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최첨단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6 광주 ACE Fair(Asia Content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역대 최대 규모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7개국에서 유수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30개사,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해 1900여 건의 라이선싱 수출상담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중국 광저우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CREATEC(The Tunisian Association of Creative Technologies), 인도 MEAI(Media Entertainment Association of India)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협회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검색 포털 'SOHU.com', 글로벌 콘텐츠 그룹 'IIE STAR', 대표 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연대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느껴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주말 오후 금남로를 달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월 슬로건 ‘광주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에 맞춰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극, 교향악 등 45개 공연 ▲시민예술체험 28개 ▲달빛통맹포크콘서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K-pop아이돌을 찾아라 경연·상추튀김 트로트건강가요제 등 4개의 연대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광주문화예술을 금남로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 창조무대에서는 푸른연극마을이 한반도의 염원을 창작한 가무악극 ‘무등애가3 꿈속의 고향’을 시작으로, 서영무용단의 ‘비(飛) 창공’, 광주시교향악단의 ‘금관타악앙상블’, 대구와 광주의 포크뮤지션 6개 팀의 ‘달빛통맹포그콘서트’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5.18기록관 앞 무대와 거리에서는 청소년 공연동아리들의 축제한마당 ‘2016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 버스커쇼가 열린다. 제우스·헤게모니 등 6개 팀의 댄스공연, 나르샤의 치어리딩, 수세미 등 5개 팀의 힙합보컬, 소녀감성의 어쿠스틱 공연 등 광주청소년의 예술적 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미래 영상인재를 발굴ㆍ육성하고, 청소년 문제의 대안을 영상미디어를 통해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한국청소년영화제(KYFF·Korea Youth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과 한국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318의 창(窓),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3일간 유스퀘어 야외무대(개막식)와 세계광엑스포주제관(상영·폐막식)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7시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영상자료 전시회와 함께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마술공연, 청소년 밴드팀 ‘빅사이즈 크루’ 등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작품으로 지난해 제17회 대상 수상작인 OBBA(한국애니고)의 '메리 리틀크리스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 리틀크리스마스는 직접 만든 인형의 움직임을 한 컷 한 컷 프레임에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는 물론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조직위는 전국 중ㆍ고등학생과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단편영화ㆍ다큐멘터리 등 총 142편을 접수하고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나 돌아갈래!” 영화 속 대사처럼 누구나 어디론가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과거의 어느 시점이든, 과거의 어느 장소든, 문득 추억을 되새기게 되는 때가 있다. 특히 추석 같은 큰 명절을 앞둔 때 더 그러지 않을까 싶다. 가족과 고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이즈음, 바쁘게 돌아가던 시곗바늘이 잠시 천천히 거꾸로 돌아가기도 한다. 추억이 머무는 간이역과 흑백 사진처럼 펼쳐지는 마을 풍경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고향의 모습도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중에도 세월을 비껴가듯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일렁인다면 느린 기차를 타고 충북 영동의 심천역으로 떠나보자. 심천역은 작은 간이역이다. 상행 3차례, 하행 5차례, 총 8차례의 무궁화호 열차가 설 뿐이다. 이 역은 1905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고, 1934년 경부선 복선공사로 역사를 신축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30년대 지어진 역사는 박공지붕 등 당시 건물의 원형을 잘 보존하여 2006년 등록문화재 297호로 지정됐다. 아담한 간이역에 내리면 초록색 지붕과 ‘옛 추억이 머무는 역’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농촌진흥청은 22일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생활원예 기술을 확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생활원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 정원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디어 정원은 베란다 등 실내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용기(나무 또는 플라스틱 상자 등, 1m×1m 이내 규격 적용)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접시정원(디시가든)은 접시처럼 얇은 용기에 식물을 이용해 작은 정원이나 풍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햇볕이 드는 거실 장식장이나 사무실 책상 위의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 정원 경진에는 전국에서 총 43명(아이디어 정원 14, 접시 정원 29)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2점을 선발해,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경진 참여자는 지역예선을 거치는 등 기술 수준이 높은 자로 각 시도별 3명(아이디어 1명, 접시정원 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화원 운영, 강사 등 전문가는 참여를 제한했다. 특히 경진에 참여해 제작한 43점의 작품은 도시민의 생활원예 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22일부터 2일간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판촉을 위한 언론인, 여행사, 개발협의체 관계자 현장 답사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은 문체부가 방한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답사는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사업을 경쟁력있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소개 및 모객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은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로 높아진 지역 인지도와 경험을 살려 관광지 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상품이다. 여수는 가족단위로 야경과 문화를 즐기도록 시내 곳곳에서 매주 실력파 버스커가 노래, 연주, 마임, 비보이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버스킹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의 경우 드라마촬영장에서 교복체험과 함께 추억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가별 민속 복장 등 이국체험을 할 수 있다. 안기권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정도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홍역 등 4종의 유전자와 홍역 항체검사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4시간 검사체계 가동으로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7명 중 1건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발견해 조기 치료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유증상자 및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시군에 14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17개 시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국 216개소의 자전거길을 추천받아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휴양지 등과의 연계성, 홍보스토리, 안전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0개소를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지역 자전거길은 목포시 ‘해양대학교~갓바위’, 여수시 ‘송소 선착장~당두’, 순천시 ‘강청 수변공원~별량 죽전마을’, 광양시 ‘섬진교~남도대교’, 곡성군 ‘횡탄정 인증센터~섬진강 출렁다리’, 구례군 ‘동해마을~월평교’ 구간이다. 강진군 ‘평동~출렁다리’, 영암군 ‘용당교차로~삼호대교’, 무안군 ‘몽탄대교~남창천’, 영광군 ‘백수 답동마을~법성시내’, 완도군 ‘청산항~사랑길’, 진도군 ‘세방낙조~청룡마을’, 신안군 ‘가산선착장~시목해수욕장''증도대교~대초리 마을' 구간도 포함됐다. 이곳들은 서남해안의 낙조 절경, 다도해와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경관, 지역의 특색 있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구간 등으로 다양한 자전거 여행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짚봉터널 금화로(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통제는 광주광역시가 짚봉터널과 주변을 포함한 총 700m에 폭 2~2.7m의 보도를 설치(총 6억원 투입)하는데 따른 것으로, 교통통제 구간은 화정동 미래로 21병원 앞 사거리에서 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서부경찰서와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시설물과 홍보물을 설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짚봉터널은 남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주요 터널로, 2001년 완공돼 양 지역 간 교통흐름과 주변 차량통행이 원활해졌지만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돼 보도 설치 목소리가 높았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공사 시행을 위해 짚봉터널 주변 일부 구간의 차로를 통제한다”며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는 회재로 등으로 우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조비오 신부의 선종과 관련, 추도사를 발표하고 깊은 애도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시장은 추도사에서 “큰 별이 지고 나니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신부님은 병들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과 함께 했고 80년 5월에는 시민수습대책위원장을 맡아 광주시민을 지켰으며,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헌신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 대한민국, 나아가 갈라진 민족을 한없이 사랑하셨던 신부님이 난마처럼 얽힌 어지러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고, 지역의 원로로서 광주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랬는데 이렇게 일찍 선종하시니 허망하기 그지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민들의 애도 속에 부디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살기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시장은 몽골 출장에 앞서 이날 낮 성 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윤 시장은 20일 오후 조 신부께서 위중하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