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월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전국 4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에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하여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다.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에게 전화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환자경험 평가의 이해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기준 및 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으로 의료기관이 새로운 평가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자경험 평가틀(설문지 내용, 평가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고선혜 평가1실장은 “올해부터 1차 환자경험 평가가 시행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 환자경험 평가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의료계와 상호 협력하여 환자중심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 ~ 화성시 봉담읍(봉담-동탄 고속도로)을 연결하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2일 승인하여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6,911억 원(2006. 7. 불변가), 연장 18.3km로 올해 5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건설로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 ‘16년 말 착수한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 노선이 완성되며,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 축이 신설되면 수도권 남부 도시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의 분기점(JCT)를 설치해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마도 나들목(IC)등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한화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동서순환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년 6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은 2016년 상반기 보험회사별 보험계약 유지율을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카디프생명과 교보라이프가,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는 더케이손보와 농협손보가가 가장 좋은 계약유지율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상반기 생보사의 2년차(13회차) 평균 계약유지율은 82.8%, 손보사는 생보사보다 1.5%p 높은 84.3%로 집계됐으며, 3년차(25회차)의 경우 손보사 69.6%, 생보사 68.5%로 손보사가 생보사보다 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2015년과 동일하게 방카슈랑스 전문 카디프생명이 95.1%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생명이 91.1%로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2015년 13회차에서 94.9%의 높은 계약유지율을 보였던 교보라이프생명은 2016년 들어 5.6%p 하락한 89.3%로 집계됐다. 반면에 13회차에 가장 저조한 유지율을 보인 생보사는 41.8%로 집계된 DGB생명으로 평균유지율의 절반에 그쳤다. 생보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카디프생명이 93.2%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라이프생명(90.4%)과 하나생명(85.6%)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주거환경 저해의 주범인 폐·공가를 철거, 안전조치, 재활용하는 ‘2017년도 맞춤형 관리사업’을 570백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공가는 장기간 미사용으로 노후·불량해져 안전, 도시경관 등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주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2013년도부터 폐·공가 관리사업을 추진해 총 2,534동 중 802동을 정비하고 현재 1,732동을 파악·관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 해도 폐·공가 관리를 위해, 4월말까지 6개월 이상 상수도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대상으로 전소조사 등을 실시한 후 철거, 안전조치, 재활용 대상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붕괴,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물은 철거·폐쇄하고, 우범지역의 폐·공가는 관할 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를 통한 주·야간 순찰강화 등으로 치안을 강화한다. 또한 개선해야 할 것이 있으면 소유자별로 권고하고 균열이 심하거나 담장이 없는 등 노후 건물은 접근금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17년도에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폐·공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토교통부가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가 총 761대(2016년 12월 말 기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했으며 올해도 41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조만간 800대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61년 3월 항공법에 따라 최초 9대의 항공기를 등록한 이래 54년 만에 85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 (항공기 등록) 항공기 소유·임차인은 항공기 형식, 제작자, 제작일자 등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항공법에 따라 국적을 취득하고 소유권,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 등이 발생함. 761대의 항공기 분포를 보면 운송용 348대(45.7%), 비사업용 208대(27.3%),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2.6%), 소형항공운송사업 33대(4.4%)순이다. 작년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운송용 항공기로 21대가 증가했으며 이 중 저비용항공사(LCC)가 20대*를 새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저비용 항공사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도입한 기종은B737-800, A321-200으로 주로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운항하는 항공기다. * 제주항공 4대, 이스타항공 4대, 티웨이 항공 4대, 진에어 3대, 에어서울 3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1분기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 환경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총 2,453억 원이며 연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접수한다. 1분기 환경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는 연 1.72%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은 기존의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라인 융자관리시스템(loan.keiti.re.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시스템에서 직접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층 산업육성2실에서 받는다. 사업 담당자가 환경정책자금 신청 절차부터 승인 후 융자금 인출방법, 공사 완료 후 제출서류 등 환경정책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올해 환경정책자금의 환경개선자금(총 620억 원) 융자대상에는 물절약전문업(WASCO: Water Saving Company)이 새롭게 추가됐다. 물절약전문업은 수자원 낭비를 줄이고 물 절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도시설 개선에 먼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일 중견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실태, 자금 조달 상황 등을 조사한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술혁신 중견기업은 자체 기술개발 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75.5%), 외부기관과 공동개발(15.8%), 위탁(5.2%) 등의 방식을 활용한다. 자체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이 28.9%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도 9.6%다. 기업당 평균 39.2건의 국내 지식재산권, 7.3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수출지역은 중국이 57.1%로 가장 많고, 미국(40.6%), 일본(36.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 애로사항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차손(55.0%), 해외 거래선 확보(10.7%), 해외시장 정보 부족(7.2%), 절차 관련 규제(6.5%) 등으로 응답했다. 향후 신규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24.1%이며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원인은 해외유통망 확보 차원이 가장 높고(41.0%), 해외수요 증가(38.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샤브캇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축하서한을 교환하였다.※ 한-우즈벡 수교일 : 1992.1.29.2. 황 권한대행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25주년이자 고려인동포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아울러, 양국간 전략적 협력의 대표적 사례인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가 작년 5월에 성공적으로 완공된데 이어, 현재 진행중인 메탄올 및 가스처리시설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제2, 제3의 성공사례로 이어져 양국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수르길 프로젝트 : 한국 컨소시움(한국가스공사)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공사(UNG)가 50:50 지분으로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개발, 화학플랜트 건설‧운영을 통한 화학제품 판매 사업(39억불 규모) / 완공후 25년간 한국컨소시움-UNG가 공동 운영- 현재 메탄올 처리 시설(45억불) 및 가스처리 시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은 도내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하여 2017년도에 490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원도 구현을 위해 양적, 질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익형 일자리 활동비가 22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0% 증가하였는데 이는 공익형 일자리가 생긴 이래 20만원으로 고정되었던 활동비가 14년 만에 처음 증가한 것으로 자리수는 작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예산은 26%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노인일자리의 질적 증가를 위하여 2017년 특화형 일자리 사업 공모(2016.12.26.~2017.1.16.)를 실시하였으며, 공모 결과 30개 사업, 1,162백만원의 사업이 접수되어 2월 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행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비 뿐만 아니라 노후 장비의 기능보강을 지원하여 노인일자리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취업형 일자리의 수행기관을 각 시·군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수행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을 원하는 기업과 원활한 연결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180여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섬유·염색, 피혁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환경개선 인식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북부지역 10개 시군,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설치, 환경기술 등을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3개 업체를 지원해 시설 개선기업들을 기준으로, 환경오염물질이 약 69% 정도 저감되는 등 점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영세 중소기업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35개소, 환경기술지도 145개소 등 총 18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31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경기도·북부 10개 시군·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