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광주공원ㆍ광주천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한 전남-경북 농수산물 331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331장터에는 전남을 비롯해 경북, 대구 등 영호남권 44개 시군에서 55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남 지역 배, 표고버섯, 고구마, 미역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경북대구지역 사과, 곶감, 오미자, 고추, 전통장류 등 영호남권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남과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전시ㆍ홍보하는 공동홍보관도 운영된다. 공동홍보관에는 영호남권 식품명인 제품과 전통주를 비롯해 6차산업 제품, 10대 브랜드쌀, 도지사 품질인증제품 등 총 200여 품목을 전시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0월 1일에는 경북지역 지진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전남쌀을 기부하는 ‘나눔의 쌀’ 전달식을 전남도와 경북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ㆍ경북지역본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해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331장터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장로,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장축제와 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9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2016년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구급지도의사와 소방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체계 개선사항, 구급활동 의료폐기물 처리방안, 구급지도의사 운영사항을 협의했다. 구급지도의사는 119구급대 현장활동 의료지도와 구급활동 품질관리 및 법률자문 등 119구급대의 현장응급처치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9월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맞아 2016. 친구사랑 생명존중 문화행사의 하나로 마음성장 행복키움 문화체험 행사를 9월 30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성장 체험부스와 함께 자아성장을 돕기 위한 행복키움 연극(비보이,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마음성장 체험부스는 오후 4시부터 운영되며 전북보건교사회와 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협조를 받아 감정신호등, Angry Body Baloon, 행복나무 가꾸기, 생명의 다리, 해피포토 박스, 소근 소근 귀를 빌려드립니다, 즉석 상담 코너 등이 운영되며 공연 관람 전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행복키움 연극공연은 오후 5시에 세계적인 비보이 팀인 ‘라스트포원’의 공연이 있으며 오후 7시에는 뮤지컬 수의 ‘FAME’ 공연이 열린다. 도교육청은 학기 초 학교 생활 적응 및 또래 정서지지 활성화를 위한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학급별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상담주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가 국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한 광주의료관광·뷰티산업 설명회를 통해 유라시아 연결 거점인 몽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과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및 시엘병원 관계자 등 총 19명의 방문단은 몽골 국회의장, 보건부장관, 울란바트로시장 등을 만나 광주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의료인과 의료관광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남대 병원의 심혈관치료, 조선대병원의 장기이식술 및 관절치료, 시엘병원의 불임클리닉 등 지역의 대표 의료기술도 홍보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의 안영근 교수와 조선대병원 김경종 교수, 최지윤 교수는 현지 몽골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병수술, 복강경담낭절제술, 시비교정술을 각각 시술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을 선보여 광주의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몽골 국립의과대학교 부속병원, 국립제1병원, 국립모자병원, 국립트라우마센터, 국립암센터, 아가페기독병원 등 8개 병원과 지속적인 의료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마련한 상설전시관인 ‘농업누리관’에서의 농업 체험활동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나주 봉황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은 지난 27일 144㎡ 규모의 농업누리관 텃밭에서 무배추 심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흙을 만지고 밟으며, 무 씨를 뿌리고 배추 모종을 심는 과정에서 농업을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직위측은 이날 어린이들의 무배추 심기 체험을 11월 말 수확체험까지 연계해 씨앗의 파종부터 수확의 기쁨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11월 진행 예정인 수확체험 행사에 참여 희망자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이번 수확체험으로 얻어진 수확물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체험 활동은 농업박람회 개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농업누리관’을 건립, 농업 관련 3D 주제영상과 전시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농업누리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체험객은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행사로서 내실있는 전시체험 콘텐츠와 농산업 수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수목원 내 자생 동백숲을 체계적으로 가꿔 전남을 대표하는 동백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29일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2천 33여ha의 면적에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상록 활엽수가 상층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층식생으로는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난대특산수종인 동백 특화림 조성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숲 가꾸기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전라남도 숲 가꾸기 기술자문단 이근태 기술사, 광주생명의 숲 김세진 사무처장, 천관산 동백숲보전회 이승희 회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교수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완도수목원은 이날 현장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숲 가꾸기 설계를 실시, 2020년까지 42억 원을 들여 완도 군외면 산1-4번지 일대 50여만 평을 동백잎꽃종자 산업자원화 지역으로, 또한 산림생태 관광지역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조성될 동백특화림이 완도의 명품이 되도록 동백 치유의 숲과 연계한 치유기능은 물론 동백산업화까지 나아가도록 백년대계를 내다보면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75년 ~ ´15년까지 시공된 사방댐 731개 및 계류보전 435㎞ 등에 대하여 지반안정, 구조물 파손, 사면안정, 낙석 등 토사 유출여부 및 준설여부 등을 지난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국지성 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사방시설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방시설 주변의 안전상태와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대수면 내 저사량, 시설물의 하자·균열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도내 사방시설은 견고한 강도(18MPa)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공되어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안전한 시설물임을 입증하게 되었으며, 경미한 안내판·휀스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되었거나 노후된 것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용담댐,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4개 광역상수원의 수질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광역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을 상수원 지킴이로 채용하여 수질오염 행위 등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도와 6개 시·군에서 782백만원(도비 547, 시·군비 235)의 예산을 투자, 시·군별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총 129명을 채용했으며, 채용된 이들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조건으로 4월부터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상수원 주변 및 유입하천 수질오염행위, 불법 낚시·어로행위 등 688건의 감시·계도 활동과 방치·유입 쓰레기 88톤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수질개선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광주 미래비전 자문단’을 27일 출범하고 대형 프로젝트(국책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6개 분과 9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 미래비전 자문단’ 위촉했다. ‘광주 미래비전 자문단’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 발굴이 필요한 ▲산업·경제 ▲환경·안전 ▲도시·교통 ▲문화·체육 ▲복지·여성 ▲자치·인권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자체분과위를 운영,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해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기획서 작성과 보고회 개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발굴 대상 사업은 광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7년 이후 추진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 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3월경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굴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각 정당에 선제적·공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향후 대선공약 반영, 입법 등 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상무대 옛터 사적지 표지석이 28일 광주광역시청 광장(5.18 당시 포병학교 건물)으로 옮겨진다. 옛 상무대 입구에 설치된 표지석은 도로중앙분리대 화단에 설치돼 교통사고 발생시 표지석과 동판이 훼손될 수 있어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광역시는 5.18 관련 단체의 표지석 위치 변경 요청에 따라 올해 6월 5.18기념사업위원회에 상정해 시청 광장으로 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옛 상무대는 1998년1월12일 사적지 17호로 지정됐으며, 상무대 옛터 표지석은 옛 상무대 입구(5.18 당시 육군전투병과교육사령부)에 올해 3월 설치됐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시청사는 5층 의회동과 18층 본건물 등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건물로 건축됐다”며 “시민 왕래가 많아 5.18민주화운동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상무대 표지석이 시청 앞 광장으로 이설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