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은 한-벨라루스 수교 25주년과 한-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현지 우리 외교공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 및 창작 국악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한-벨라루스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10월17일(화)~18일(수) 양일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위치한 공화국 궁전(Palace of the Republic)에서 국악공연단 ‘불세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06년 창단된 ‘불세출’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장구 등을 연주하는 남성 8명으로 구성된 창작국악 공연단이다. 앞선 1일차 공연에서 ‘불세출’은 한국 전통과 창작국악을 동시에 선보이고, 특히 벨라루스 민요를 편곡한 작품으로 국악 특유의 색깔과 벨라루스의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을 연주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KF는 오는 10월19일(목)에는 한-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프놈펜의 착토목홀(Chaktomouk Hall)에서 현지 각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정가악회’의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 창단된 ‘정가악회’는 가곡, 줄풍류, 판소리 등의 우
[세종/최승순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택시 기사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홍보활동에 나섰다.세종시 택시 282대(법인택시 124대, 개인택시 158대) 기사들이‘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을 구성하고, 17일 조치원생활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세종시, 세종시 의회, 시민, 택시 업계 50여명이 참여하여, ‘행정수도 완성’의지를 다짐하고 시민생활 곳곳에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택시 홍보단은 앞으로 세종시를 비롯, 전국 곳곳을 누비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세종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택시 기사 분들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경북 영주시 가흥로 서천 둔치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산업·문화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주시 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과학원 약용자원 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과 더불어 풍기 인삼 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로 산림레포츠·VR 체험과 산림문화작품 전시, 임산물 요리 강좌 등 문화 행사를 포함해 학술회,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방안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정보, 교통편, 숙박시설 등 관람 문의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사무국(02-3434-711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과 같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이 VVIP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A1 블랙카드’ 리뉴얼을 실시하고, 멤버십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외식 브랜드와 공식 온라인쇼핑몰 아워홈몰에서 결제한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추후 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A1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VVIP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아워홈 ‘A1 블랙카드’는 아워홈 다이닝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백화점, 마트, 아울렛 입점 매장 제외) 아워홈은 이번 ‘A1 블랙카드’ 멤버십 리뉴얼을 통해 신규가입 및 갱신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확대된 특전을 마련했다. 먼저 중식 파인다이닝 ‘싱카이’와 일식 파인다이닝 ‘키사라’에서 사용 가능한 파인다이닝 2인 코스 식사권을 증정, 20만원 상당의 코스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멀티컬쳐럴 고메 뷔페(Multi-Cultural Gourmet Buffet) ‘오리옥스 코엑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7만5000원 상당의 1인 식사권 2매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모짜루나’, ‘반주’, ‘싱카이’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권 2매를
[한국방송/최승순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케어존에서 남성 피부의 특징에 특화된 트러블 진정 솔루션 ‘닥터솔루션 옴므 트러블 3 스텝’을 출시한다. 케어존은 여성 피부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고 하루에 한번씩 면도를 하는 남성의 피부가 상대적으로 트러블 유발이 쉽다는 점에서 착안,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고 번들거리는 피지 및 트러블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폼 클렌저, 올인원 젤 크림, 선 블록 총 세 가지로 구성했다. ‘케어존 닥터솔루션 옴므 트러블 3스텝’은 마치현, 페퍼민트 등의 식물복합성분 브로스팟 컴플렉스™(Brospot Complex™)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피부 고민이 잦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과다한 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화이트 윌로우 추출물이 잦은 면도로 인해 까칠해진 피부의 묵은 각질을 매끈하게 정돈해줘 민감하고 트러블이 잦은 남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닥터솔루션 옴므 올인원 젤크림’은 산뜻하게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가벼운 젤 제형의 올인원이다. 면도 후 제품을 발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따끔거리는 증상을 최소화한 이 제품은 과도한 유분은 다스리고 수분은
[한국방송/최승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14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 무대에서 열린 “제10회 독도수호 마라톤 대회 (사이버 영토수호 안전한 세상 만들기)” 에 전 직원이 참여해 사이버 영토 수호에 동참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국내외로 알리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자는 취지로 개최된 애국 캠페인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대회에 참석한 닉스테크 박동훈 사장은 “마라톤은 기록의 스포츠라기 보다 완주의 스포츠라 생각한다. 지난 22년간 국내 정보보안 산업에 종사해 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을 경영해 왔다”고 말하고, “특히,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자는 의미로 개최된 만큼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보안 인으로써 참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닉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신입사원 OJT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졌다. 유준상 2017년 독도수호마라톤 대회장은 이
[한국방송/최승순 기자] 세계 중견 10개국 공공외교기관들의 연합체인 글로벌 공공외교 네트워크(Global Public Diplomacy Network: GPDNet) 총회가 10월 19일(목)~21일(토)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GPDNet은 KF(한국국제교류재단, The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시형) 주도로 2014년 창립되어 올해 4번째 총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총회는 ‘16-’19 의장기관으로 선출된 터키 유누스 엠르 인스티튜트(Yunus Emre Institute)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대만 장경국재단, 헝가리 발라시 인스티튜트, 싱가포르 인터네셔널 파운데이션 등 총 7개국의 대표적 공공외교기관 대표들이 참여한다.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갈등사회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 비영리기관들을 위한 문화외교 아카데미, 공동사업 다변화와 회원기관 확대를 포함해 향후 GPDNet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GPDNet은 작년 공동사업으로 KF가 베트남 땀끼시에 조성한 벽화마을에서 회원국 작가들이 촬영한 사진 100여점을 전시한 사진전을 한국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는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구, 인천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주거실태 조사를 통하여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세종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수행하게 되는 이번 용역기간은 2018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1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운동장(교과서 박물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제3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트랜디펫(주)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건강 톡투유, 어린이 승마체험, 동물사랑 사생대회, 동물행복운동회, 스카이하운즈 한국예선,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건강 톡투유는‘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노령견 관리, 피부질환, 구토, 설사 및 슬개골탈구 등 반려동물 보호자의 궁금증에 대하여 세종시 수의사회 동물병원 원장들이 현장에서 즉석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동물사랑 사생대회와 한국마사회의 승마 및 먹이주기 체험 행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운동회 등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반려견 축제에서는 반 세기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대회인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예선이 펼쳐진다.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예선은 200여팀이 참가해 총 6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승팀에게는 한․중․일 아시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어린이 체험교실로 물레체험, 비즈아트, 우
[한국방송/최승순 기자] SK바이오텍(주)(대표 박준구)는 16일 세종명학일반산업단지(이하 명학산단)에서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16년 5월에 기공식을 가진 뒤 1년 5개월여만에 준공된 SK바이오텍세종공장은 4만1,828㎡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7,262.82㎡ 규모로 완공됐으며, 2018년 중 2차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SK바이오텍은 세종공장 가동으로 완제의약품 전 단계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200여명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SK바이오텍이 세종시 바이오‧제약 산업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세종시의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이춘희 시장을 비롯,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주) 장동현 사장, SK바이오텍(주) 박준구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