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17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3개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기업을 추천하고 KOTRA는 36개 해외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을 통해 적격 해외투자자를 발굴·매칭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성장 사다리를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각 성장 단계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신규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www.investkorea.org)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각 정책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인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http://global.ciip.or.kr)을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 플랫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더욱 효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길따라 역사따라 도로명 이야기’ 주제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어린이 도로명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105명을 모집하여 5월 13일, 20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시청에서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장욱진로를 시작으로 대첩로, 비암로 등 3개 노선을 따라 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 탐방코스에는 장욱진생가, 장욱진탑비, 연기대첩비과 비암사 등 유적지가 있다. 유적지 탐방과 함께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퀴즈풀기, 도깨비도로 체험,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세종시 지명위원 겸 연기향토박물관장인 임영수 해설사가 동행해 도로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9일부터 27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도로명
(세종/최승순기자)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이전 공무원과 연구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입주민을 위한 「청사 순회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정부세종청사 및 국책연구단지 등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월) 밝혔다. ㅇ 이 공연은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따른 문화 여가수요 증가에 따라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ㅇ 주요 프로그램은 ▲마임 ▲퓨전 국악 ▲비눗방울 쇼 ▲드로잉 쇼 ▲팝페라 ▲포크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정오의 여유로움과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확정된 1기(4~5월)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ㅇ The 튠의 ‘길가락 유랑’은 퓨전 국악 장르로 - 인생길을 유랑하며 마주친 의미 있는 순간들을 전통 타악기와 피아노, 보컬 등을 조합한 창작음악으로 풀어내 삶을 향수하는 여유를 선물한다. ㅇ 오쿠마 마사시는 비눗방울 마임 쇼를 한국에 최초로 알린 1인자로 - 관객
(세종/최승순기자)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예방을 위해27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43곳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에 대비해 소방시설 점검,소방특별조사와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화재발생시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므로,이번 안전지도를 통하여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분진, 소음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4월 17일부터 건설근로자 종합 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은 건설근로자를 위한 2017년도 신규 복지사업으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약 1,2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소 시간적·경제적 사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건설근로자들에게 조기 질병발견 등으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건설근로자「종합건강검진」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6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이며, 상·하반기 각각 약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연장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게 된다. 금번 종합건강검진은 일반 X선 촬영 및 종양지표자검사 등 기본검사 뿐만 아니라 저선량 CT, 초음파검사, 위장검사 등 선택검진 4가지를 포함한 약 18만원 상당의 검진으로 근로자의 비용 부담없이 실시하며, 다만 금년도 국가 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을 이미 받은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 조치원복숭아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 조치원복숭아 대외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최고 품질 복숭아 명성 유지를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은영 연구사가 ‘세종시 복숭아 적품종 선정을 위한 특성’,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동호 연구사가 ‘농가단위 부가가치 창출 복숭아 가공 사례’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FTA 등 과일 수입시장 개방과 복숭아 재배면적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7일부터 달러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적립식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달러 등 외화로 투자하는 펀드를 ‘역외펀드’라고 하며 그 동안 역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가입제약이 많아 투자하기 어려운 상품이었다. 특히 역외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2,500달러로 국내펀드 대비 30배 정도 높아 소액투자자의 가입이 어려웠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최소가입금액이 200달러(약 23만원)로 낮아져 소액투자자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달러 적립식 펀드’ 신상품은 금리인상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하이일드채권 펀드’,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전환사채 펀드’와 물가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연계채권 펀드’등 총 3종이다.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신상품은 물론 기존 역외펀드 가입고객도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6월말까지 ‘달러 적립식 펀드’ 가입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별도 이벤트 응모가 없어도 자동 응모된다. KB국민은행은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국가는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규정(고시)’를 개정하고 4.17.(월)부터 시행한다.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를 받기 위한 소득 요건을 비정규직·전직실업자 여부에 관계없이 배우자 합산 8천만 원 이하인 자로 완화하고 월 대부 지원한도도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취약계층이 생계비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장기·저리로 생계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3주 이상의 훈련을 받는 경우 1.0%의 저리로 월 최대 100만원까지(연 최대 1,000만원 한도) 대부 ①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②2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③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중 선택 그동안 비정규직 근로자는 연소득 3천만 원 이하, 전직 실업자는 배우자 합산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여야 대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비 부담을 겪게 되는 경우 좀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소득 기준을 배우자 합산 8천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하였다. 또한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오늘의 ‘금융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신용이 좋은 사람은 신용이 나쁜 사람보다 적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신용이 나쁜 사람은 높은 이자를 주고도 돈을 빌려 쓸 수 없는데요. ‘신용이 곧 자산’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개인 신용등급 관리 방법을 카드뉴스로 알아봐요!
(세종/최승순기자) ‘착한건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물 내 대부분의 매장이나 기관․단체가 착한일터와 착한가게로 지정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도담동 복컴에는 착한일터인 도담동 주민센터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착한 가게인 도담까페가 자리하고 있다.한편, 세종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영학)는 지난 13일, 도담동 관내 7개소를 대상으로 현판식을 가졌다.<착한가게‧착한일터․착한건물>①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➄ 세종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➁ 더숲어린이집 ➅ 한사랑메디컬➂ 믿음광고기획 ➆ 도담 배드민턴클럽➃ 도담동 부녀회임영학 위원장은 “모금에 참여해준 업체와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착한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연합모금 활동에 참여한 경우, 협의체가 개인후원, 착한가정(월 2만원 이상), 착한가게(월 3만원 이상), 착한일터(5인 이상 사업장 연간 10만원 이상)로 지정해 현판 또는 인증패를 증정하고, 이들 일터와 가게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