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가 자율주행차 시대가 급속히 다가옴에 따라 자율주행차와 일반차량이 도로에 혼재하는 과도기를 대비한 정책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4~5월 중 도로분야 핵심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발주해 자율차 혼용시대를 대비한 도로 정책 연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도시부 도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로로 만들고 도로공간의 창의적인 활용을 위한 융복합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가 4~5월 중 자율차 혼용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0년 전후 레벨 3, 4의 자율주행차가 본격 상용화될 시기에는 약 20년 정도 자율차와 일반차가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도로환경 아래에서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 등으로 자율차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거나 교통사고율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의 단계적·체계적인 운행·제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첨단 기반 시설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일반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한편, 최적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7일부터 고복자연공원내에서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고복자연공원내에서 상행위, 야영행위, 취사, 폐기물 투기행위, 낚시행위(낚시 3대 이상)에 대하여 강제 철거와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 세종시는 집중 단속을 통해 ▲상행위 200만원 이하 ▲야영행위 50만원 이하 ▲취사, 폐기물 투기행위 10만원 이하 ▲낚시행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재주 환경정책과장은 “집중단속을 통하여 고복자연공원의 수질보전과 자연공원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17’ 행사가 12일부터 14일까지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IO KOREA 2017’ 포스터. (제공=BIO KOREA 페이스북)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 협력·투자를 촉진하는 교류·협력을 통해 보건산업 위상을 제고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규제개선, 기술혁신, 자본투자 등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 이슈를 중심으로 45개국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550여 개 전시부스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이슈 및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컨퍼런스, 국내외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 및 기술거래의 장인 비즈니스포럼, 최신 보건산업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거래와 투자 활성화, 제약·의료기기 기업 홍보, 일자리 알선 등에 특화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장은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CMS 후원모금 자원발굴과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 체결 이후 모금한 후원금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여성·다문화가족지원을 실시한다. 아름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1회 ‘2017년 무지개프로젝트 행복동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결연(친정언니 되어주기), 봄나들이, 문화체험, 이웃 만들기 등이다. 이광태 센터장은 “지난해에도 ‘배추는 사랑을 싣고’,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 활동’ 등 활발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 구성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및 지역복지현장 탐방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미래 학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전’을 실시하며, 관련 전시회를 5월 19일(금)부터 6월 3일(토)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이 공모전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사)한국건축설계학회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내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도시건설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를 여는 배움 공간’이며, 설계 대상은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면적 7만4495㎡)에 2021년 개교 예정인 전국 최초 통합형 고등학교* 부지이다. * 각기 다른 3개(인문·과학·예술)의 일반 고등학교를 동일 공간에 배치 ㅇ 공모전을 통해 행복도시의 미래형 학교로서 다양한 분야의 이동 수업과 시설 공유를 고려하는 등 단위 학교 교육과정의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ㅇ 공모전 접수는 참가 등록 및 작품 접수 등 두 차례에 걸쳐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건축설계학회 누리집(www.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등 역세권 4곳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301세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301세대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매입형 공공임대리츠)가 재개발지역에서 매입해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 ~ 40% 싼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서울리츠는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세대에게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리츠방식의 공공임대 주택사업이다. 청약접수는 13일 ~17일까지 이며, 당첨자는 7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로, 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세대합산 100%이하), 신혼부부는 100% 이하(맞벌이 120% 이하)이어야 한다. 종로구 교남동에 공급되는 경희궁 자이(돈의문1구역)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신혼부부 특화물량으로 48세대(전용 39㎡)등 모두 61세대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의 관광경쟁력이 전 세계 136개국 중 19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관광경쟁력 평가(The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는 지난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90개 지표)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90개 지표 중 관광·문화 분야 등 문체부 관련 직접 지표는 18개, 40개는 환경, 교통 등 간접 분야, 32개는 국가경쟁력지수 측정 지표와 동일하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국수속을 하는 여행객들의 모습.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이 82위에서 47위로 제일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인프라(40 → 27위), 환경 조성 분야(28 → 24위)도 상승했다. 자연과 문화자원(22위)은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관광정책 운선순위(71 → 63위), 국제개방성(53 → 14위), 가격 경쟁력(109 → 88위), 항공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는 4월 11일(화) 산업재해를 은폐한 사업주 등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재해를 은폐한 경우 형사처벌 신설 등 "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재은폐를 근절하고,사업주의 산재보고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즉, 사업주 등이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은폐하거나, 이를 교사(敎唆)또는 공모(共謀)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그리고 고용부장관에게 산업재해 발생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현재 1천만원 이하인 과태료를 1천5백만원 이하로 상향했다.특히, 중대재해 발생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3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장관은 도급인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에 같은 장소에서 작업하는 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도 포함하여 산업재해 현황을 공표하도록 하였다. 이는 유해ㆍ위험 작업의 외주화의 확대로 하도급 업체 근로자에게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산업재해 지표에 정확하게 반영하고, 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저성장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금융권 여신심사가 강화되는 등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령층, 다문화, 탈북민, 저소득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그간 금융위, 금감원 등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다양한 교육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지만, 비수도권을 비롯해 생활의 최접점인 읍·면·동 단위의 드러나지 않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수요가 아직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 등 6개 기관은 11일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서 6개 기관은 지역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우선 지자체 교육수요 발굴과 금융교육을 위한 강사, 교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데 관계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새마을금고를 통해 인구과소지역민과 오지지역의 학생층에 대한「1사1교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15일과 16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프로그램은 ▲개막식(4월 15일 /오전 11시) ▲전국어린이(청소년)사생대회 ▲전국 복숭아 봄꽃 가족 음악회 ▲전국 사진공모전 ▲가족과 함께하는 복숭아 봄꽃 토크 ▲ 세종조치원 복숭아 행복 달콤 한마당(안치환, 한동준 등 초청공연) ▲ 버스킹 공연 ▲ 복숭아(꽃)를 소재로 한 체험행사 등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푸드트럭을 이용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축제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이은웅 로컬푸드과장은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에 마련한 주차장(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180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후문 운동장)에 주치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