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전북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우승 기원을 위해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은 시즌권 구입에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1,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을 구입했다. 이날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 전달식(2. 23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부단장(김동탁)이 참여하여 도지사와 전북노조위원장(최빈식)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 시즌권 구입 전달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현대축구단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이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 등 도민의 응원이 중요하다 하면서 도차원에서 홈경기 관람객 수가 전년도 46만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솔선 동참하였다고 했다. 이날 김동탁 현대축구단부단장은 전라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금년 K리그 및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전북현대축구단은 지난 2월 18(일) 14시 도청 공연장에서 서포터즈 등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리그 클래식 출정식을 시작으로, 3월 5일(토) 전남FC팀을 상대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의 공식 발매를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홍보활동에 돌입했다.카드 한 장으로 싸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누릴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본격적으로 발매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15일 오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과 군수, 도의원, 관광업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발매 선포식을 가졌다. 송 지사 등은 투어패스를 이용해 이용시설을 체험하고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와 '전통문화 1번지 전주'를 비롯한 시·군별 브랜드도 선보였다. 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전역의 문화유산,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즐기면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전북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을 싸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투어패스로는 관광지 60여 곳, 시·군 공영버스, 공영주차장(무료 2시간)을 이용하고 1천여 개 맛집과 숙박시설, 공연 및 체험을 편리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과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권으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 등 내륙습지 3곳에 황새와 저어새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 등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1~12월 고창 동림저수지, 서산 간월호 습지, 군산 백석제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2016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수의 희귀 동·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림저수지 전경. 조사 결과 동림저수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을 포함한 700여종의 생물종이, 간월호 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을 포함한 530여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석제 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포함한 520여종의 생물종이 서식했다. 동림저수지에는 수달, 매, 귀이빨대칭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3종과 물고사리, 큰기러기, 큰고니, 새호리기, 붉은배새매, 큰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7종이 살고 있으며 식물 283종, 동물 4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국내 200여 곳의 주요 철새 도래지중 가장 많은 수의 철새가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겨울철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태국 국제관광박람회는 태국여행사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대상의 태국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20여개국 180개 단체가 참가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전북도는 겨울과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한국관 내부에 덕유산 설경, 지리산 철쭉 등을 배경으로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최근 한류관광지로 떠오르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고창의 메밀밭을 집중 홍보했다. - 또한 개별관광객의 맞춤상품인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셔틀버스’와 전라북도 대표적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적극 홍보하고, - 더불어 태국관광객의 전라북도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전북도 홍보관 사진과 함께 전라북도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최홍규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존치하라는 전북도민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전북도민들은 14일 오후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네거리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 결의대회'를 열고 "조선소 가동중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정치권,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력사, 도민, 군산시민 등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조선소의 존치를 위해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송하진 도지사 송 지사는 "현대중공업이 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며 "군산조선소가 존치하도록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군산조선소 존치를 공약·이슈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도크 가동중단을 막아 정상 운영될 때까
(전북/최홍규기자) 올해 전북도는 해외관광마케팅 유치 방향을‘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으로 설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년 교류전 및 관광객 유치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이 모이는 4건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도쿄에서 열린 일본여행사 대상 설명회에서 송하진지사와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회장은 2017년 전북을 국제청년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고 협의 한 후 도 관광총괄과와 한국마이스 협회가 지난 1월에 태국을 방문하여 국제적 마케팅을 펼쳐, 올 3월과 8월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첫 국제청년 행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4박5일간 열리는‘2017 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이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창업아이템 국제행사로 아시아 각 국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 행사에는 10개국, 113명의 해외 학생과 한국대표 17명, 전북지역 청년과 해외청년 서포터즈 20여명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10명을 포함해 총 160명이 전북을 방문, 4박 5일간 머문다. 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청 빙상팀은 2017년도 경기실적이 연초부터 예사롭지 않다. 금년 전국동계체전과 국제대회인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북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노아름, 황현선 선수가 첫째날 여자일반부 1500m 경기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둘째날 전지수 선수가 500m 경기에서 1위를, 황현선 선수와 이은별 선수가 3000m 경기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하였으며, 마지막 날 단체전 계주에서도 전북도청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전북위상과시 독일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5차 월드컵 대회(2.3~2.5)에서는 노아름 선수가 1500m 경기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여 한국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였다. 벨라루스에서 열린 6차 대회(2.10~2.12)에서는 노아름 선수가 1위(1500m)를 거머쥐었으며, 우리도 노아름, 이소연, 이은별 선수가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2016년도 작년 5, 6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2017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예산으로 총 73개 사업에 2,164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편성액 2,094억원 대비 70억원이 증가된(약 3%) 수치로 정부의 하수도예산 감액정책에 대응하여 전북도 및 새만금유역 지자체가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 새만금유역 지자체 :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사업내역으로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하수처리장 8개소, 군산 고군산 등 농어촌 마을하수도 22개소, 하수관로 정비 21개소 등으로 하수도 기반시설 사업 총 73개소이다. 특히, 과거 침수피해가 큰 부안군 부안읍 일원(1.92k㎢)을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국비 269억원을 확보하였고, 전주시 노후하수관 교체사업 선정 등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침수예방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침수피해 발생우려지역, 공공수역수질악화 우려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재정적 기술적 중점지원을 통해 침수예방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도모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군산 경포·산북(`13), 부안 줄포(2015)에 이어 부안읍(`17)이
(전북/최홍규기자)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계잼버리 대한민국유치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정부부처가 잼버리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국내외 표심 공략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성가족부와 외교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국가별 핵심주체들을 상대로 표심 공략에 나서는 등 전략적 유치전에 나설 예정이다.유치위원회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전반적인 정책과 유치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표심 공략에 나서게 된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유치위원회가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 며 "2023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도정방침인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로 도민의 건강보장”이라는 보건의료사업 비젼을 마련하고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 및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에는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주군보건소 이전신축 등 9개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및 79개소 보건기관에 의료장비 및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농어촌 보건기관 405개소 중 395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선 완료(98%) 하였으며, 시설개선율이 100% 완료 될 때까지 꾸준히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지역 취약계층에게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익산시에 이어 군산시에도 확충함으로써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특화된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분만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취약지역인 고창(고창병원 분만산부인과)과 진안(진안의료원 외래산부인과)에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원거리 출산에 따른 건강문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