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홍규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연예인들이 오는 19일 펼쳐지는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에 참석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 국악인 남상일(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 소프라노 김민지, 록밴드 국카스텐, 탤런트 김수미, 살림예술가 이효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전주시민들과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출신인 국악인 남상일은 최근 유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전통예술 부문),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제39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상일 홍보대사에 이어 소프라노 김민지가 화려한 무대를 이어간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민지는 국제콩쿠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류록밴드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록밴드 국카스텐이 특별공연으로 참여해 전주한지축제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히트곡 6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산출신 탤런트 김수미씨가 우정출연할 예정이며, 살림예술가로 여성층의 인기를 모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로 무사히 분만한 산모를 찾아 출산용품 등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2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5시께 완도 금일읍에서 분만 진통을 호소한 임산부 박 모(37)씨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이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산모의 양수가 흐르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 응급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태아의 머리가 보이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침착히 응급분만을 유도해 출산을 도왔다. 이후 산모의 안정과 신생아 보온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하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이다. 출산을 도왔던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서 정말 뿌듯하다”며 “119는 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어떠한 응급상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과 전북소재 농업용 드론 기업에 대하여 농업용 드론 검정테스트를 5월12일 국립농업과학원 내 드론 주행시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재단이 ‘농업용 드론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구축(‘16.8월)하여 도내 드론 기업의 농업용 드론에 대해 무료로 검정 테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내 농업용 드론기업은 농업용 드론 종합검정 전에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고 지도·점검 받음으로써 검정에 대한 비용절감 및 기체 개선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검정 테스트를 받은 메타로보틱스㈜ 관계자는 “실제 종합검정 전에 검정 테스트를 받음으로써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러한 지원 제도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소재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고자 전북방문의 해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짝수년도에 격년제로 실시하던 전북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존 사진전과 차별화하여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생동감 있고, 특색 있는 사진을 엄선하여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올해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돼, 경기 관람과 함께 전라북도 곳곳의 다양한 매력들이 카메라에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수는 출품자 1인당 4점 이내로,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7일 도착 분으로 접수를 받고 8월 19일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시상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작품은 총 80점으로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는“‘2017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내 농업인 59명이 선정되어 국비 융자금 총 11,382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2014~2016년 선정·지원 현황 ‘14년 46명(8,581백만원), ’15년 38명(7,325백만원), ‘16년 46명(8,979백만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은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를 선정하여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중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에 대한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의 영농규모 확대자금을 연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전라북도 박진두 농업정책과장은 “전라북도는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하였고, 특히, 올해에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에 전국 최다 인원이 선정되어 영농규모 확대 등 농업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우리나라의 모바일 전자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9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2017 모바일가브 월드 서밋 (mobileGov World Summit 2017) 글로벌 모바일가브 어워드(Global mobileGov Awards)』에서 통합센터의 ‘모바일 전자정부지원센터’가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의 혁신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모바일서비스 상(mobileGov Recogni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모바일가브 월드 서밋 (mobileGov World Summit 2017)’은 올해 첫 개최된 행사로 영국의 모바일가브가 주관해 모바일 전자정부 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우수사례를 각 국과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이 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개최됐고, 수상기관을 비롯한 모바일 전자정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모바일 전자정부지원센터'는 영국,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106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가운데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 ▲엄격한 앱 검증 ▲안전한 배포 ▲실시간 개발지원 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13개 우수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3,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여행사 및 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역사문화와 체험관광을 묶은 수학여행(지난해 34만 명의 수학여행단 유치) 단체관광객 유치상품과 열차와 순환버스를 이용한 자유여행상품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지난 3월 지정한‘전라북도 전담여행사’를 적극 활용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10일(수)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6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 ‘전라북도 전담여행사’는 국내관광객 유치여행사(테마캠프여행사, 여행스케치, 아름여행사) 3개사와 외국인관광객 유치여행사(한그루여행사,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투어, 소라여행기획) 3개사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3,153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북에 유치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고객과 시장 상인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중앙·매일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5월 10일 오후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전주방송이 주관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상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예선을 통과한 시민의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인 박상철, 서주경, 정삼, 이청아, 이프로, 강문경, 김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입상자 시상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전제품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중앙·매일·서동시장에는 지역축제와 문화를 연계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된다. 2차 년도인 올해에는 ‘테마가 있는 야시장’과 ‘철도 연계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여행과 체험을 접목한 봄 내음 축제가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열려 팝콘 무료증정, 룰렛 경품이벤트 및 로보카 폴리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방문고객이 즐길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조선 유학의 큰 별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걷던 길이 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순창군은 쌍치면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약 5km 구간에 조성중인 ‘선비의 길’ 조성사업이 공정률 70%를 넘어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선비의 길은 훈몽재와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자되며 선비의 길 조성, 훈몽재 대학암 주변 쉼터, 포토존, 수변 전망대, 안내판 설치 등이 이뤄진다. 군 측은 선비의 길을 그동안 자연 풍광에 중점을 둔 걷는 길과는 차별화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즉 현재 전통예절과 유학을 공부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훈몽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선비의 기개를 느끼고 사색하며 걷는 색다른 걷기 길을 만든 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학암 등 유학의 숨결이 담긴 장소를 걸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우선 가인연수원에서 김병로 생가를 거쳐 석보마을 앞은 그대로 보존하고 제방길은 이팝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석보유원지 진입구간은 황토포장을 진행해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석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는 어린이회관이 폐관되고 새로이“전북어린이 창의 체험관 신축”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전년도와 변함없이 전북의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2017년도 인형극·마임극”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도내 4개 극단이 전 시·군을 순회하면서 실시하는 공연으로 전년도에는 도내 어린이 11,280명이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도내 어린이들에게 매우 호응도가 높은 어린이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 4개 참여 극단 : 모여라꿈동산, 아리아리인형극단, 동화나래연구소, 달란트마을 공연은 올해 총 20회가 진행되는데 공연제목과 내용을 사전에 시·군에 통보하여 해당 지역에서 희망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공연제목으로는 “①팥죽할머니와 호랑이 ②누가 내머리에 똥쌋어? ③전주인후동전설 도마다리이야기 ④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2017년 인형극‧마임극 공연 일정(안) □ 공연 일정 : 시·군 총 20회 구분 일자 시간 장소 작품명 비고 (극단명) 전주시 06.08(목) 10:30~11:20 미정(협의중) 팔죽할머니와 호랑이 아리아리 인형극단 07.06(목) 10:30~11:20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