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친환경잡곡 재배·생산 농가의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잡곡 등에 대한 소비자 요구의 반영과 학교급식 등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는 친환경 잡곡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잡곡의 공급기반을 확대하는 2016년부터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도내 농업관련 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 중 친환경잡곡 계약재배 면적이 3ha이상 규모화된 단지의 생산자 조직이다. 2017년도에는 2개소를 선정하며, 대상품목은 친환경 흑미, 콩, 찹쌀, 수수, 기장, 귀리 등으로 2017~2018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10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보조금을 친환경잡곡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수확기, 탈곡기, 선별기, 가공기, 포장기 등 단지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농가조직화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외부 심사위원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도내 수요조사에서는 도내 10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6년도에는 정읍 용산귀리작목반, 고창 흥덕농협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동면초등학교는 23일(금) 오전 3시간 동안 학교운동장에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와 함께 한 작은 운동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에서 주관한 ‘2016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된 금번 작은 운동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150여명과 행사진행 스탭들이 한 마음이 되어 스포츠버스 프로그램과 부대이벤트프로그램, 작은 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체육회 윤해근 사무국장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체육교육현장에 일조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여건이 어려운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도 많이 확대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하고 선크림 등의 기념품과 스포츠음료를 전달하였다.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미니 농구게임장, 야구 타격게임장, 전통뉴스포츠 코너와, 테이블 축구, 블록쌓기, 할리갈리 등의 카드게임, 다트, 텀블링 몽키 등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참가자들은 게임을 하느라 한층 들떠 있었다. 간단한 안내에 이어 스포츠버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영산강 길을 따라 피어난 억새와 코스모스 물결을 배경으로 10월 한달간 ‘2016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이하 ‘억새축제’)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와 서구는 이 기간을 억새생태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극락교~서창교 3.5㎞에 달하는 영산강변 코스모스와 억새 길에서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1일 개막행사로 시작하는 억새축제는 서구의 1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허수아비 오솔길을 비롯, 각종 동호회, 예술단체가 참여한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억새밭 오솔길 걷기 ▲두바퀴로 떠나는 억새여행 ▲병아리 예술제 ▲억새 스몰웨딩 ▲억새 낙조 사진촬영대회 ▲억새, 코스모스 포토존 ▲전국 버스킹 대회(예선, 결선) ▲억새 피크닉 등과 함께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광주에서 열리는 ▲7080충장축제(9.29.~10.3.) ▲광주비엔날레(9.2.~11.6.) 등 각종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억새생태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세계 7개 나라 50개 팀이 참가하는 ‘2016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목포 평화광장과 완도 청산도, 여수 초도 바다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세한대학교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러시아, 싱가포르, 한국을 비롯한 7개 나라에서 50개 팀, 250여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상에서 우아한 퍼레이드와 열띤 경주를 펼친다. 첫 날 선수 등록에 이어 둘째 날인 29일 목포항 내에서 인쇼어(내해) 경기를 하고, 셋째 날인 30일엔 완도 청산도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요트퍼레이드’를 펼친다. 넷째 날인 10월 1일엔 청산도를 한 바퀴 순회하는 인쇼어 경기, 마지막 날인 2일엔 청산도와 여수 초도를 순회하는 오프쇼어(외해)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29일 목포 평화광장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에서는 해양관광요트산업 전문가가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치고 어린이 요트그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올 여름 폭염과 고온을 이겨낸 형형색색의 영산강변 코스모스가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조성한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은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억새와 어우러지는 10월 초순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20리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하고, 올해 극락교에서 승촌보까지 50리길로 확대키로 하고 지난 7월부터 제방 갓길(폭 1m 내외)에 종자를 파종하고 물대기와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등 관리에 힘써왔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이 10월1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변에서 열리는 ‘서창들녘 억새축제’와 연계돼 가을정취를 전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개화 후 열매를 맺는 10월 말께에는 꽃씨를 채집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도 화장품 기업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7월 2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피코바이오가 미얀마 바이어(CCGH社)와 5백만불(60억원) 상당의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의 성과로, 미얀마 현지의 대행사가 바이어를 발굴하여 (주)피코바이오와 매칭하였고, 미얀마 바이어가 수출상담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다. (주)피코바이오는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업체로 2005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중소기업으로, 이미 터키, 미국, 이란 등 15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리프팅 필링팩(주름살개선용) 등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업체이다. 한편, 미얀마 바이어는 홈쇼핑, 스파,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사업체를 경여하고 있는 사업가겸 모델로, 미얀마 지역 이미용품을 공급하는 거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코바이오 민덕홍 대표는 “동남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태혜신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아웃 휘(이하 샤인아웃 휘)’가 정읍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9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행사주간을 맞아 샤인아웃 휘가 10월 1일 오후 3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샤인아웃, 휘(shine out 빛을 뿜어내다, 揮 지휘하다)는 풍요와 희망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기원하는 농악을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름답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들이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로 역동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대를 펼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무대로 한국 무용계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든 환상적이며 꿈결 같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김생기시장은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환상적인 조합이 담겨 아름다운 무용예술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며 “인문학적 감성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많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티켓은 현재 티켓링크를 통한 예매와 정읍사예술회관 현장판매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 특별 전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한국방송뉴스(주)) 노란 해바라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벗삼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투어가 황룡강변에서 개최된다. 장성군은 내달 15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늘어서 있는 황룡강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황룡강변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투어는 장성호 광장에서 시작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경계지역인 오룡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총 길이는 23km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동호인들이 모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명품 자전거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자전거길을 따라 대규모 황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왔다. 대회가 열리는 10월 중순에는 노란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황룡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대대적으로 열리는‘제2회 장성가을 노란꽃잔치’와 함께 열려 가을꽃의 향연도 함께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노란꽃잔치에는 황미르랜드를 비롯해 강을 따라 6개의 테마로 꽃 정원이 조성된다. 황미르랜드에는 1.8ha 규모의 해바라기 밭과 꽃 조형물로 꾸며진 르네상스 정원이 들어서고, 동화 속 캐릭터 모형을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정원, 어린이들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에서는 김 채묘시기에 맞춰 9월22일 봉리 불취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도읍 여성단체는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명이 참여 하여 최근 폭우로 인하여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약 3t을 수거하였다. 각종 쓰레기는 간조시에는 바다, 만조시에는 해안가로 유입되어 김 양식어장등에 잦은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이번 해양정화활동으로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어 고품질의 우수한 김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신안군 지도읍에서는 지주식 3,371책, 부류식 8,117책으로 마른김(조미김포함) 1,255천속과 물김 1,410톤을 생산하여 7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였다. 지도읍사무소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안가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 단체와 연계하여 바다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