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앞으로 체육 특기생의 대학 입학에 내신 반영이 의무화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최저학력을 갖췄는지를 살펴보게 되고, 학교에서는 ‘공결’에 상한선을 두게 된다. 교육부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대학 체육특기자 전형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9일 발표했다. 먼저 초·중·고 체육특기생들은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뒤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대회 참가로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면 학교 측에서 온라인 수업 등의 방법으로 보충학습을 제공해야 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고교가 체육특기자를 선발할 때도 각 시·도 교육청 여건에 따라 내신성적이나 최저학력 여부를 반영하고, 최저학력에 못 미치는 체육특기자는 전국(국제)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심포지엄에서 행사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2017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요강을 배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교육부는 체육특기자의 전국대회 참가횟수 제한은 2018학년도부터 참가일수 제한으로 바꾸고, 대회·훈련에 따른 공결은 수업일수의 3분의 1까지만 허용한다. 장기
(세종/최승순기자) 소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태)가 운당리 백제휴게소 앞 화단에 심어 관리해 오던 홍단심계 6년생 무궁화나무 120주를 세종시 관문인 대곡 삼거리으로 옮기는 이식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작업은 소정면 일대 광역상수도 사업에 백제휴게소 앞 화단이 편입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 날 참여한 새마을 남녀 회원 15명은 무궁화 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새마을협의회 김경태 회장은 “이식 장소는 천안과 세종의 경계 지역으로 교통 유입과 유동 인구가 많아 최적의 장소”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하였으나 상환금액은 전분기 대비 44.0% 증가하여 미상환잔액은 전분기 대비 6.6% 감소한 64조6994억원이었다고 밝혔다. 2017년도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2017년도 1분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19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증시의 안정적인 기조,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발행사의 발행여력 증가 및 투자자의 재투자수요 등으로 ELS 발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유럽·홍콩 등의 증시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이들 시장의 주요지수인 EURO STOXX 50, HS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전분기 대비 큰 폭(각각 91.4%, 230.6%)으로 증가했다. ELS 미상환 잔액은 64조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기준 미상환 잔액은 64조 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발행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지수 등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행형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과 한우 사양관리를 위해 10일부터 6월까지 세종농업아카데미 ‘한우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실용적인 사양관리 방법과 한우 질병관리 등에 대해 푸른동물병원 임환 원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4~5월에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5회, 15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일방적인 강의 위주가 아닌 참여농가들의 사례소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세종시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KAIST(총장 신성철)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착수 회의를 7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형위성용 영상레이다 탑재체 기술개발을 비롯해 우주핵심기술 검증, 우주과학 연구 및 위성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오는 2020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2017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스템과 본체 및 탑재체 등의 설계·조립·시험·검증 등 전 위성개발 과정을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다. 위성제원(안).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부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개발을 통해 우주기술로드맵 200대 중점기술인 소형 X-대역 영상 레이다 탑재체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핵심기술사업의 성과물을 우주환경에서 검증함으로써 국내 개발 우주핵심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주과학연구 목적의 탑재체를 공모·개발해 창의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주과학연구를 지원하며, 대학원생과 석·박사급 인력이 위성개발에 직접 참여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AI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지난 4월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염의 경우 성격 변화와 신경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 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나이와 상관있나?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을 말하는데, 이를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드물지만, 합병증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을 오는 4월 8일부터 충북도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 연극, 오케스트라, 뮤지컬, 영화, 사진, 디자인, 생태체험, 통합분야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교육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사진도서관 홀린- 픽미(Pick me)에 홀린, 쉐마미술관- 꿈을 찾는 아이들, 토토농장, 모나드- 토요디쟌 등 총 39개 프로그램을 11개 시군에서 운영하여 840여명의 아동·청소년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단체 육성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참가자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인구 증가에 따라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목)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시민의 접근성이 좋고,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주요 지방행정시설이 집적된 보람동(3-2생활권)에 위치하며, ㅇ 총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9500㎡(부지 1만538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0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기존의 사각형 형태인 경찰서 이미지를 벗어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로 특화시키기 위해 설계 지침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 해 4월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ㅇ 또한, 시민에게 친숙한 경찰서로 만들기 위해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자재와 색상을 적용, 업무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일반실과 특수실의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남부경찰서가 건립되면 신속하고 편리한 치안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의 삶이 질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ㅇ “충남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 독일중재원과 함께 4월 3일~4일 양일간 국제중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상사중재원 지성배 원장, 독일중재원 Francesca Mazza 사무총장 및 양국 로펌 변호사 등 14명의 국제중재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중재 관련 주요 법원 판결 영문 번역,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발간 등 양국 국제중재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두 나라의 법률 체계적 공통점을 활용하여 양 기관이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4일(화)에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국제중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기업 및 로펌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중재절차 중 합의 및 판정문 집행 과정에서 양국의 절차 및 문화를 비교하고 실무적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이번 간담회 및 세미나는 한국을 아시아의 국제중재 허브로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유럽 지역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최근 2년간 3회에 걸쳐 독일중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독일어 국제중재 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보유대수 천만시대를 맞아 사회저변에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상식」 퀴즈 제3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이벤트는 ‘자전거 교통법규’편으로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 (www.bike.go.kr) 팝업창에서 3주간(4.7~28)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누구나 1분 내에 쉽게 답안작성이 가능하도록 4개 항의 O/X문제로 구성하였으며, 1,3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전거 이용의 증가와 함께 자전거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자전거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가 정착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