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 미세먼지와 지난해와 같은 폭염으로 인하여 실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강장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업주의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잠수작업 중 잠수작업자의 사고를 즉시 인지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잠수장비, 잠수인원 등 안전조치에 관한 규정 등을 국제기준에 맞게 정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명확화> 최근 황사,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14.2월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를 시작하는 등 황사,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었으나, 그간 황사·미세먼지 발생 지역에서의 작업이 "산업안전보건규칙" 의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있는 대상에 포함되는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따라, 황사, 미세먼지 발생 지역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안전보건규칙의 “분진”에 관한 정의에 황사.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의무가 있는 분진 작업” 중의 하나로 “황사 또는 미세먼지(PM1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6.12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기관 및 기업 28,707곳의 장애인 근로자는 168,614명, 장애인 고용비율은 2.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장애인 고용비율은 0.04%p, 장애인 고용인원은 3,738명이 증가한 것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기관 및 기업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에 따라, 고용하여야 할 의무고용인원(201,065명) 대비 장애인 고용인원은 209,260명으로, 일자리 충족률은 10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조사결과를 부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국가.자치단체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비율은 2.81%, 공공기관은 2.96%, 민간기업은 2.56%로서, 모두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음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특성별로 살펴보면, 증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기관 및 기업의 비율은 47.9%로서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의 국가 및 자치단체(근로자), 공공기관, 민간기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과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국-러시아-일본으로 이어지는 환(環) 동해 크루즈 항로에 올해 44항차를 운항할 계획이며, 4월 30일(일)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숫자가 적어 국내 관광객이 외국으로 이동하여 크루즈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환(環)동해 크루즈 항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 선사와 손을 잡았다. 작년 코스타 크루즈 선사는 처음으로 한-일 크루즈를 9회 운항하여 1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을 확보하였으며, 올해는 5만 4천여 명이 부산항과 속초항에 입항하여 지역 관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타 크루즈 선사는 올해 부산항과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크루즈를 7항차, 한-일 크루즈를 31항차 운항하기로 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국내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한다. 이어 국내 크루즈 여행사들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 초 황금연휴에 맞추어 외국 크루즈를 단기 임차하여 운항을 시작한다. * 기항지 항만에서 크루즈 관광객이 승하선 할 수 있는 항만 구체적으로는 롯데관광에서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한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하여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이뤄지는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8일과 26일 2차례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으며, 26일에도 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차 최종 모의시험일인 5월 3일에도 선거T/F팀을 가동하여 16개 읍면동에 설치한 사전투표소에 대한 30여개 세부항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투표 참여 홍보를 위하여 시내 전광판과 버스BIS시스템 등에 문자와 동영상을 송출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과 배너 62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전투표 안내문 7,000정과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5월 15일 개원하는 3대 돌봄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대 돌봄 사랑방은 도담동주민센터와 도담동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와 돌봄 여성이 함께 아이를 보게 된다. 프로그램은 ▲숙제하기, 신문토론 등 기본돌봄 ▲소방안전과 기초수영 등 체험활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수강사가 가르치는 바둑, 요가, 오카리나 등이 운영된다. 도담동 관내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5월 14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3대돌봄사랑방 상담실(☏044-301-624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한다. 이날 생신상은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에서 기부받은 꽃과 케이크, 떡 등으로 차려졌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모처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최승순기자)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2017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 2017)’에 ㈜파워랩 등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총 11,930천불의 수출상담과 2,156천불(약 23억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올해로 27회째로 개최된 하노이 엑스포는 한국, 중국 등 25개국 내외의 해외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한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한국에서는 충북도를 포함해 기계류, 전기전자, 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124개사 업체가 참가했다. ㈜파워랩의 PVC 식품 포장용 랩은 인체에 무해한 원료로 생산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제품들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 많은 바이어들이 독점계약을 요구하는 등 베트남 시장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원쎄라테크의 후라이팬 등 주방용기는 저가의 중국 제품과도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을 뿐 아니라 기술․품질면에서도 우수하여,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제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15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가 4월 27일(목) 건설신기술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타워(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메리골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산하기관 등 총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03년 제정된 이후,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권용복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치사를 통해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건설신기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고, 기술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신기술은 전문기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신기술을 담보로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기술가치 평가 수행기관으로 지정(’16. 12)하고, 기술을 전수받은 협약자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신기술 협약자제도”를 도입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26(수)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 등 서민전세자금(버팀목) 대출절차를 지속적으로 간소화하여 왔으며, 금번에 기금 수탁은행중 우리은행(간사은행)의 경우 은행 영업점 무방문 대출을 시행하게 대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차주가 서류제출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적어도 1~2회 방문해야 되었다. 그러나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우리은행의 경우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은 물론 대출에 필요한 구비서류 제출까지 은행 영업점 無방문 대출 서비스가 실행된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대신 은행직원이 고객을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고, 인터넷으로 대출약정을 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인 우리은행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체 수탁은행*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산물 요리 시연·시식행사인 ‘바다셰프가 만드는 바다식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4일 출범한 ‘(사)바다셰프협회’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단체, 미래양식포럼 위원,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지원자문단, 어촌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지역 특산 수산물 요리의 고급화·대중화를 통한 어촌의 관광 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1부에서는 바다셰프협회 출범 공로자(1인) 및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자(3인)에게 감사패 및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안유성 셰프 등 3명의 요리사를 ‘바다셰프’로 임명하는 축하 행사를 가진다. 2부에서는 바다셰프로 최초 임명된 3명의 요리사들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요리 시연을 진행한다. 갑오징어 남도초밥(여수시 안포마을), 키조개 꽃게요리(태안군 학암포마을), 가자미 문어요리(삼척시 갈남마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자들로부터 시식 후 품평을 듣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앞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