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한해 동안 추진된 자율관리 어업의 성과와 미비점을 공유하고 전국의 어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과 자율관리어업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제13회 자율 관리어업 전국대회」행사가 16.10.27부터 10.28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인과 가족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공동체에서 생산한 수산물 홍보 등 전시행사, 어울림 한마당, 성공사례 발표, 회원간 대화의 장 마련을 위한 토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유공자로 군산시 비응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심명수, 김제 서변제내수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최정열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자긍심 향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5일 군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남도어르신 판소리 민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판소리건강 100세 추임새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의 뜻을 담아 장흥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25개팀 1000여명이 참여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북과 징 등의 우리 전통 장단에 맞춰 그동안 판소리건강 100세 추임새 서비스에서 갈고 닦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가락을 선보였다. 창작예술단 ‘다온’은 마당극 ‘뺑파전’과 판소리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더했다. 경연은 화초장을 열창한 영광군 당산경로당팀이 영예의 대상을 안은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박람회를 관람하고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김성 군수는 “열정을 가지고 판소리와 민요를 열창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흥겨운 경연으로 마음의 행복을 찾으셨다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한 체험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목포시의 10월 마지막 주말을 신명으로 물들일 한판이 목원동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시는 오는 28~29일(토) 양일간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 ‘석고마임 퍼포먼스’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목원음식문화축제’의 명칭을 ‘먹통축제’로 변경해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목포 특미 먹거리 장터를 확대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소통, 먹거리 나눔행사를 계획해 중앙식료시장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하는 특화장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으로 먹통요리경연대회, 먹통가요제, 먹보대왕선발대회, 떡국·인절미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2016 먹통축제’와 함께 개장하는 ‘남행열차 포차’는 1914년 개통한 호남선 열차를 테마로 한 열차 조형물과 열차형상의 포장마차 13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포차 마을학교’를 운영해 저렴한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없는거리연합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은 원도심의 상권활성화 및 거리 명소화를 위해 추진되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남 곡성소재 전국 유일의 공립 ‘조리’특성화고등학교인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는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진로교육과 취업, 창업 마인드 함양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진로의 날’을 계획하여 ‘직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하여 창업과 창직 및 취업에 대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각 분야의 직업인의 강연을 듣고 전공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고 직장에서 하는 일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통해 창업과 창직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진로의 날’ 행사에는 곡성지역에서 창업하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식, 중식, 약선 요리, 제과제빵, 밥 까페, 바리스타] 등 우수한 업체의 CEO들이 초청되어, 이들로부터 다양한 조리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도 가졌으며, 앞으로도 ‘조리’ 특성화고에 맞춘 다양한 조리관련 분야의 전문직업인 및 명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인 ‘진로의 날’을 알차게 꾸며갈 예정이다. 본교 김선경 교장은 ‘진로의 날’ 행사를 통하여 전문 직업인들이 이룬 진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가 상수원 관리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등을 위하여 공모한 금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어 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해당 관리청(시·군·구)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시·도를 거쳐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면 현장평가 및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특별지원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8월 현장평가와 9월 선정평가위원회(금강유역청, 금강수계 광역시도(대전·충남·충북·전북)와 외부전문가 및 환경단체 등 15인이내)를 거쳐 10월에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의 지자체에서 응모하여 전체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우리도는 무주군 용포 다목적 작업장 및 복지관 설치 사업이 선정되었다. 무주군 대상지역은 무주읍 용포리 추동마을, 요대마을 일원으로 총 142가구에 29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예부터 금강의 자연백사장 등으로 관광자원이 우수하며 최근에는 금강활용 래프팅, 반딧불이, 마실길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방비 2억원를 합한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5일 여수박람회장에서 녠여수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 동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13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에넬레 소포앙아(Enele Sosene Sopoaga) 투발루 총리, 블라디미르 라비닌(Vladimir Ryabinin)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 전문가, 이낙연 전남 지사 등 정부 관계자, 여수 시민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여수 정신(Yeosu Spirit)으로 구현하는 세계 해양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프로젝트*와 한국의 선진 해양과학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개도국 해양정책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여수프로젝트 : 녜여수세계박람회’폐막 당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해양 정책 개발과 기후변화, 해양환경 등 개도국이 직면하고 있는 해양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도내 마이스(MICE)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다양한 산업군이 연계된 융복합 산업이다. 전시, 교통, 숙박, 식음료, 쇼핑, 레저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관광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마이스 산업은 방문객의 규모가 크고, 기본 경비를 회사 등에서 부담하여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커서,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은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은 관광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큼에 따라 오롯이 민간부분에 맡길 것이 아니라 행정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명인통합의학센터가 신경성질환 상담으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 검사 인원은 130여 명으로 22일째 2천 460명을 실시했지만, 매일 밀려드는 관람객에게 모두 다 검사와 상담을 해드리지 못하고 있다. 김동하 센터장은 관람객들에게 “뇌신경은 크게 12가지가 있고, 이 가운데 9개의 신경이 턱관절을 지나고 있어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불면증, 간질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약물치료보다는 턱관절 교정을 통해 골반, 척추 등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명인통합의학센터는 양자파동 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전신질환, 혈액, 위장, 췌장, 간, 심장, 뇌신경, 스트레스, 인체독소, 면역기능, 알러지, 피부, 뼈밀도, DNA 활성화 등 검사가 10분 이내에 이뤄진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교육청은 20일 오전 에릭 윌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가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는 양 국가의 교육에 대한 현황 소개와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해외 연수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등이 논의되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올해 여름 캐나다 어학연수기관을 시찰하고 연수 중인 영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캐나다 대학들을 방문했었다”라며 “윌시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전북교육과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윌시 대사는 “캐나다 대학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하다”라며 “전북지역 교사들의 캐나다 어학연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국외 어학연수 중 초등 교사 20명이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에서, 중등 교사 12명이 맥길대학교에서 연수를 시행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0일 지난해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에 이어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함수 (짠물) 제조 기술, 소금 내기 및 채렴 방식 등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전통 어업법이다. 구전으로 전해지기를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해수를 끓여 소금을 생산하였다. 또한, 고려 문종 때는 소금을 끓이는 가마솥을 나라에서 관리하는 한편, 도염원을 설치하여 소금 전매제를 시행했다고 한다. 천일염전은 1946년 신안군 비금면에 시험염전이 조성되면서 보편화되었다. 당시 시험염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신안군을 중심으로 도초, 하의, 신의, 지도, 증도, 임자 등 13개 읍 면으로 염전이 확대되어 서남해안에 천일염전이 확산되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국 시 군에서 신청한 어업유산 후보를 대상으로 자문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경우 어업유산의 보전 활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유산자원의 복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