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은 20일 서울시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서 드림라이프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4월 설립한 금융그룹 최초의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General Agency, 이하 ‘GA’)으로 미래에셋그룹의 은퇴설계 역량과 종합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 3년 만에 중견 GA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라이프 역시 800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보유한 대형 GA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 상호 협력을 통해 GA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은퇴설계 역량과 드림라이프의 자산관리 노하우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며 △ IT, 교육, 투자솔루션 등 다양한 인프라 교류를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괄적 업무 제휴에 합의했다. 윤성철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건실한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단계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세일즈 역량을 갖춰 국내 GA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GA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회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의 상징성을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적극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종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모자, 텀블러) 두 분야로 진행하며, 접수된 기념품 중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세종시에서 매입하고 주요행사 시 전시·판매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상품화 가능성이 없고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 홈페이지(www.sjta.kr)를 통해 사전서류를 접수하고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제품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산업담당(☏044-300-34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올해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인만큼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우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충렬사 경내에 위치한 ‘충경공 류형 신도비’와 ‘진주류씨 삼효열 정려’를 시 향토문화유산 제 67호와 68호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충경공 류형 신도비’(제67호)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자, 전장을 지휘하여 큰 공을 세운 충경공 류형 장군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세종시 충렬사 내에 위치한 류형 신도비는 1874년에 개수(改竪)되었으며, 비문의 찬서자(撰書者)*로 당대 최고의 명문장가와 서화가가 참여함으로써 그 가치가 높고, 충경공 류형을 기린 것이어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 (최초 건립 시) 월사 이정구, 남창 김현성, 선원 김상용 / (개립 시) 향수 정학교, 남파 이남식 등 당대 최고의 명문장가, 서화가 등이 참여 충렬사에 위치한 ‘진주류씨 삼효열 정려’(제 68호)는 류형 장군 현손(玄孫)인 무민공 류취장의 아들 류선기, 처 전주이씨, 그리고 며느리 경주이씨 3인을 모신 정려((旌閭,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그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던 일)이다. 세종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윤윤희 위원은 “정려의 포상자 3인 중에서 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노란 물결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노란 물결의 주인공은 미호천변 인근에 활짝 핀 유채꽃이다. 세종유채꽃마당 추진위원회가 지난 해 11월 8ha 면적에 유채꽃을 파종한 것이 봄을 맞아 만개했다. 이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자, 관광객들이 연동면 현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다. 위원회는 22일 세종 유채꽃마당 잔치를 개최, 지역농산물 판매와 주민자치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제35회 한밭전국백일장’이 5월 20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한밭전국백일장은 대전문인협회에서 주최하고 글제는 행사당일 행사장에서 발표하며 운문·산문 부문의 초·중·고 학생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대전광역시장상(1), 대전광역시교육감상(6), 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16), 대전문인협회장상(24), 교보문고 대전지점장상(40)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단체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개인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 우편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32 대전예술가의집 513 FAX : 042-242-5303, 이메일 : djmh5300@hanmail.net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대회참석한 학생에게 자원봉사활동 3시간 인증서를 발급한다. 입상자 발표는 6월 1일 대전문인협회 카페 및 개별통지 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을 발간하여 수상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한밭전국백일장은 35년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의 백일장으로 학생 및 시민의 문예창작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학 발전 및 문화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백일장은 대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가 19일 오전 호우철 토사붕괴 위험이 있는 연서면 쌍류리 소재 지방도로를 현장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면재해 개선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 실시 전, 안전도시위원회의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이곳에 소방안전특별교부세 5억 6400만원을 투입하여 토석 제거작업, 낙석 방지망 설치, 비탈면 배수시설 설치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북/최승순기자) (사)대한약학회 2017 춘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늘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사)충북산학융합본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대한약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는 ‘약학, 융합과학의 빛(Pharmacy, The Light of Convergence Science)’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6시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선 강창율 교수(서울대 약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시종 지사의 축사와 문애리 대한약학회장의 개회사,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의·약학 전문가 200여 명과 2,000여 명이 넘는 국내외(국내 1,800명·해외 200명) 약학 관련 종사자들이 오송에서 연구협력과 정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목표로 핵심전략을 마련하고, 제약업계와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 탄생의 초석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 위상제고를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만주 지방에 한인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를 조직하고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탄신 150주년 기념식이 21일(금) 오후 2시에 서울 YWCA 강당(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와 광복회(회장 박유철)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유족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걸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 소개, 내빈 축사, 축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이회영 선생 공적 ◈ 이회영 선생(1867. 4. 21.~1932. 11. 17.)은 한말 이조판서를 지낸 이유승의 4남으로,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하자 장래가 보장된 명문대가의 자손임에도 불구하고 일신의 안락과 영화를 버리고 구국운동에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1910년 12월말 6형제 50여명의 가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망명 후 서간도 유하현 삼원보 추가장(柳河縣 三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해외 로밍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4월 19일부터 전면 운영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해외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로밍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은 KT와 16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금번 SKT 및 LGU+와도 연계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사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 후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하여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관리함으로써 검역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 로밍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검역’ 운영체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의 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에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된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간까지 증상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로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9회 기후변화주간(18일~25일)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구의 날 소등행사 및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과 시 소속 공공기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공동주택은 실내조명과 옥외등 전체가 소등된다. 아울러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2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 발전 체험과 태양열을 이용한 핸드폰 충전,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주 환경정책과장은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