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올해 선제적인 재해 예방활동 차원에서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이란 지방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제방 및 시설물인 수문, 배수통문 등에 대한 정비와 지방하천 내 유수소통 지장 퇴적토의 준설과 잡목 등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하게 된다. 도는 올해 총 83억 원의 사업비(전액 도비)를 투입해 수원시 황구지천 등 도내 29개 시군 120개 지방하천의 하도정비사업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하천의 제방, 호안, 수문, 하도 등에 대해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 등을 직접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제방’에 대해서는 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을, ▲‘호안’에 대해서는 기초 세굴, 시설 손상, ▲‘수문’은 개폐장치 작동여부, ▲‘하도’는 유수지장목 제거 상태 등을 각각 살폈다. 향후 도는 이 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민간의 신산업 투자를 확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신산업 비즈니스를 창출할 핵심기술(Key-Tech)에 투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펀드는 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와 금융권의 투자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형 펀드로, 고위험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위험을 경감시켜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힘을 합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동 펀드의 규모, 구조 및 투자 방향 등은 다음과 같다. (투자 규모) 동 펀드는 총 3,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며,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은행, 성장사다리 펀드 등 정부·금융기관이 주요 출자자로 재원을 출자한다. (펀드 구조) 기업 규모 및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투자를 위해, 중소·벤처펀드(500억 원 × 2개)와 사모(PE)펀드(2,000억 원)로 구분해 조성한다. (투자 방향)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요 신산업 분야 해당 기업이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정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되기 시작하여 감염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 = 인플루엔자의사환자수/총진료환자수×1,000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16년 53주(12.25.~31.) 63.5명, 2017년 1주(1.1~7.) 39.4명, 2주(1.8.~14.) 24.0명(잠정치)으로 감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2017.1.23~1.26)에 '기상청 2017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148건 약 849억 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기상청 2017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59건, 218억 원, ○일반용역은 ’강원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용역’ 등 81건, 435억 원, ○건설용역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8건 196억 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전체 5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218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11건을 제외한 7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41.6%인 181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8.9%, 500억 원,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부동산 거래에 관한 법들이 20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 운영된다. 주택, 상가 등의 명의변경과 최초 분양 공급까지 모두 실거래 신고를 하도록 해, 실제 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거래를 유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부터 기존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외국인토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부동산 거래 관련 규정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변경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또는 부동산 취득 권리를 매매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내에 세종시청 또는 조치원읍장(연서, 전의, 전동, 소정면), 아름동장(고운, 종촌, 도담, 어진동)에게 신고해야 한다. 상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택지·아파트 분양권 등 매매로 인한 명의변경 및 최초분양 공급까지 모두 신고해야 한다. 판결·교환·증여·신탁해지는 종전과 같이 검인 대상이다. 한편, 거래당사자가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해 조사 전 신고하면 과태료를 전액 면제하고, 조사 시작 후 증거확보에 협조하면 50% 감경해 준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과열되었던 부동산 거래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경영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 또는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매경닷컴에서 주최하고 매일경제,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수질관리 강화 및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수돗물 품질 고급화,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경영개선으로 상수도 건전재정 확보, △시민편의 위주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문화 정착 노력 등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적극적인 경영개선으로 1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감소시켰으며, 수돗물 시민평가단 출범, 특·광역시 최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시행, 북부통합사업소 출범, 민원 전문상담「상수도콜센터」시행, 상수도분야 전국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건설업외 KOSHA 18001' 인증 취득, 기장해수담수화 병입수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대차의 시내버스 모델 에어로시티가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18일(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서 사각지대 승객사고, 문 끼임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에 적용된 ‘출입문 초음파 센서’는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다. 뒤쪽 내리는 문에는 법규에 따라 센서가 적용돼 있지만 앞문에는 센서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 이와 함께 ‘2017년형 에어로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월 18일(수)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전통시장’*(세종시 조치원읍)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뜨는 집’(세종시 전의면)을 찾았다. * ’13.4.18일 국무총리실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체결ㅇ ‘세종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 실장은 명절 시장경기와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전통시장 방문 후,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뜨는 집’을 찾은 이 실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ㅇ 이 자리에서 이 실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ㅇ 최근에 한파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인데,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이 부가가치 높은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대학·공공연이 수행하는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된 특허를 심층 분석하여 우수특허를 창출하기 위한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 수립과 강한 특허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2015년간의 사업 지원 성과를 추적 조사한 결과 정부 R&D 평균 대비 우수특허 비율은 33% 높았고(11% 대비 14.6%), 과제당 기술이전도 2.1배(9.2% 대비 19.0%) 활발하였으며 기술이전 계약당 기술료 수입도 2.6배(54백만원 대비 143백만원) 높아, 이 사업을 통해 창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과 산업계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63.6억원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28개가 늘어난 총 162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중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IP-R&D) 지원사업’은 주로 연구개발 초중기 단계에 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FTA 등 글로벌 경쟁 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 가축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산업의 차별화를 위한 집중 육성 작업이 본격화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사업비 109억 2천 8백만 원(국비 44억, 지방비 65억)을 들여 축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① 우선, 풍부한 말 자원의 체계적인 활용과 승용마 조련 및 생산을 위해 ‘말 조련 거점센터’를 축산진흥원 부지 내에 건설한다.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실내·외 조련장(3,147㎡), 마사(1,146㎡), 퇴비사(153㎡), 주로(496m) 등 부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②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른 제주흑돼지(제550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8억 3천만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제주흑돼지 300마리 이상 상시 사육할 수 있는 ‘제주흑돼지 전용축사’(1,237㎡)가 신축된다. ③ 지난해 준공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관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유전자원 보존장비를 구입함으로써 운영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④ 천연기념물 제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