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2월 8일(수) 3시에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와 부천대학교(이하 “양 기관”)는 산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기술개발, 연구 장비의 활용, 기술과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 날 체결식에는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 윤창섭 회장을 대신하여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박경묵, 대외협력위원장 유성훈, 사업지원센터 김종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부천대학교 총장을 대신하여 산학협력단장 이종성, 섬유패션비즈니스과 전재홍 교수, 그리고 부천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이기태 센터장이 참석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특성을 조사·평가하여 표준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2017년부터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대상이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어린이의 놀이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수경시설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이용객이 많은 공공 및 민간 수경시설 50개소를 선정한 후 운영기간동안(4~10월) 대장균 등 15항목에 대해 수경시설 가동기간이나 이용객수 등에 따른 수질오염 수준과 특성을 조사하고, 일반 및 병원성미생물의 오염현황과 이의 제거를 위한 소독효율이나 수질향상 방안 등을 연구하여 최적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모 보건
(한국방송뉴스(주)) 조선기자재산업의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수행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활성화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해외선박수리 주요거점 A/S망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수출경로다양화 및 해외직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수행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된 1차년도 사업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은 세부사업으로 해외수출 및 A/S 인프라 구축 (중국 상해, 싱가폴)사업과 해외 거점기지별 수출 상담회,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그리고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싱가폴 거점기지는 11월, 중국 상해 거점기지는 12월 각각 개소식을 가졌으며, 개소식에서는 현지 싱가포르 및 중국 조선해양 산업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서로 보완 충족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가 2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기, 통신, 기계설비, 소방 시설공사업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 및 의원, 정부 관련 부처 장관, 유관기관장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대한기계설비공사협회(회장 이상일),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가 뜻을 하나로 모아 2017년 1월 1일 발족하였으며, 3만8천여 중소시설공사기업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공기술의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 3월 시설공사업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시설공사업계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해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6.08.12), 대전 통합발주 대응 긴급 간담회(16.10.12.)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 고시를 이끌어내는 등 각 단체 혼자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에는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건의했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7일(화),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뜻을 모아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하여 국내 캐릭터산업과 캐릭터업계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불법캐릭터 복제품 현안 이슈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대국민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민관의 협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릭터 불법이용 근절을 조사,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대국민 상대로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유명 토종 캐릭터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진짜친구’ 캠페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많은 국내 유명 인기 캐릭터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진짜친구’ 명예회원으로 가입·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인기연예인, 정치인 및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별 홍보대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짜친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수요자
(대전/최승순기자) 정월 대보름(11일)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 앞에서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대보름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물고기방생 등 정월 대보름 한마당이 열린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의 소원 성취와 한해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장관이 펼쳐지며 행사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10일 오후 1시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는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민속공연, 윷놀이, 부럼 깨기 등 행사를 연다. 이어 각 동별 한마당행사로 대동 장승제(대동교옆), 중앙동 당산제(소제동 철갑교 옆), 용운동탑제(용방마을 앞 할아버지탑),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대청동 장승제(비룡동)등이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1일 오전 9시 동구 산내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선 이웃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와 마을의 돌림병을 막아내는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중구는 11일 오전 11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앉은굿 보존회장 신석봉 씨가 참여해 대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지시간 1월 23일 트럼프 美 대통령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행정명령 서명에 대한 나머지 가입국의 비관적 전망으로, TPP는 무산될 위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과 EU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가입국들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 FTA를 가속화하거나 주요국과의 양자 FTA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국제무역통상 질서 재편에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7일 ‘트럼프의 TPP 탈퇴 서명에 대한 TPP 가입국 반응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국이 빠진 새로운 글로벌 통상질서의 전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남은 11개 TPP 가입국 대부분은 미국이 없는 TPP의 지속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은 “미국 없는 TPP는 발효될 수 없다”며 “TPP 전체 GDP의 60%를 넘어서는 미국의 탈퇴로 TPP는 생명력을 잃었다“고 전망했다. 호주, 뉴질랜드만 미국을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대체하여 기존 TPP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부분 가입국들은 동의하지 않아 미국이 TPP 탈퇴를 번복하지 않을 경우 TPP 협정의 무산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TPP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월 중순경 ‘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이란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간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제안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마다 선착순으로 심사하여 기금출자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사업타당성이 높은 우수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을 도입하였다. 공모 대상은 도시계획변경없이 즉시 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으로서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업장이다. 세가지 요건은 ▲ 공사 중이거나 기준공된 사업장 ▲ 사업승인 완료(완료예정 포함) ▲ 토지소유권 80%이상 확보(매매 가계약 등 확보예정 포함) 다. 국토교통부와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3천호를 모집할 계획으로, 2017년중 총 3차례 공모를 통해 8,000호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차 공모는 2월중순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 접수,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 접수 및 심사를 거쳐 4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만 42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한다.스크린도어의 안전관리에 대한 역무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각 역사의 역무원을 스크린도어의 안전관리자로 선임하는 것을
(제주/최승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평화연구원 공동으로 제주포럼 주요 이슈에 대한 심화 토론의 장 마련과 제주의 미래가치에 대한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 외교대사 등 외부 전문가를 특별초청하여 “제주 렉쳐 시리즈(Jeju Lecture Series)”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쳐 시리즈’는 경제, 문화 등 제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이탈리아, 베트남,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제주 미래가치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회는 오는 9일 07:00, 제주시내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중일 3국 협력 및 지방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양허우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초청 강연이 열린다. ‘제주 렉쳐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나선 양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과 네팔,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를 역임한 고위 외교관이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부대사,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 외교부 한반도북핵전담대사를 지냈다. 사무총장으로 있는 TCS(한중일3국협력사무국)는 한중일 3국간 평화와 공동번영 비전 실현을 위해 2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