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6.25 참전국이고 우방인 그리스 방문을 통해 해운ㆍ조선, 교통ㆍ인프라, 전자정부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 참석을 통해 우리정부의 평화적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지를 천명 남동유럽의 주요국인 불가리아 방문을 통해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 심화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 모색이낙연 국무총리는 10.22(일)~26(목)간 총리 취임 후 첫 순방행사로 그리스 및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합니다. ※ 그리스는 동지중해 지역의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은 해운 강국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이자 우방 ※ 불가리아는 EU의 신흥시장이자, 협력 잠재력이 높은 남동부 유럽의 주요국으로, 2015.5월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관계가「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로 격상 ㅊ이 총리의 그리스 방문은 1961년 한-그리스 수교 이래 국무총리로서는 최초의 방문이며, 10.22(일)~24(화)간 공식방문 기간 중 △파블로풀로스 대통령 예방,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 △한-그리스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행사(올림피아市)에도 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13일 인사혁신처 강성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극행정?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극행정?적극행정 주요사례와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 강화, 적극행정 면책 확대 및 적극적 업무처리에 대한 인사상 우대 제도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관리소 전 직원이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공직문화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광나루한강공원에조성한이야기공간,‘도미부인설화’를바탕으로한잉꼬부부운동회를오는28일(토)광나루한강공원레이싱경기장일대에서개최한다고소개했다. 도미부인설화는「삼국사기」에기록된한강과관련한옛이야기로,백제시대에금실좋은도미부부사이를질투한백제개루왕이도미부인의정조를시험하기위해부인을궁궐로불러드렸지만,개루왕의유혹과협박에넘어가지않고남편과의사랑을지키기위해한강으로도피한부인의눈앞에홀연히나타난한척의빈배를타고한강을건너결국남편과다시만나게되었다는가슴찡한사랑이야기다. '도미부부의배’는‘도미부인설화’를현대적으로재해석하여표현한이야기공간으로,한강에나온시민들의산책및여가활동으로사용되고있다. '잉꼬부부운동회’는도미부인설화를바탕으로한커플운동회로연인또는부부로2인1조의팀(50팀100명)을꾸리면누구나참가가능하며,당일13시부터18시까지주어지는사랑의모의고사,신랑·신부의꽃(화관·부토니에)만들기등다양한미션을현명하고즐겁게이겨낸최고의커플3팀에게연인트로피를수여한다. 〈마술로만나는도미부인설화〉는도미부인설화를마술을이용해재미있게풀어참가자의흥미를유발하고상상력을심어주는동시에대회취지에관한이해를도우며,사랑의모의고사>는서로에대한정보에기반한문제를재미있게풀어보는미션으로모의고사를통해서로에대해알아본후사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7일(화) 15:00 ‘재 난 안전사회를위한 서울지역 자원봉사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재난 관련 기관, 자원봉사 단체 및자원봉사센터 등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사 회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도시안전 이태식 명예시장(한국방재안전관리사 중앙회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및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발 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태식 명예시장은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시의 협치, 과제는 무엇인가 를 주제로 재난관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치 하기 어려운 행정의 작동 방식에 대해 발제한다. 성기환 교수(서일대 사회복지학과)는 민간분야의 협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재난 자원봉사 활동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대해 제안한다. 이어 이기백 부장(서울시자원봉사센터)과 김선정 센터장(강릉시자원봉사 센터)이 광역단위의 재난 안전 실천전략과 지역거점에서의 실천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제자 주요내용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시의 협치와 과제 이태식 명예시장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 재난 안전사회의 필요성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시민들
[서울/한상희기자]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양도성을 걸어보자. 서울시는 15일일까지 종로구 한양도성 낙산공원 등지에서 ‘2017 한양도성문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양도성의 바람’을 주제로 가족·친구·연인과 즐기기 좋은 28개 프로그램을 낙산공원 등 한양도성 곳곳에서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때 헐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돈의문은 축제 기간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19일일까지 동대문 성곽공원에서 한지 등으로 돈의문을 재현한 ‘빛이 된 돈의문’을 진행한다. 15일까지 동대문 성곽공원에서는 한양도성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한 사진전이 열린다. 행사는 시민이 찍은 사진 작품 56점을 전시한다. 14일 장수마을에서는 핸드메이드 페스티벌, 다산동에서는 ‘까르르 골목음악회’가 마련된다. 성곽마을의 가치를 다시 찾고,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한 잔치를 펼쳐 정체성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다. 14일까지 창신·숭인, 교남·행촌, 혜화·명륜, 이화마을 등 성곽마을을 가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소 시간이 없어 한양도성을 찾지 못했다면, 이번 문화제 기간에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인왕∼백악∼낙산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금단의 땅 용산 미군기지가 공원이라는 새 옷을 입고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2012년 국제 설계공모의 당선작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West8 팀)’을 바탕으로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한미 양국이 기지 이전에 합의한 후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용산공원은 여전히 안개 속에 갇혀 있다. 1990년 6월, 용산기지 이전에 관한 한미 간의 기본합의서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기지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공원보다는 임대주택 건설, 주거단지 개발, 복합상업시설 개발 등이 논의의 주를 차지했지만, 점차 주거지 개발론과 공원화론이 대립하는 양상으로 흘렀다. 이전 비용 부담 문제로 소강상태에 들어간 논의는 2003년 5월,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용산기지 이전에 합의함으로써 급물살을 타게 된다. 정부 내에 담당 조직과 위원회가 설립되고 다양한 연구와 구상 프로젝트가 줄을 잇는다. 이 과정을 거치며 종래의 주거지 개발론은 자취를 감추고 ‘민족·역사’와 ‘생태’를 키워드로 한 공원화론이 대세를 이루게 된다. 이즈음 공원화 논의를 정부 차원에서 다룬 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2017 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 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시문학공연」 ‘시(詩)에게로 떠나는 가을 소 풍’ 이 10.14(토) 관악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한국작가회의는 1974년에 발족한 한국의 명 실상부한 문인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작가회의가 서울시의지원 을 받아 서울 시민을 위한 시 문학의 대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 시인인 박남준 시인과 김선우 시인, 손택수 시인,안현미 시인 등을 초대한다. 노지영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시 문학공연은 기존의 단순한 작가와의 만남이 아 니라 ‘시(詩)에게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직접 시민을 찾 아가는 문학 공연이다. 초대 시인들은 우리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진솔한 언어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초대시인 프로필〉 박남준 1957년 전남 법성포에서 태어나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중독자』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적막』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 『스님, 메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2일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멘스, 한국쓰리엠 등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31개사를 포함해 유수의 외국인 투자기업 136개사가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유럽 58개사, 북미 33개사, 일본 36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 71개사 ▲경영컨설팅·인력·광고 등 사업지원서비스업 25개사 ▲유통업 13개사 등이다. 채용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외투기업 인사 담당자와 선착순 현장 면담 및 심층 면접 ▲기업의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채용 설명회 ▲구직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 특강 ▲외국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및 취업서류 작성 방법 등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까지 외투기업의 신규 채용규모는 약 3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서 500명가량이 채용될 전망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기업인지도 향상과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구직자는 세계적인 외국인투자기업에 취업할 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 분원장 이정호)은 DMZ 일원의 생물자원은 물론 역사문화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 생태문화」를 발간하였다.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DMZ자생식물원은 지난 5년 간 조사, 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엮어 「DMZ 생태문화」 국영문판을 낸 것이다.DMZ 일대 각 권역에 분포하는 하천, 산, 습지, 보호구역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이 일대의 역사, 문화 자원을 한 장의 지도에 담았으며 삽화, 사진 등을 곁들여 풀어쓴 이야기 형식으로 발간하였다.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차림*으로서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으로서 가치가 높아 그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국영문판으로 제작하였다. * 2차림 : 간벌이나 산불 등 자연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원래의 산림이 훼손된 후 자연적으로 재생한 숲 이 간행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10.11(수) 방한 중인 「잭 리드(Jack Reed)」 미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민주당, 로드아일랜드)와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계기 워싱턴 방문시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진데 이어 금일 리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미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그간 미 의회가 한국민과 한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리드 의원은 금번 방한을 통해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미 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는 한편, 날로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이제 공통의 실재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