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개소 10주 년을 맞아 14일(화)오후 2시~4시,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에서『Iwill 사람과 미디어를 Lin k하다』는 주제의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예방 정책사례 들과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누리자e-세상」등 우수 프로그램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예방교육프로그램 「누리자e-세상」개발·운영 및 효과성 검증, 청소 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대응 및 예방, 저소득층 아동 및 소외청소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인식 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 삶이 개선된 청소년과 학부모의 이야기 를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녀의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힘들었던 학부모의 경험담, 또 극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등 구체적인 인터넷 중독 극복 사례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학생들에 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는 생애주기별, 중독유형별 예방․상담․치료 등
[한국방송/ 한상희기자] 남양주시의회가‘경기북부제2차테크노밸리'의남양주·구리공동유치를위해발벗고나섰다. 시의회는'경기북부제2테크노밸리남양주·구리공동유치촉구결의문'을채택했다. 남양주시의회는“경기동북부지역은산업중심거점이미비하여경기도균형발전과동북부지역의성장을이끌어갈입지공간마련이절실히필요한실정이고,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등각종중첩된규제로인해발전가능성이높은데도불구하고기업체들의입주를막는원인이되고있다"며"이에낙후된경기동북부지역의산업ㆍ경제구조고도화와주변지역의동반성장을위해경기북부테크노밸리유치가반드시필요하며,수십년간규제로인한고통을감내해온경기동북부도민들에게가뭄에내리는단비같은위로가되어줄것”이라고채택이유를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결의문을통해“남양주시와구리시의공동유치를위한후보지는강남및판교와의접근성및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경춘선등우수한광역교통망과별내ㆍ다산ㆍ갈매등양질의배후도시를갖추고있어전문인력확보가용이하다. 경기연구원의경기북부테크노밸리조성방안에따르면남양주ㆍ구리시가고양시의뒤를이어기업선호도에서2위를차지하여수요측면에서이미검증된사실이있고,특히경기도의‘경기북부10개년발전계획’상에남양주ㆍ구리지역에IT,정보기기등의첨단산업육성계획이수립되어있어첨단산업의육성을위한정책적측면에서도부합된다. 그리고남
[한국방송/한상희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1일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KT는 그 동안 차별화된 드론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드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서올/한상희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6일(목) 서울시내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입실 시간(8시 10분) 전까지 응시생이 시험장에 도착하여 마음 편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 전역에서 오토바이구급대 등 소방차량 219대가 비상 대기한다. 같은 기간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부득이한 이유로 시험장까지 정시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 이송을 위한 ‘수험생 긴급이송 상황반’이 운영된다. 교통사정이나 기타 긴급 상황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요청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병원 등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경우 ‘사전 예약’하면 당일 시험장까지 이송해 준다. 지난해에는 7명의 수험생이 ‘사전 예약’을 통해 119 긴급차량을 이용했다. 24개 소방서 119 구급차 149대, 순찰차 24대, 행정차 24대, 오토바이구급차 22대 등 총 219대가 수험생 긴급 이송에 대비한다. 또한 시험 응시 중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하면 응급 처치 및
[서울/한상희기자] 13일(월)부터 서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밝은 청색 체크무늬 셔츠와 검정색 조끼의 통일 된 승무복을 입고 승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서울택시 승무복이 부활한다고 밝혔다. 택시운수종사자 복장이 자율화 된지 6년 만이다. 총 255개 법인택시(3만5천 명)의 경우 지정 승무복장 착용을 연내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착 용하도록 하고 개인택시의 경우 권장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그동안 승객민원과 택시노사의 지원 요구가 계속 됐지만 비용 부담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승무복 착용을 위해 시비(16.1억원)를 확보해 시행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1년 11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으로 택시기사 복장이 지정된 승무복에서 자율로 바뀐 이후 반바지, 슬리퍼, 본인확인이 어려운 모자착용, 혐오감을 주는 금지복장 착용으로 승객들의 불만족 민원이 지속적으 로 발생했다. 불량복장은 책임의식 결여로 연계돼 난폭운전, 불친절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많다는 의견 도 제기돼 왔다. '14년 구성된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는 택시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정 승무복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비용부담 문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사단법인 한국경찰과학수사학회(학회장 김정식)와 공동으로 11. 8.(수)~9.(목)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2017 국제 CSI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처음으로 시작하여 3회째로 증거를 통한 진실 발견이 인권 수사의 기본이라는 취지에 따라 과학수사, 인권과 진실을 향해라는 공식 의제로 경찰청장, 과학수사관리관, 일선 과학수사요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해경, 국군 조사본부 등 유관기관과 관련 학계, 일반인 등 내국인 및 혈흔형태 분석의 세계적 전문가인 호주의 마크 레이놀드(Mark Reynolds, 머독대 법과학 교수)등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해외 과학수사 전문가를 포함하여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아부다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과학수사에 큰 관심을 보였고, 미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필리핀 등 국내 주재 외국공관 관계자, 주한미군 CID, NCIS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하여 국제 행사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또한 제13회 대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양재천~달터공원(강남구 개포동)~구룡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녹지연결 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8일(수) 개통한다고 밝혔다. ‘녹지연결로’는 도로 개설로 인해 끊긴 녹지축을 ‘개포로 녹지연결로(2009.11.준공)’와 ‘개포로22길 녹지연결 로(2011.7.준공)’로 각각 연결한데 이어 ‘양재대로 녹지연결로(2017.11.준공)’를 완료함으로써 구룡산과 양 재천을 연결하는 녹지축이 완성되었다. 강남구 매봉역~양재천~달터공원~구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녹지 약 3.5㎞가 완전하게 연결됨으로써 서울 의 아름다운 모습을 걸으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 4코스(대모·우면산코스)와도 바로 연결된다. 또, 녹지축 연결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과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계와 최 대한 가깝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동물들의 이동로를 확보하였다. ‘양재대로 녹지연결로’는 8차선의 양재대로를 폭 20m, 길이 52.6m 규모로 가로질러 교량 형태로 조성되 었으며, 연결로에는 녹지보존‧동물이동로(최소폭 10m 이상)와 보행로(폭 2m)를 함께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서울형 녹지연결로’를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과 유니버설디자인의 융합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이하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하고, 이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11월 7일(화)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참여와 지역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다양 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반 영하는 것으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시설물들이 모든 시 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침체된 지역에 보다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때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가치에 해당한다.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에서도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시설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배려계층을 고려하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하고 있으나,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규모에 비 해 제한적으로 운
[서울/한상희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재난환경도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해외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위기관리 콘퍼런스 2017’을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콘퍼런스는 2002년 제2차 델리 ‘ANMC21’(아시아 대도시간 포괄적 공동사업추진 네트워크) 본 회의에서 도쿄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가 2015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변화를 시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회원국은 서울을 비롯한 도쿄, 타이페이, 런던 등 14개 도시이다. ‘미래지향적 재난관리의 발전방향(Development Direction of Future-oriented Disaster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서울을 비롯한 8개국 9개 도시 재난관리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하며 도쿄, 타이페이, 신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런던, 브뤼셀 등 총 8개 해외도시 관계공무원 20명이 참가하고 개최 도시인 서울시는 이제원 행정2부시장,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 등 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콘
[서울/한상희기자] 겨울을 준비하는 한강은 어떤 모습일까? 한강에 사는 동 식물 및 곤충들이 겨울을 맞이하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한강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직접 탐험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달간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는 ‘50가지 한강 생태체험교실’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잠실·잠원·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등 10개소에서 진행 한다. 먼저 강서한강공원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습지를 둘러보고 물새와 산새를 비교하며 손수건에 새 발자국을 찍어보는 <누구의 발자국 일까?>, 오리 고라 니 담비 등 동물의 발자국의 찍어보고 야생동물의 둥지를 찾아 떠나는 <동물 발자국 찍기>, 벼 이삭을 관찰하고 볏짚으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는 <짚풀이야기> 등이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겨울나기 준비 방법을 배우고, 곤충 아파트를 만 드는 <곤충 아파트를 지어라!>, 늦가을의 아이콘 억새와 갈대, 달뿌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