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전북 임실군 수몰민들의 생계대책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20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댐 인근 주민들은 1965년 섬진강댐 준공 당시 측량 착오로 인해 상시 만수위 0.7m 이하에 거주하게 되었고, 당초 이주 예정지인 계화도의 조성도 지연되는 바람에 1969년 주택 97호가 수몰되고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침수피해를 겪었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라북도는 수몰구역 내 거주민을 이주시켜 댐 운영을 정상화하고 홍수조절 및 용수확보 등의 다목적댐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몰민들은 2011년 임시거주지에서 이주단지로 이주한 후 생계대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가 소유한 인근 농경지에 특용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가 계획 홍수위보다 낮아져 물에 잠길 위험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03월 20일 07시를 기준으로 전라북도 지역에 PM2.5(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보 발령기준(아래 표 참조)을 초과하여 PM2.5 주의보를 오늘 07시를 기준으로 발령하였으며, 발령시각 기준으로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예보 등급중 3단계인 '나쁨' 단계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내일은 오늘보다 농도가 낮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봄나들이나 외출 계획이 있으신 도민 여러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에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활성화 방안, 직원과의 의사소통 강화 등을 통한 ‘삼락농정’ 구현‘ 이라는 취지에서 ‘도시락 Talk’라는 이름으로 전북도청 농산상황실(14층) ‘17. 3. 20.(월)에마련했다.농축수산식품국 일선 주무관과 도시락 토크로 택한 것은 격의 없이 농업·농촌 정책방향 및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 등 자연스럽게 소통하자는 의도이며, 농업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삼락농정에서 추가하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으로 모색해보자는 의도가 담겼다. 농촌자원복합화 사업의 추진현황, 왜 우리에게 필요한가, 타시도 사례와 전북 농업방향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농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절문근사적 방향으로 논의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청년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작은 창업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창업기초 교육과 아이템별 전문화 교육, 컨설팅 및 성장지원, 사후관리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4월부터는 40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3단계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작은 창업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만을 선별해 창업 전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략이다. 창업 기초교육 수료생에게 최고 2천만 원, 전문 과정 수료생에게 최고 5천만 원의 특례보증과 2%의 이자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소자본 생계형 창업자의 대부분이 2년 만에 폐업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이 창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최홍규기자) 도민의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인권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6일 전라북도인권센터 개소식을 갖고 존중과 공감의 도시 전북 구현을 위한 전북형 인권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청 대강당 1층에 문을 연 인권센터는 인권상담실 등을 갖추고 인권 기본계획의 세부추진과 도민들의 인권침해에 관한 상담 및 조사활동 등 1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맞춤형 인권제도와 행정체계 수립, 사회적 약자 인권정책 강화, 도민 참여형 인권 거버넌스 구축 등 4개의 전략목표를 설정해 인권보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권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인권헌장 제정 도민위원회'를 구성한 뒤 '전북 인권헌장'을 제정해 2018년에 선포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 인권보장과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구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인권전담기구를 만들고 장애인인권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지난 2015년 준공된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전시 홍보관. 선운산 3대 특산물인 작설차, 복분바, 풍천장어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향토자원 활용한 푸드테라피의 고창으로 오세요!식물의 향과 약효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아로마테라피부터 색깔별 에너지로 생체리듬을 원활하게 하는 컬러테라피까지 시간이 갈수록 테라피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최근 고창군은 지역 대표 향토자원을 기반의 힐링을 통해 식품산업과 함께 음식문화 체험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이른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이 직접 설립하여 인증한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는 고창군 지역특산물인 풍천장어에 대한 전시홍보관과 함께 체험실, 카페테리아, 식당이 한 곳에 마련되어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어 게임과 다양한 전시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전시부터 게임까지 장어를 테마로 한 힐링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863㎡의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식당에서 전해지는 고소한 장어구이 냄새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을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1부서 1정책 아이디어」 발굴 과제를 대상으로 도홈페이지를 통한 도민평가와 PT 발표평가를 통해 3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1부서 1정책 아이디어」는 연초 과장급의 대규모 인사에 따라 부서장이 소관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마인드로 특색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토록 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부서 단위로 아이디어 발굴에 대대적으로 나서 3월 17일 최종 3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우수과제 선정과정 먼저 77개 부서에서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77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 ⇒ 실국별로 우수과제 2건씩 추천을 받아 1차 보고회(2.22)를 실시 ⇒ 모든 부서의 5건씩 추천을 통해 진행된 실무평가를 통해 우수과제 12건을 선정하였다. 「1부서 1정책 아이디어」 우수과제 목록 부서 제안과제 주요내용 기획관실 빅데이터 기반 전북형 스마트 사회안전망 구축 도 예산의 37%를 차지하는 복지사업 수혜자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및 자료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정책 수립 둥「전북형 스마트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과 AR(증강현실)로 구현하는 ‘전북투어패스 GO’ 전북투어패스 앱에 “전북투어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가 2017년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단 34만명 유치를 위해 3월 17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지원센터에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진안군 일원을 답사했다.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은 전라북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여행일정을 원활 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의 전문성 강화와 수학여행 코스 해설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누구나 365일 가고 싶은 관광도시, 전북” “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 “한국체험 1번지, 전북”을 슬로건으로 2017년 전라북도 수학여행 모델코스 설명, 지도사간 현장 출장 시 협조체계 구축요령 등 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안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소개로 진행되었다. 전북만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는 타 지역에서 도내로 수학여행시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전북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 민선6기 공약인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으로 추진 중인 “완주군 종암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이 3월 1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자사,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유혜숙 전북지속협 상임대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자립마을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우리마을 에너지 절약 왕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마을 햇빛발전소 현황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본 사업은 1억 1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7가구에 태양광발전기, 태양열온수기, 고효율 조명(LED)를 설치했고, 주민교육 및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 종암마을은 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월 180만원 가량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은 물론,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중 최초로 설치된 주민햇빛발전소(15kw)를 통해 전기 판매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도와 전북지속협이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자립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정읍 수성동이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2차 사업지로 선정(2017.3.17.)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 수성동 사업지구는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정읍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부에서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건설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구도심 지역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복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라북도·정읍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사업후보지 제안부터 선정까지 국토부 동향 파악 및 현장심사시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금번 공모사업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전국에서 1차 11곳 1,346호 금번 선정한 2차 11곳 1,070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1차 사업지로 선정된 부안 봉덕지구가 2016년 12월 사업승인 완료하고 2017년 착공하여 19년 입주할 예정이고 2차 사업지 정읍 수성지구는 2017년 사업승인, 18년 착공, 20년 입주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민선6기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공공임대주택 1만호 공급(2015~20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