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2월 8일 오전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2월 9일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다양한 중량의 한국조폐공사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고객은 전북은행에 개설한 본인명의의 계좌를 통해 ‘오롯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약 14일(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는 위변조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골드바이다.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하여 제작하였다. 전북은행은 이번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로 500g 골드바 구매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 한국조폐공사에서 생산한 오롯 골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2.7일 도내 건설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및 GS건설 등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들과의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GS건설, 현대건설 등 7개 대형사 호남지사장들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 5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만금 등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도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단(7명) :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우미건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 SOC규모 축소에 따른 건설업의 어려움과 건설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대형사와 지역업체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신규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형사에서 컨소시엄 구성시 지역업체를 30% 이상 참여토록 요청하였으며, GS건설 김문 호남지사장단 회장도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인정하고 남북도로 Ⅱ단계 공사 참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6일(월)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월 6일 폐사가 발생하여 축주가 신고한 사항이다.❍ 관할 지자체는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는 2.8일~2.9일경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는 지난 1월 24일 이후 13일 만에 접수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2월 1일 전북 정읍시 야생조류 분변, 2월 2일 전북 전주시 왜가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확진)되었고, 2월 4일 고창 동림 저수지의 가창오리 폐사체에서 H5형 AI가 확인된 점을 감안하여,❍ 야생조류의 이동경로 등에 있는 가금류 농가 등은 출입자․차량의 통제와 청소․소독 철저, 그물망 설치․보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6일 전북 정읍시 소재 한우 사육농장(사육규모 48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2.7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임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월 19일 전북산 한우고기 홍콩 수출 재개에 이어 오는 2월 7일 전북산 한우와 돼지의 부산물로 만든 축산물가공품을 잇달아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업체는 김제시 월촌농공단지에 입주에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육감으로 올해 총 수출액 미화 20만불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초로 축산부산물 가공품을 시범 수출한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품목은 한우·돼지 양념 곱창류 2종, 머릿고기 1종, 곰탕류 5종, 육수 2종 등 총 10종 700kg으로 홍콩 한식당(KimSpoon 등)의 신메뉴 런칭과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산부산물 가공품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수출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부산물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제품이 홍콩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수출 계획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하고 “축산물 수출이 전라북도 삼락농정 비전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은 인사정책이 공정하며 청렴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월 1일에 단행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교육청, 교육지원청)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만족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불만족은 6%에 불과했다. 또 인사의 청렴도를 묻는 질문에는 우수 80.2%, 보통 17.9%, 미흡 1.9%로 나타나 대부분 청렴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선 만족 72%, 보통 23.5%, 불만족 4.5%로 나타났으며 전보서열부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84%가 만족감을 표했다. 불만족은 1.5%에 불과했다. 근무 희망지 배정에 대해선 79.4%가 만족하다고 답변했으며 보통 14.8%, 불만족 5.8%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인사대상자 162명이 포함된 총 361명이 참여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439억원을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이며,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예방적살처분 대상자로 음성 확진자)와 소규모 영세농가에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영세농가 : 소 16마리, 돼지 333, 양계 10,000, 오리 1,666 미만) 축종별로 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는 6억원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는 9억원), 사슴·말·산양 등 기타가축은 9천만원으로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마리수를 곱하여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에서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농가사료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산 강대국들과의 FTA체결 등으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부동산 불법거래를 없애기 위해 구민이 직접 신고하는 신고센터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양시장 과열에 따른 전매 금지기간 분양권 불법전매와 알선·중개행위, 청약통장 불법거래, 떴다방 등 임시중개시설물 설치,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전반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덕진구청 홈페이지(민원365>신고센터>불법거래신고센터)에서 신고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덕진구청 1층 민원봉사실 토지정보팀에서 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보호된다. 신고사항은 정밀조사 후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형사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하게 된다. 윤재신 민원봉사실장은 “그동안 비밀리에 행해졌던 부동산 불법행위는 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때 불법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이용에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본이 독도에 대해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등 역사 왜곡 서술이 심화됨에 따라 독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과 교육과정의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독도교육자료 보급, 독도교육주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먼저 초중고등학교는 독도 계기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연간 10시간 내외의 교과 교육과정을 활용한 독도교육을 추진한다. 또 독도교육 영상물, 국내외 독도역사 발굴 자료 등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연수도 강화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4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해 독도 골든벨, 백일장, 각종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예방을 위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방문할 국가의 유행 중인 감염병과 예방정보를 확인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중국에서 H7N9형*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국내에서 감염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으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이므로,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대규모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음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여행 후에도 최근 개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