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밀수농약 사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밀수농약 주요 사용시기인 5월에 과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과수 주산단지에 점조직 형태로 유통되는 비대촉진용(지베렐린 도포제) 및 응애 방제용(아바멕틴 유제) 밀수농약 공급업체와 사용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만약, 적발될 경우 무등록(밀수)농약 판매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사용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단속에 앞서 과수 주산단지에 '불법밀수, 가짜농약 사용금지' 리플릿 2만부와 농협경제지주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수막 80개를 설치해 알렸다. 또한, 밀수농약 유입경로로 의심되는 주요 항만 5개 국제여객터미널(인천 제1, 인천 제2, 평택, 군산, 부산)에 밀수농약 유통근절 홍보물(와이배너)을 배치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특히, 과수 작목반 교육, 전국 농약판매업소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밀수농약 유통근절과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제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4월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2’상품이 지난 8일기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6개월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약정된수수료를 인하해주는‘착한신탁 시즌2’상품 2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2종 중 경기방어주ETF상품은 판매 종료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해 이달 12일 고객통장으로 수익금이입금된다. 지난 3월에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1’은 투자자산인 고배당주ETF의 가격 상승으로 운용 1주일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계속되는‘착한신탁’상품의 목표수익률 조기 달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KB국민은행의 ETF신탁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자산을 적절히 선정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이후 주식시장 상승으로 예상보다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운용자산을 발굴하여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착한’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가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11~12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닛산, 불륨버그홍콩, 몬트리얼은행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18개국 200개 해외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505개 직종(1,400여명)의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 (‘15.상) 134개사→(‘16.상) 121개사→(‘16.하) 151개사→(‘17.상) 200개사 지역별로는 일본(91개사), 북미(37개사), 대양주(32개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번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K-Move WEEK(해외취업주간)’의 메인 행사로서 해외취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았다. 1:1 채용면접 외에도 △닛산 자동차 등 글로벌기업 18개사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K-Move멘토가 전하는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구직자의 역량을 체크할 수 있
								(세종/최승순기자) 2017년 임신,출산 부모교육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참가 신청 안내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임신,출산 부모교육인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부부님들의 신청을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하 명찰 고시)」을 5월 11일에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의료인 등의 명찰 패용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이 개정된 바 있고, 이번에 제정된 명찰 고시는 의료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을 정한 것이다. 다만 이번 명찰 고시에서는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는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하고자 하였다. 이는 법령 및 고시의 목적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인 등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여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에 있고, 이미 많은 의료기관에서 명찰 패용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제정된 명찰 고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명찰의 표시 내용 > (원칙) 명찰에는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함께 표시하여야 한다. * (예시) 의사 홍길동, 간호조무사 홍길동 (추가)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표시한 경우에는 소속 부서명 또는 직위·직급 등을 추가로 표시할 수 있고, * (예시) 감염내과 의사 홍길동, 간호부 간호사 홍길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권석주)는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왕의 숲 생태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사적 제193호)은 ‘도성의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 있는 건원릉(健元陵)과 제14대 선조의 목릉(穆陵), 제23대 순조의 아들이자 효명세자로 더 잘 알려진 문조의 수릉(綏陵) 등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최대 규모의 왕릉군으로 조선왕조 역사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동구릉 생태 숲에 자리한 체험장에서 자연관찰과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5~6월, 9~10월은 매주 수·목요일(추석 연휴 기간 제외), 7~8월은 격주 토·일요일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구릉에 조성된 자연 학습장과 전통수목 양묘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프로그램은 ▲ 솔향기 솔~솔~ 숲으로 가요(5월), ▲ 꼬물꼬물 애벌레와 숨바꼭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5월 17일(수)부터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KAIST 기술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하는 KAIST 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기업인 및 공무원들이 최신의 산업 트랜드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추진한다. 올해는‘4차 산업혁명으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KAIST 교수들이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을 선도할 신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참가자가 강연자와 대담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이민화 교수가‘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전략’이란 주제로 5월 17일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 6월에는‘4차 산업혁명의 본질 데이터 네트워크’(정하웅 교수), 9월‘4차산업혁명과 지역혁신’(박진 교수), 10월‘K클래스를 통해 본 인공지능 사회(유희준 교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11월에는‘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과 가치’(이병태 교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kci.kaist.ac.kr)과 전화(042-867-1700)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을 잇는 중앙로를 축으로 대전시민의 옛 추억과 향수어린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중심의 탐방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4월 28일‘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성, 기능성, 안정성 및 조형미가 뛰어난 우수작품을 제출한 업체를 선정(김용각 건축사사무소외 1개 업체)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은 10여 개의 근대문화유산(옛 철도청 보급창고, 옛 충남도청 상무관·관사촌, 대전여중 강당, 대흥동 성당, 옛 국립농수산품질관리원, 옛 대전부 청사, 목척교, 옛 산업·조흥은행 대전지점)으로 대전역 ~ 목척교 ~ 옛 충남도청·관사촌 ~ 대전여중 ~ 대전역으로 돌아오는 연장 4㎞의 순환형 탐방로이다. 탐방로 주요시설은 특화된 디자인 보행로, 바닥명판, 안내싸인몰, 그림자 조명. 야간경관, 편의·휴식시설 등과 셉테드 기법*을 도입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쉽고 편안한 유니버설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불안감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2017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청년패널, 고령화연구패널 등 고용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고용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전국의 대학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이전이·유지현·강영민(한양대 대학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씨가 공동저자로 제출한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졸업유예 효과: 졸업 후 취업 및 임금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우수상(1편)에는 정성창·이가현(성균관대 대학원)씨가 고령화연구패널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노년기 부부관계 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뽑혔다. 장려상(2편)에는 양승민·김희주(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재학)씨의 ‘한국 청년의 생애 첫 취업 소요기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생존분석’, 오영교(전남대 박사과정 재학)씨의 ‘잠재계층 분석방법을 적용한 대학생의 진로목표 달성 노력 유형분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전이·유지현·강영민 씨의 논문은 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통계를 활용해 4년제 대학 졸업 청년층이 대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도록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또한 세대 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벽돌 경계벽 시공 기준을 법제화하였고 공동주택 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의 구체적인 설치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활용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법 하위 규정인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5. 10.~6. 19.)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되는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전기차 충전을 위한 콘센트 설치(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앞으로 증가할 전기차 사용에 대비해 신축되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주차장에 설치된 주차면수의 1/50에 해당하는 개수 이상의 콘센트를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콘센트 개수가 일정 수 이상 확보되면 일반 220V 콘센트에 꽂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 이동형 충전기 사용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