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여행박사가 9일간 페루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패키지 상품은 6박 9일의 일정으로 리마, 마추픽추, 나스카 등 페루 필수 여행지를 방문하고 전통식도 맛본다. 일정이 다른 A, B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델타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박,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이동 시 필요한 전용 버스를 포함해 1인당 409만원부터 판매된다. 중남미 지역은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다. 색다르고 낯선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면 이번 기회에 페루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잠깐 동안 고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2만년 역사의 문명과 자연의 경이로움 마저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리마,’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 잉카유적지 ‘마추픽추’, 거대한 신비의 그림이 그려진 ‘나스카 라인’, 사막의 오아시스를 볼 수 있는 ‘이카’ 등 고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페루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리마’는 페루의 수도답게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위대한 예술작품이 소장된 박물관, 고고학 유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한다. 평가회에서는 시장에서 반응이 우수한 '그린뷰티' 등 7품종과 스탠다드, 스프레이 15계통이 소개됐다. *스탠다드 : 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만 피우는 형태 *스프레이 :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그린뷰티' 품종은 밝은 연두색으로 봄철 웨딩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수량이 많고 고온적응성이 높으며 병해에도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마블매직' 품종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테두리가 있는 스프레이형으로 꽃 직경이 4.9cm로 비교적 큰 편이다. 꺾은 꽃 수확량이 꽃대 당 7.1개로 많은 편이며 생육도 강해 품종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계통 중에 '12033-6(원교 B2-71)'은 스프레이 계통의 밝은 빨간색으로 패랭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하나투어가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17년‘투어챌린저 장학생’12기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참여형 장학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내 및 해외 지역탐방을 통해 관광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인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의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별도의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투어챌린저와 인도가 가지는 의미를 72초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의 블로그 및 SNS채널에 업로드 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자신만의 인도북부 테마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메일(tourchallenger@hanatou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30일 최종 발표한다.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은 6월 8일부터 4일간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전국 지자체 기후변화건강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대응건강관리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기온, 강수량 변화가 건강에 위험을 주는 직접적 영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대기오염의 심화, 질병 발생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한 간접적 영향 등 국민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가 호흡기질환, 심혈관계 질환 증가를 초래하고 있으며 건강한 국민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오염의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 당 9.2㎍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이 2.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간 미세먼지가 9.2㎍/㎥ 증가했을 때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9.7% 증가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력개발원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맞춰 보건 분야 세부추진과제 추진과 기후변화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리망 강화를 위한 지자체 역할 강화를 위해 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환경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립공원 기념행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 행사(4월 29일~5월 14일) 등과 연계한 12개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①생태 우수지역 탐방 프로그램 ②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 및 전시회 ③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할인혜택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체험객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우선 국립공원, 생태관광지역 등 생태가치가 우수한 지역에서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지리산 노고단길(하늘길), 변산반도 적벽노을길(해안길), 경주 남산문화유산길(문화길) 등 자연과 역사문화 경관이 빼어난 6곳의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명사와 함께 걷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 대회’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5월 중 지리산 뱀사골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등 국립공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아시아 최대의 통합 리조트 단지 내 자리한 반얀트리 푸켓이 프라이빗한 풀 빌라에서 여유롭게 태교를 즐길 수 있는 ‘베이비문 패키지(Babymoon Packa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문 패키지는 2박 3일 동안 시그니처 풀 빌라에 머물며 여유로운 휴식과 호사를 누릴 수 있는 패키지로 출산을 앞두고 태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예비 부모를 위한 이번 패키지에는 산모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 클래스, 예비 아빠 대상의 마사지 레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일일 조식(2인) △인 베드 조식(1회) △인 빌라 BBQ 다이닝(1회) △초콜릿과 스낵 △기념 시가와 코냑 △아기 이름이 새겨진 행운의 팔찌 △스파·레스토랑 이용 시 할인 혜택 △한화 약 6만 7천원(2,000 태국 바트) 상당의 기프트 바우처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예비 엄마가 조용한 라군과 방타오 만을 한가로이 거닐거나 리조트 내의 편리한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동안 예비 아빠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18-홀 라구나 골프 푸켓(Laguna Golf Phuket)에서 골프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발 빠르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텔닷컴이 ‘6~8월 여름 성수기 해외 자유여행 특가’ 기획전을 오픈했다. 미리 만나는 여름 성수기 여행 특가에 지역별 최대 5만원 쿠폰 할인까지 더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 5월 연휴는 이제 잊어야 한다. 봄이 지나면 순식간에 다가올 여름 휴가를 더 완벽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획전은 특가와 쿠폰 할인은 기본, 페이코 결제 시 3% 추가 할인까지 가능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할인 쿠폰은 5월 21일까지만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과 음식의 성지 ‘동남아 도시 여행’ 해외여행에서 맛보고 구경하고 바쁘게 일정을 꽉 채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먹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내에서 항상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만/홍콩/마카오/방콕/하노이 등을 추천한다. ◇쇼핑 천국 ‘남태평양 휴양 여행’ 여행은 무조건 쇼핑과 휴양이 진리라는 사람에게 남태평양 휴양지 괌/사이판을 추천한다. 맑고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방한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중 최대 규모이다. 문체부는 당초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배정해 관광사업체가 필요한 자금 전부를 융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여행업 216개 업체(861억 원) △호텔업 87개 업체(1,142억 원) △관광식당업 24개 업체(44억 원) △국제회의시설·기획업 20개 업체(80억 원) △관광면세업 13개 업체(36억 원) 등이다.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는 2015년에 2169억 원(메르스, 추경관련 특별융자), 2016년에 1258억 원(추경 관련 특별융자)이 선정된 바 있다. 관광기금 특별융자 대상 사업체와 선정액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26일(수)부터 6월 30일(금)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박지환)가 함께하는 보호(시설)아동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제15회 전라북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아동 및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말(4.22,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 도 16개 시설 아동 및 종사자 : 1,048명(아동 743명, 종사자 305명) 이번 대회는 지역대회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선수선발까지 겸하고 있어 선수들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금년 제15회 꿈나무 축구대회 결과로는 유소년부에서 전주·완주가 중·고등부에서는 정읍·고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전북은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16년도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을 거두는 만큼, 오늘이 중요한 대회이자 축제인 셈이다. 오늘 행사를 위하여 전라북도·완주군·도내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단장(백승권)이 참석, 축사를 통해 이동국, 이재성 선수 등을 거론하며 참가 아동들에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부터 전북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유경제 창업으로 세상을 바꿀 청년 CEO를 모집한다.고용노동부와 전북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공유경제 스타트 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만 34세 이하 공유경제 비즈니스 예비 창업자로 4월 28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공유경제 비즈니스란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나누어 쓰는 '공유'의 개념을 기반으로 사업화한 모델을 말한다.신청자는 다양한 창업교육과 창업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 총 6단계에 걸쳐 지원을 받고 창업 교육 80% 이상 수료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교육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2017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 CEO 모집에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교육 수료자 중 우수자 8명을 선발해 초기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