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추석연휴가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추석 연휴 계획 세우셨나요? 여수박람회장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빅오쇼 40% 할인, 전통놀이 체험 및 사진찍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투호, 굴렁쇠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간동안 디지털 갤러리(EDG)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지정 글과 함께 게시하면, 10명을 추첨하여 떡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행사도 열립니다. ▲ 포토존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박람회장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데요. ‘여니수니’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지상 최대의 해상 분수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빅오쇼의 전 좌석이 40% 할인됩니다. 다만, 13일(화)과 18일(일)은 중국인 크루즈관광객의 단체 관람으로 일반인 관람은 제한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빅오쇼 공식 누리집(http://bigo.expo20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해외 및 도내에서 성공적으로개최한 세계인이 참여한 한식요리 경연대회인「제4회 지구촌 한국의 맛 컨테스트」가 9. 14.(수), 15.(목) 양 일간 추석 특집방송으로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방송개요 ○ 방 송 사 : KBS-1TV ○ 프로그램명 : 추석특집 ‘한국의 맛! 세계를 품다.’ ○ 방송일시 : 1편) ’16. 9. 14.(수) 10:35∼11:30(55분) 2편) ’16. 9. 15.(목) 10:40∼11:30(50분) ○ 방송내용 : 해외예선전, 준결승, 결승 및 전라북도 한식캠프콘테스트 전 과정을 다채롭고 흥미롭게 재구성 이번 콘테스트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외교부, KBS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5. 24. ~ 7. 9일까지 20개 재외공관에서 한식요리를 주제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현지인 245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나라에서 우승한 20명이 본선을 위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 국 예선전에서는 참가자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수출 농식품 전시 및 시식, 한식 쿠킹클래스 등을 병행 추진하여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전라북도 국제교류 및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민과 외국인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황현 도의회 의장, 바이바르스 라트비아대사, 쑨쐔위 광주중국총영사 등 7개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도민, 전북 거주 외국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이채로운 문화가 씨줄과 날줄로 엮인다. 오전 10시 이병철 국제교류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하는 타운미팅을 비롯해 평소 접하지 못한 르완다와 라트비아의 사회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먼나라 배우기’와 유학생 도전 골든벨, 전국 국제교류센터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이 이어진다. 또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풍물과 음식 체험전과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팀의 초청 공연, K-POP공연, 도민·외국인이 함께하는 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JTV는 9월 21일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심사위원 7명과 도민 심사위원 160여명이 참석하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3개 업체의 스타 소상공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도내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성공모델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전라북도·전북경제통상진흥원·JTV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였다.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29개 업체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을 거쳐 오디션 진출 8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오디션 참여 8개 업체는 업체당 2~3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경영 개선하였으며, 2주동안 업체별로 성공스토리, 인터뷰 내용 등을 담은 TV방송을 송출하여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하였다. 공개 오디션 당일에는 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전문심사위원 7명과 도민심사위원 160여명의 객관적 평가를 받는다. 진행 순서는 업체별로 동영상 상영, 업체 대표자 발표 및 전문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스타 소상공인 3개 업체는 RD,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광천동 유스퀘어 일대에서 30개 단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긴급전화1366광주센터, 5개 구청, 광주지방경찰청 및 광주여성의전화, 여성민우회 등 가정폭력·성폭력 관련기관, 아동보호·노인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이날 행사에서는 폭력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참가자들은 보라데이 폭력예방 메시지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했다. 여성가족부가 정한 매월 8일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날이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웃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폭력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광역시를 만들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18일 실시한 201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 최종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64명 모집에 8085명이 접수해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009명(응시율 61.9%)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68명이 선발됐다. 직렬별로는 행정 168명, 시설 48명, 공업 15명, 전산 8명, 기타 29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30명(48.5%), 여자가 138명(51.5%)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5년의 60.6%에 비해 9.1%p 감소하였다. 이는 올해 남자 응시자가 많은 기술직, 장애인 채용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나 일반행정직은 여성(67.0%)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은 20대(174명, 64.9%)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1명(30.2%), 40대 10명(3.8%), 50대 3명(1.1%)이다. 최연소 합격자(21세)와 최고령 합격자(52세)의 연령 차이는 31세로 연령층이 넓어졌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도시민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영동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과일, 와인 등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광장,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오산시청, 세종컨벤션센터 등 자매결연 지자체 및 서울, 세종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서울 용산구청, 중구청과는 택배 주문 방식의 직거래를 8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과수재배에 적합한 청정자연환경, 비옥한 토질, 기후조건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다시한번 전국적으로 알리며 영동의 우수 과일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영동포도연합회, 영동대벤처식품, AMS영동미래농업, 림푸르츠, 과수농가, 와이너리 농가 등 6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포도, 복숭아, 사과, 와인, 포도즙(잼), 곶감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참여업체들은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며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중간유통
(한국방송뉴스(주)) 신안에 전국 최초 ‘어업인 안전쉼터’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8일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서 외딴 섬 주민의 어로활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도지역 어업인 안전쉼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전국 20개소에 총 20억 원(개소 당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험한 날씨에는 어업인 대피소가 되고, 평상시에는 작업을 위한 탈의세면, 어업 기자재를 보관하는 섬 주민의 조그마한 편의시설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완도 2곳과 신안 3곳 모두 5곳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만든다. 이 가운데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 86㎡ 규모의 안전쉼터를 착공 2개월여 만에 가장 먼저 준공했다. 내부는 욕실, 다용도실, 대피휴게 공간 등 어업인의 안전과 위생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기 변화가 심한 섬 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여건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 추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소를 연내 마무리하고, 해마다 다른 섬에도 확대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중국 산시성 에너지박람회 참석 차 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7일 산시성과 자매결연 일정 협의 등 국제교류 증진 및 해외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우 부지사의 이번 산시성 에너지 박람회 참가는 이낙연 도지사가 지난 2015년 12월 중국 산시성 방문 때 양국의 협력과제로 도출된 ‘에너지 박람회 상호 방문 협의’에 따른 것이다. 우 부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왕이신 산시성 부성장과 지난해 합의한 전라남도와 산시성의 자매결연, 양국의 농수산물 홍보전 개최, 에너지 박람회 대표단 상호 교환 파견 등 9개 항에 대한 구체적 추진 일정도 협의했다. 또한 이미 협약한 마그네슘 협약 관련 업무의 진전을 이뤘으며, 추가로 화순 소재 수산물가공센터와 중국 산시성 간 협력 방안, 양국 예술단 정기공연 교류, 산시성 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와의 상시 교류를 제안해 합의했다. 이와함께 오는 11월 개최하는 한국전력의 ‘BIXPO 2016’ 행사에 산시성 대표단을 초대하는 등 상호 에너지 분야 교류를 넓혀갈 것을 합의했다고 한다. 우 부지사는 또 중국 거대 전력회사인 국전그룹의 시에창쥔(謝長軍) 부총경리를 만나 전남에서 추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한 이송훼이 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과 주락배 광저우시환경보호산업협회 회장 등 중국 바이어 일행을 접견하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느 도시, 어느 국가나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테러와 함께 기후일 것이다”면서 “광동성, 광저우시도 큰 도시이다 보니 환경·기후 문제가 있을 것인 만큼 양 지역이 단순한 친교의 차원을 넘어 이런 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광주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의 자원화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런 문제들까지 포함해서 양 지역이 정보도 교류하고 비즈니스도 활성화하며 서로 돕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는 10월 광저우시 주요 인사들의 광주 방문 시에 이런 제반 문제를 의제로 삼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송훼이 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은 “중국은 현재 환경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 참가단의 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