를발굴하고각각의가정에필요한물품을확인해일일산타가돼생필품, 식료품, 이불등을전달하는사업으로관내20가구에각5만원상당의물품을전달했다. 임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주위의어려운이웃들을직접만나뵙고도울수있어기쁘고필요한물품을전달받고만족해하는모습에큰보람을느꼈다”며“앞으로도관내어려운가구를발굴하고돕는일에앞장서겠다”고말했다. 박상덕고덕면장은“소외된이웃들에게적극적인나눔을실천해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고덕면에서좋은사업이계속이어져나갈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가을을대표하는꽃‘국화’와장터를대표하는먹거리‘국밥’과‘국수’를소재로한“제3회예산장터삼국축제”가지난18일부터24일까지7일간예산전통시장내백종원국밥거리에서펼쳐져27만5000명의많은관람객과국밥·국수및농·특산물판매수입으로약14억원의매출액을올리는등예산의대표축제로자리매김했다는평가를받으며성황리에막을내렸다. 이번축제는△전시행사: 국화전시, 예산인사동사진전, 문화학교전시△체험행사: 국수뽑기, 국화차체험, 고마워놀이터, 페이스페인팅, 전통등및악세사리만들기△판매행사: 국밥, 국수, 풍물시장먹거리, 지역농·특산물판매장△문화공연및부대행사: 1100주년축하태평기원퍼레이드, 작은영화관기획전, 줌마노래자랑, 국악한마당, 뮤직페스티벌, 어린이뮤지컬, 청소년뮤지컬, 버스킹공연, 청춘나이트, 지역동아리공연, 드론라이트쇼, 불꽃쇼등다채로운행사를구성해축제장을찾는관람객들로부터호평을받았다. 또한이번축제의방문객수가지난해보다3배이상많은27만5000명이방문한것으로집계됐으며, 먹거리와농·특산물매출액또한8.7배증가한14억원으로나타나명실상부한예산의대표축제가됐다는분석이다. 더불어이번축제로인한생산유발효과14억원, 고용유발효과2374명을기록하며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흥행성공의삼박자를갖춘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예산지명1100주년기념및지역민의일상속문화향유기회제공을위해11월16일오후5시문예회관공연장에서‘살구처럼시린사랑, 창작뮤지컬왕세자실종사건’ 공연을개최한다. 왕세자실종사건은박진감넘치는미스터리한극적전개, 가슴을울리는절절한노래들, 배우들이펼치는환상적인연기로‘제18회한국뮤지컬대상’에서‘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연출상’을수상하는등훌륭한작품으로인정받았다. 조선의궁궐에서왕세자가실종된시간전후의사건을재배열해나가는방식으로펼쳐지는이번작품은, 그과정에서내관구동이와나인자숙이의숨겨진사연이밝혀지는독특한구성이특징이다. 또한이번뮤지컬은한국에서이름높은서재형연출가와뮤지컬‘영웅’의한아름작가, 실력파황호준작곡가로구성된트리오의첫번째작품이자대표작이다. 예매는오는10월31일오전9시부터선착순으로진행되며, 군홈페이지또는방문, 전화(339-8211∼5) 예매가가능하며, 관람료는전석5000원으로공연과관련한자세한문의는문예회관(339-8211∼5)으로하면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삽교읍곱창축제추진위원회는오는11월2일개최예정이던‘제3회삽교곱창&쌀축제’를아프리카돼지열병확산예방을위해취소하기로결정했다. 추진위는그동안아프리카돼지열병의종식을기다리며축제연기나문화축제전환등다양한의견을검토해왔으나진정될기미가보이지않아지난10일축제추진위원회를열고이번축제를취소하기로결정했다. 군은가축질병으로부터9년연속청정지역을지켜온만큼청정지역사수를위해행정력을총동원하고있다. 축제추진위원장을맡고있는최승준삽교읍개발위원장은“이번축제를위해그동안많은준비를했으나국가적차원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차단에주력하는만큼아쉬움을뒤로하고축제취소를결정했다”며“내년축제추진위원을새롭게정비해더욱알찬행사를준비하겠다“고말했다. 한편삽교곱창&쌀축제는해마다많은방문객이다녀가며곱창시식행사가축제보다조기에마감되는등인기축제로자리매김하고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오는26일부터29일까지3박4일일정으로청소년33명과지도사2명이‘2019년청소년, 윤봉길을만나다’라는주제로해외역사탐방길에오른다. 이번프로그램은중국상해루쉰공원과대한민국임시정부를비롯해남경, 진경의독립운동사적지를탐방하며윤봉길의사의발자취를찾는현장중심교육프로그램으로청소년에게올바른역사인식과독립운동의정신을계승해애국심을고취하기위해마련됐다. 참가청소년들은해외탐방길에앞서총3회에걸친사전교육을통해오리엔테이션과무궁화만들기등조별활동과일본군위안부역사관, 충의사, 독립기념관방문을통해독립운동역사와윤봉길의사의생애와정신을배우는기회를가졌다. 또한청소년들은지난19일충의사에방문해직접만든무궁화를윤봉길의사의영정에헌화하며해외탐방의시작을알렸고, 중국상해에있는루쉰공원(구홍구공원)의윤봉길기념관과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에방문해무궁화꽃바구니를헌화할예정이다. 이번탐방에참여하는한학생은“우리나라독립역사에서빼놓을수없는대표적인애국지사인윤봉길의사의발자취를찾아떠나는이번탐방에참여할수있게돼매우뜻깊고가슴이떨린다”고소감을밝혔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영길관장은“올해로6번째를맞는이번해외역사탐방은지난2014년부터시작해중국과일본을격년으로탐방하고있다”며“우리고장의애국지사인윤봉길의사에대해더가까이느끼고배워나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