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통계청은 국가 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분류 기준이 되며, 기업 금융 및 조세 부과·공장 설립·공공 요금 책정·각종 사회보험 적용 기준 등으로 약 90개 법령에서 준용되고 있는 한국표준산업분류를 2017년 1월 13일 제10차 개정.고시하고 2017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유엔통계처(UNSD)의 국제표준산업분류(ISIC)를 기반으로 분류체계의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국내 경제 구조 및 환경 여건을 반영하여 제·개정 운영하고 있다. 금번 개정은 기본계획 수립(‘15.3.) 이후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의견수렴, 단계별 업무협의회, 분류심의회 등 모든 필요한 과정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가통계위원회를 통해 확정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하였고, 동시에 정부부처, 통계작성기관, 각종 등록 협회·조합 및 단체 등 약 1,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4차례(2015년 4월·12월, 2016년 7월·10월) 의견수렴을 실시하였다. 금번 개정의 특징은 미래 성장산업, 국가 기간.동력산업 등 지원·육성정책에 필요하여 통계작성이 시급한 분류를 신설, 세분하고, 저성장·사양산업 관련 분류는 통합한데 있으며,
(인천/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부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위원회』를 대폭 재정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존 위원회의 위원 임기만료(2015.1.13. ~ 2017.1.12.)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새로 모집하여 전문인력풀제로 구성하고 심의 대상을 공공디자인, 범죄예방도시디자인, 공공조형물 등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2016.8.4.),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제정(2016.9.29.),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제정예정) 등 새롭게 달라지는 법률에 따라 3개 분야의 기능을 공공디자인 위원회에서 일괄 대행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 위촉을 통해 기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관내 대학, 학회, 공공기관 등 40여개 기관으로부터 총 115명의 전문가를 추천 받아, 당연직 2명(행정부시장, 도시계획국장)을 포함하여 총 8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공공디자인 분야는 기존 37명에서 56명으로 확충하였고, 공공조형물 분야 11명, 범죄예방분야 11명 등 새로운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하였다. 공공디자인 위원회는 심의안건에 따라 3개 분과(공공디자인, 공공조형물, 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청 지원이 본격화된다. 중소기업청은 AI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750억 원, 소상공인에게 1000억 원 등 총 1750억 원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유예도 병행한다. 먼저, 육가공업업체 등 AI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75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투입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AI의 영향으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통상 3.35%의 기준금리를 1.05%p 인하한 2.3%의 저리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2년 거치 3년 상환),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대출원금 상환을 최대 1년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는 대출 상환유예도 시행된다. 또한, 피해기업에 대해 이미 이뤄진 신·기보 보증 전액을 1년간 만기연장하고 신규보증 시에는 1.0% 이내의 보증료율을 적용하는 등 보증 지원도 실시한다. 계란 및 닭·오리의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1000억 원 규모의 AI 특별자금이 공급된다. 피해 업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그래핀*의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활용해 나노 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인 나노레이저**의 컬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 그래핀 : 탄소 원자로 만들어진 원자 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 활용 분야가 매우 다양하나 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빛을 이용하는 광소자에는 사용되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음. **나노레이저: 수십에서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빛을 가두는 장치를 이용한 레이저 연구자들은 빛의 속도로 빠른 미래의 컴퓨터인 광학컴퓨터* 개발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정보, 이미지 등을 빛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전자칩에 집적시킬 만큼 소형의 레이저가 필요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그래핀이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의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두 나노레이저를 가깝게 위치시키고 한 쪽 레이저에만 그래핀을 덮어서 빛의 손실되는 부분과 빛이 발생하는 부분을 따로 분리하였다. 이를 통해 두 가지 색깔의 빛이 한 가지 색깔의 빛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세청은 신용카드 사용액과 의료·교육·주택 자금 등 14개 항목의 소득·세액 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오전 9시에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은 15일 오전부터 국세청 인터넷 홈택스에서 제공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 중 난임시술비는 민감정보(사생활)로서 의료비와 별도 구분 없이 제공하므로 근로자가 직접 따로 분류해야 한다. 다만 본인의 의료비와 난임시술비는 한도 없이 공제되므로 본인의 난임시술비는 따로 분류할 필요가 없다.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분부터 15%를 세액공제했다. 대상금액 한도는 700만원이나, 부양가족 중 장애인·65세 이상자 의료비, 난임시술비는 한도는 없다. 근로자가 신생아 등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경우에는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므로 해당 병원에서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 공제해야 한다. 의료비 자료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손보험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전받은 의료비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받은 학자금,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직장으로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년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지원액은 총 50억원으로 농업인에게 금리 1%로 자금을 융자해 주고 최대 3년 거치 4년 균등배분상환토록 하는 방식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자금(농기계구입, 가축입식, 농업시설물 신·개축사업 등)과 운영자금(사료구입, 난방비 한정)이며,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시설자금은 1억원, 운영자금은 2천만원 이내로 총 한도 1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에 보조사업과 연계, 보조비율이 50% 이하인 사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기준의 90%까지 농업발전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을 통해 융자를 진행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2016년도 대형공사 설계경제성검토(설계VE / Value Engineering) 자체시행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기능향상은 물론 7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설계VE는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에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당초 계획안보다 품질 및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대안을 만드는 기법이다. 시는 작년부터 대형공사 설계VE 심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설계VE대상을 당초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만 실시하던 것을 30억 원 이상 사업으로 확대했다. 시행방법도 발주부서에서 용역으로 추진하던 것을 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체시행(설계VE위원회)방법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용역비 절감은 물론 용역설계, 발주 등 행정절차를 약 2개월 이상 단축하여 시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었고, 설계용역과 설계VE 추진부서를 달리하여 VE제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공시설 기능향상 및 예산절감 등 VE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한편, 금년에 설계VE대상은 19건 4,956억 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설계VE를 완료할 경우 시설물의 가치향상 및 예산절감 효과가 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6년 11월까지 수주 누계액이 142.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종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건축공종은 2015년도의 상승 기조가 2016년도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11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토목공종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16.11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 7,52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8% 감소 ▲ 공종별로 토목은 철도궤도, 댐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8.8% 감소했고 ▲ 건축은 공공주택 및 군부대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39.9% 증가했다. ※ 주요공사 : 울산 신항 남항 방포호안 신축공사,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 주요공사 : 과천지식정보타운 패키지형 임대주택, 주한미군기지이전시설사업 공종별로 토목은 민자도로·상하수도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9.1% 감소하였고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
(한국방송뉴스(주)) 종합 온라인 쇼핑몰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우고스 상품권’을 1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고스 상품권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우고스’와 선릉에 위치한 ‘우고스 카페’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휴업체 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복합 상품권이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 강찬고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안정적인 판매처 부재와 자금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고스와 중소기업들이 시스템적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며 “그 첫걸음이 바로 우고스 상품권이다”고 상품권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강찬고 대표는 “우고스 상품권을 통해서 각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별도 마케팅이나 추가 비용 없이 상권 활성화와 수익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는 또한 오프라인 이용에 만족한 많은 회원을 우고스 쇼핑몰로 유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윈-윈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온누리 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필무역박람회가 2017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무역박람회는 필리핀무역산업부(DTI), 필리핀상공회의소(PCCI), 필리핀민간조달기관(PITC), 필리핀관광청, 메트로뱅크가 후원하며 한국과 필리핀의 교역을 활발히 하고 국내 기업의 필리핀 시장진출을 돕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100여개의 한국 및 필리핀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화장품, 생활가전, 식음료, 의료미용, 패션의류, 건설, 기계, 생활용품,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필리핀에서 유망한 업종의 기업이 주로 참가한다. 이외에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농산물, 지역 특산물 등의 필리핀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한필무역박람회를 주최하는 에코와이즈는 기존의 해외 전시회 개최 방식과 다르게 세심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년간 필리핀에서 쌓아 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행사 전에 한국 전시 기업에 최소 3명 이상의 유력 바이어를 소개해 무역박람회가 끝나면 구체적인 성과가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또한 한아세아 온라인마켓(코아플라자)를 통한 제품 홍보와 박람회장에 별도의 특별 무대를 마련하여 시간대별로 기업의 제품 홍보 이벤트, 투자 및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